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극도에 이른 오만성, 고조되는 반미기운
얼마전 미국이 테로분자들을 소탕한다고 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난가하르주에 일명 《모든 폭탄의 어머니》로 불리우고있는 《GBU-43》폭탄을 투하하였다.무게가 11t이나 나가는 이 초대형폭탄은 미국이 개발한 지하관통무기들가운데서 파괴력이 가장 강한 폭탄으로서 이번에 아프가니스탄에 처음으로 사용되였다.미국이 《반테로》의 미명하에 남의 나라 땅에서 공개적으로 신형무기시험을 강행한것이다.
몇명의 테로분자들을 죽인것을 놓고 기고만장해하며 희떱게 놀아대는 미국의 언행은 참으로 철면피하기 그지없다.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사령관이라는자는 어느 한 기자회견에서 미군이 사용한 《GBU-43》폭탄은 동굴과 갱도를 파괴하기 위해 고안한 무기라고 하면서 꼭 맞는 대상을 겨냥한 꼭 맞는 무기라고 횡설수설하였다.미국대통령 트럼프도 이번 폭탄공격이 《성공적인 작전》이라고 하면서 테로분자들에 대한 공중폭격을 계속할것이라고 뇌까렸다.
문제는 미국의 폭탄투하가 아프가니스탄의 국토환경을 심히 파괴하는 부정적결과만을 초래하였을뿐 테로분자소탕에서 그 어떤 진전도 가져오지 못했다는데 있다.이것은 쥐를 잡아준다고 하면서 남의 집세간을 마구 들부셔대는 무뢰한의 행동과 조금도 다를바가 없는 파렴치한 행위이다.
이전 아프가니스탄대통령 하미드 카르자이는 미국의 이번 군사행동은 아프가니스탄령토를 저들의 무기시험장으로 리용한 비인간적인 행위로서 자기 나라에 대한 일종의 모독이라고 강력히 규탄하였다.계속하여 미군이 테로분자들과 싸우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에 왔다고 하지만 어째서 테로와 극단주의가 날로 우심해지고 전국도처에서 류혈참사가 증대되고있는가고 날카롭게 반문하며 미군의 침략적정체를 까밝혔다.이란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도 아프가니스탄에서의 미국의 초대형폭탄사용은 비법이며 이러한 일방적인 조치들이 지역에서 테로문제의 해결에 저해를 줄뿐이라고 단죄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저지른 미국의 횡포무도한 만행은 결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21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반테로전》의 간판을 내걸고 아프가니스탄에 침략의 군화발을 들여놓은 때부터 지금까지 이 나라는 신형무기의 시험장, 피비린내나는 인간살륙장으로 되여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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