고마움에 겨워, 신심에 넘쳐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설명절 아침이 밝았다.
한없는 그리움의 대하가 만수대언덕으로 그리고 각지에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모자이크벽화에로 끝없이 굽이쳐흐른다.
고운 꿈 실어 연을 띄우며, 승벽내기로 팽이를 치며 민속놀이로 신나는 귀여운 아이들의 웃음이 떨기떨기 아름다운 꽃되여 이 땅우에 피여난다.
집집마다에서는 설음식준비로 바쁜 녀인들의 칼도마소리 흥겹고 명절일색으로 단장한 거리와 마을의 이르는 곳 어디서나 풍만한 민족적정서가 흘러넘친다.
수도 평양과 각지의 급양봉사기지들은 전통적인 민족료리봉사준비로 들끓고 중앙동물원을 비롯한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또 달라진 모습을 자랑하며 문을 활짝 열고 손님들을 기다린다.
희망넘치는 내 나라의 설명절, 어딜 가나 다 그러하겠지만 유별히 인민의 웃음소리 높은 곳이 있다.
양덕온천문화휴양지이다.
말그대로 사람사태가 났다.
설명절이 다가올수록 양덕온천문화휴양지는 더욱 흥성이였다.
휴양지의 일군들과 봉사원들은 전화기를 놓을새가 없었다고 한다.
기쁨과 보람에 넘치는 자기들의 심정을 그들은 이렇게 한마디에 담았다.
《넘쳐납니다!》
가는 곳마다 초만원이다.
스키장도 실내온천장도 주차장도…
스키주로들에선 사람들의 희열에 찬 웃음소리 넘치고 밤을 잊은 호동들에서는 즐거운 노래소리 흘러넘친다.휴양지의 가는 곳마다에서는 우리 당의 사랑이 인민들에게 속속들이 가닿도록 하기 위해 마음쓰는 일군들과 봉사원들의 따뜻한 정이 넘친다.
아침에도 한밤에도 휴양지의 신선한 매력과 독특한 별미에 끌려 발이 시도록 걸으며 그 신비경과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는 남녀로소의 모습들이 곳곳마다에 차고넘친다.
넘쳐나는것은 그뿐이 아니다.
당의 은정속에 설명절을 휴양지에서 맞이하게 된 군인가족들의 격정의 목소리는 또 얼마나 감사에 넘친것인가.
자기 자식과 가정우에 초소를 먼저 놓고 남편의 부사수가 되여 험한 길, 힘든 일에 언제나 앞장서온 고마운 녀인들, 병사들의 어머니구실을 하느라 궂은일에 젖은 손 마를새 없었던 그들이 특별대우를 받으며 둥둥 떠받들리우니 군인가족들은 눈물에 젖어 한결같이 말했다.
《진정 낳아키워준 어머니인들 이렇듯 극진히 품들여 보살펴줄수 있겠습니까.
우리 당의 사랑이 제일이고 우리 당의 품속에서 사는 행복이 제일입니다!》
이것은 비단 양덕온천문화휴양지에서만 울려나오는 심장의 웨침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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