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소식 : 날로 험악해지고있는 미국의 새세대들의 생활환경
요즘 미국에서 총기류범죄와 총기류사고, 증오범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면서 어린이들의 생활환경이 더욱 험악해지고있다.
지난 8일 미국 폭스 뉴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미국에서 끔찍한 어린이총기류사고들이 련발하고있다고 하면서 대표적인 사건들을 소개하였다.
그에 의하면 5월 22일 플로리다주의 한 집에서 3살난 어린이가 실수로 2살난 녀동생에게 총을 발사하여 중상을 입히고 8월 13일에는 미네소타주의 한 주택에서 3살난 어린이가 5살난 어린이의 총에 맞아 즉사하였으며 11월 13일 알라바마주에서는 2살난 어린이가 집안에 있던 총을 만지다가 자기 머리에 발사하였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놀이감보다 총에 더 많이 접촉하고 익숙해지고있는 심각한 현실을 보여주는 사례들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더우기 놀라운것은 미국회 하원 의원 토마스 매시가 자기 가족 7명 전원이 총을 휴대하고 웃으며 찍은 사진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축하합니다. 성탄절할아버지, 탄약을 선물로 보내주십시오.》라는 글을 사회교제망에 올려 사람들의 비난을 자아냈다는 사실이다.
끊기지 않는 총기류범죄와 총기류사고에 의한 아동피해를 막기 위해 누구보다도 목소리를 높여야 할 국회 의원이 총을 빼들고 《탄약을 선물로 달라》는 황당한 소리를 내뱉고있으니 정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한켠에서는 총기류범죄를 숙청한다고 하면서 《규제강화》에 대해 떠들고 다른켠에서는 《총기류문화》를 선전하는 미국정객들의 량면적인 처사로 하여 《총기류범죄》는 미국식문명을 상징하는 대명사로 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12월 6일 CNN은 미국의 학교들에서 흑인과 아시아계학생들을 따돌리고 멸시하는 인종차별행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있다고 하면서 2018~2019년 12~18살의 학생들속에서 520만명이 인종과 출생지역, 종교, 신체장애 등을 리유로 따돌림을 받았으며 1 500여개의 학교들에서 증오범죄가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이렇듯 험악한 생활환경은 미국청년들의 심리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7일 《월 스트리트 져널》은 최근 20~30대의 미국청년들속에서 앞날에 대한 비관으로부터 미리 유언장을 작성해놓는것이 하나의 류행으로 되고있으며 사회교제망에는 유언을 작성해주는 봉사업체까지 등장했다고 전하였다.
이러한 환경은 미국의 암담한 래일을 시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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