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농악무도회 진행
민족최대의 명절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탄생 80돐경축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농악무도회가 14일 안변군 천삼협동농장에서 진행되였다.
농근맹중앙위원회 위원장 한종혁동지, 강원도당위원회 비서 박광렬동지, 관계부문, 농근맹일군들, 강원도안의 농업근로자들이 무도회를 관람하였다.
설화와 무용 《친근한 이름》으로 시작된 무도회에서 출연자들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앞길에 창창한 미래를 펼쳐놓은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광명성절의 환희를 흥겨운 농악무에 담았다.
언제나 농업근로자들과 함께 계시며 농사일도 의논하시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해 농장길, 포전길을 걷고걸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헌신의 로고를 되새기며 관람자들은 한없는 격정에 휩싸여있었다.
당의 령도밑에 일하기도 좋고 살기도 좋은 리상촌으로 변모될 사회주의농촌의 휘황한 미래를 그려보며 《청산벌에 풍년이 왔네》 등의 농악에 맞추어 출연자들이 펼치는 흥취나는 춤률동은 관람자들에게 기쁨을 안겨주었다.
협동벌이 들썩하게 농악을 울리고 열두발상모를 멋지게 돌리며 흥을 돋구는 출연자들과 한데 어울려 어깨를 들썩이며 춤판에 뛰여든 관람자들로 하여 무도회분위기는 한껏 고조되였다.
절세위인들의 애국념원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 사회주의전야에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의지가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의 얼굴마다에 어려있었다.
《행복의 래일》,《김정은장군께 영광을》의 노래로 끝난 농악무도회는 우리 당의 새로운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을 높이 받들고 농촌혁명의 참된 담당자, 주인이 되여 알곡증산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해나가려는 농업근로자들의 혁명적열의를 잘 보여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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