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고귀한 전통이다
사회발전의 력사는 전통과 계승의 력사라고도 말할수 있다.
력사에는 단순히 흘러간 시대의 흔적이나 사실, 사건의 기록만 있는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가며 전해지는 전통이 있고 그 계승을 통해 보는 해당 나라와 민족의 넋과 숨결이 있다.어제가 없는 오늘과 래일을 생각할수 없듯이 력사적전통과 계승을 떠난 사회발전이란 있을수 없다.
위대한 력사, 그것은 곧 위대한 전통과 계승의 력사이다. 위대한 전통과 계승이 있어야 력사가 빛나게 되고 당과 혁명이 세대와 년대를 이어 승승장구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수령에 대한 충실성을 절대불변의 신념으로 간직하고 김일성–김정일주의를 뼈속깊이 체득하며 그 어떤 광풍속에서도 오직 당을 따라 혁명의 한길을 곧바로 가는 참된 혁명가로 준비시켜야 합니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우리 인민의 가장 고귀한 전통이다.
수령에 대한 충실성의 전통으로 빛나는 성스러운 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을 돌이켜보면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받들어모신 새 세대 청년공산주의자들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위대한 태양 김일성동지를 따르는 길에 조선의 운명도 미래도 있다는 절대불변의 진리를 심장에 새긴 그들은 그 어떤 평가나 대가를 바람이 없이 오직 한별만세를 부르며 험난한 혁명의 길을 억세게 걸었고 그 길에서 청춘도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높이 받들어모시고 보좌해드리면서 혁명의 개척기를 헤쳐온 차광수동지는 수령님에 대한 불보다 뜨거운 충실성의 소유자였다.
그는 위대한 수령님보다 나이가 일곱살이나 우였고 대학공부까지 한 지식인이였다.글도 잘 쓰고 연설도 잘해서 청년들을 많이 끌었으며 맑스주의전문가로 이름을 날리였다.
이러한 차광수동지였으나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는 자세와 립장에서는 누구보다도 진실하고 투철하였다.이국땅에서 갈길 몰라 방황하며 자기에게 힘을 주고 희망을 줄수 있는 투쟁로선과 지도자를 목마르게 기다렸던 차광수동지이기에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충실성은 참으로 절대적이였다.
그는 청년들에게 늘 이렇게 말하군 하였다.
《우리가 혁명을 하자면 모든 면에서 김성주동지를 본받아야 하오.김성주동지는 참으로 력사가 낳은 희세의 위인이시오.겸손하시고 의리가 깊으시며 강의하시고 론리가 정연하신 위대한분이시오.세상에는 한다하는 위인들이 많지만 우리의 한별 김성주동지와 같이 사랑과 인정, 의지와 리론을 그처럼 한몸에 원숙히 체현한 지도자는 없소.》
혁명송가 《조선의 별》의 보급과정은 위대한 수령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우러러모시고 끝까지 따르려는 차광수동지의 신념과 의지의 분출과정이였다.그는 김혁동지를 비롯한 청년공산주의자들과 함께 이 노래를 널리 보급할것을 조직의 결정으로 채택하고 노래보급사업에 혁명조직성원들을 불러일으켰다.이 사실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노래보급을 엄하게 만류하시였다.
그때 차광수동지는 우리는 한별동지의 말씀이라면 단 한번도 어긴적이 없지만 《조선의 별》을 부르지 말라는 말씀만은 받아들일수 없다고 하면서 자신이 직접 노래보급사업에 앞장섰다.
차광수동지를 비롯한 새 세대 혁명가들이 전체 조선민족의 간절한 념원을 담아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을 조선의 밝은 태양이라는 의미에서 김일성동지로 고쳐올린것은 그들이 력사에 남긴 공적중의 공적이다.
언제인가 차광수동지는 지하공작을 떠나는 혁명조직성원들에게 붉은 색실로 오각별을 수놓은 명주천을 하나씩 나누어준적이 있다.그때 그는 이 천에 수놓아진 붉은 별은 한별동지를 상징한것이고 흰색은 그이를 따르는 우리 마음의 결백성을 상징한것이다, 이 붉은 별을 가슴에 소중히 품고 언제나 한별동지를 생각하며 끝까지 싸워나가자고 절절히 이야기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차광수동지의 충실성은 이렇듯 고결한것이였다.
언제 어디서나 오직 한마음 위대한 수령님만을 믿고 따르며 어떤 시련속에서도 변심을 모르는것, 수령님의 안녕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는것은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충실성의 중요한 표현이다.
혁명투쟁에서 나를 가르쳐주고 키워주신 사령관동지는 나의 스승이며 어버이이시다.나는 일편단심 김일성장군님께 충성을 다할것이다!
이러한 신념을 심장속깊이 간직한 열혈투사 권영벽동지는 항일무장투쟁의 나날 사령관동지께서 주신 혁명임무를 수행하기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였으며 원쑤들에게 체포되여서도 사령부의 위치와 혁명조직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내고 《김일성장군 만세!》, 《조선혁명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장렬한 최후를 마쳤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