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의 불빛에서 조국번영의 새 아침이 밝아왔다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위대한 75성상을 더듬으며
위대한 향도의 손길아래 사회주의건설의 전성기가 펼쳐진 영광의 시대
1970년대와 1980년대는 우리 공화국력사에 속도전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성기를 안아온 시대로 아로새겨졌다.또 한분의 전설적위인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천리마에 속도전을 가한 기세로 질풍같이 내달리며 기적의 년대들을 창조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와 성과들은 조선로동당의 옳바른 로선과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이룩되였습니다.》
천리마의 고향인 강선의 로동계급이 새로운 천리마속도, 강선속도를 또다시 창조할 때 전국각지에서 반년사이에 1 760여개의 각종 지방산업공장들이 앞을 다투어 일떠섰고 평양에서는 천리마거리가 솟구쳐올라 1970년대의 장엄한 첫걸음을 뗀 우리 조국의 저력을 과시하였다.
결코 평범하게 시작되지 않은 이 영광의 년대에서 주체63(1974)년은 참으로 거대한 민족사적사변의 해였다.이해의 2월에 열린 당중앙위원회 제5기 제8차전원회의에서 전체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에 따라 위대한 장군님을 어버이수령님의 유일한 후계자로 높이 추대함으로써 우리 인민은 또 한분의 위인을 모시고 력사의 새시대, 속도전의 새 력사를 장엄하게 펼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63(1974)년 2월 속도전을 사회주의건설의 기본전투형식으로 내세우시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속도전을 벌릴데 대한 혁명적방침을 제시하시였다.
당중앙의 호소에 우리 인민은 새로운 천리마속도인 70일전투속도창조로 화답하였고 초기에는 아슬하게 바라보이던 6개년계획을 1년이상 앞당겨 완수하는것으로써 우리 당이 제시한 속도전의 위력과 생활력을 온 세상에 뚜렷이 과시하였다.
행성을 진감시킨 20세기 문예부흥기의 장엄한 뢰성, 100만의 인테리대군 육성, 1년동안에 3만대의 공작기계 생산, 은률광산의 대형장거리벨트콘베아건설 완공, 평양지하철도 건설, 재해성기후속에서도 해마다 풍작을 이룩…
1970년대를 공화국력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세기적사변들로 가득찬 영광의 년대로 빛내이면서 우리 인민은 로동당의 령도를 충성으로 받들어나갈 때 그 어떤 난관도 뚫고 가장 위대한 기적과 승리를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였다.이 철석의 신념은 우리 인민에게 더 큰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었다.
여기에 하나의 자료가 있다.
《80년대초에 인민대학습당건설속도는 60년대에 일떠세운 평양대극장건설때보다 6배, 70년대에 일떠세운 평양체육관건설때보다 5.5배, 그때로부터 한해 지나서 김일성경기장개건확장공사에서는 평양대극장건설때의 18배, 평양체육관건설때의 16.5배에 달하는 건설속도를 창조!》
우리 인민은 이처럼 세상을 놀래우는 비약의 속도로 또다시 세기를 주름잡으며 평양번영기를 빛내였고 80년대속도창조운동으로 1980년대를 속도전의 거대한 생활력과 위력이 남김없이 과시된 자랑찬 년대로 수놓았다.
20리 날바다를 막아 일떠세운 세계굴지의 서해갑문과 주체공업의 위력을 과시한 1만t프레스와 대형산소분리기, 수도 평양에 일떠선 웅장화려한 거리들,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위용을 온 세상에 과시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
오늘도 우리 국가의 막강한 저력과 고마운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긍지로 가슴뿌듯하게 하는 이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과 사변들은 어느것이나 다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인 1980년대와 잇닿아있다.
이 나날 우리 인민은 새벽에도 꺼질줄 모르는 위대한 장군님의 집무실의 불빛을 《당중앙의 불빛》이라고 불렀다.조국번영의 새 아침은 언제나 당중앙창가에서부터 밝아오군 하였다.
1980년대가 저물어가던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 당의 력사에서 오늘처럼 일이 잘되여나가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고 하시며 이런 때를 가리켜 우리 당이 흥하는 시대, 로동당시대의 전성기라고 말할수 있다고 하시였다.그러시면서 자신께서는 끝없이 번영하는 우리 시대를 김정일시대라고 부르고싶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김정일시대! 로동당시대!
이 영광의 시대, 이 위대한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다 바쳐 투쟁하는것을 공민의 가장 신성한 영예와 본분으로 간직하였기에 우리의 전세대들은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세상을 놀래우는 속도전의 위력으로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빛내였던것이다.
그들의 후손들인 우리가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혁명정신과 투쟁본때로 살며 일해나갈 때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은 또다시 오늘의 시대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시대, 로동당시대의 최전성기로 긍지높이 추억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