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의 장본인은 미국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중동사태가 갈수록 악화되며 전면전쟁의 문턱에 각일각 접근하고있다.
이스라엘에서는 전면침공준비의 명령이 내려졌으며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이 확대되고있다.
이스라엘군부호전광들속에서는 《곧 팔레스티나령토를 보게 될것》이라는 폭언이 공공연히 튀여나오고있는 형편이다.
전면전쟁으로 확대될수 있는 위험을 내포하고있는 중동사태는 전적으로 미국에 의해 빚어진 비극이라는것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목소리이다.
사태의 발발과 함께 미국은 즉시 이스라엘에 대한 원조와 무기지원을 공약하고 항공모함 《제랄드 아르.포드》, 《드와이트 디.아이젠하워》를 분쟁수역에 급파하였다.
국무장관과 국방장관 등 미국의 정계, 군부우두머리들에 이어 대통령까지 이스라엘에 날아들어 《미국이 존재하는한 당신들은 결코 혼자가 아니다.》느니, 《안보지원은 계속될것이다.》느니 하고 력설하며 전쟁을 적극 부추겼다.
18일에는 정화를 실현하고 인도주의위기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유엔안보리사회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중동사태의 악화를 막을수 있는 자그마한 기회마저 깡그리 말살하였다.
이번에도 역시 그 어떤 독자적사고와 주대도 없는 열성옵써버 유럽동맹이 미국에 맞장구를 치고있다.
미국의 편견적이며 의도적인 부추김으로 하여 중동지역에서의 대규모살륙전은 격화되고있다.
19일 바이든은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성공하는것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떠벌이였으며 현지 하수인들에 대한 지원을 포함한 1, 060억US$의 긴급지출을 국회에 요청하였다.
미국은 국내정치와 세계패권전략을 위해 팔레스티나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끊임없는 무장공격과 비인간적인 민간인학살, 유태인정착촌확장 등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시종 비호두둔하였으며 이로 하여 독립국가를 건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숙원이 실현되지 못하고 그들이 당하고있는 력사적불공평이 지속되고있다.
미국이 중동사태의 근원을 팔레스티나에 떠넘기며 《침략자》라는 감투를 씌우고있지만 공정한 국제사회는 이를 단호히 배격하고있다.
아랍국가련맹성원국 외무상들은 지난 11일 까히라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스라엘이 《두개국가방안》협상에 복귀하여 팔레스티나인민이 살아갈수 있는 국가를 보장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면서 독립된 팔레스티나국가가 없이는 중동평화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였다.
세계여론들은 독선적이고 이중기준적인 미국의 대외정책으로 하여 지구상의 안정과 안전이 위협당하고있다고 경고하고있다.
국제사회는 미국의 광태를 예리하게 주시해야 하며 위험하고 어리석은 기도를 단호히 규탄배격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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