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단합을 도모해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7돐을 맞으며 발표한 성명에서 남조선당국이 동족을 적대시하는 대결관념에서 벗어나 민족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하는것을 절대불변의 진리로 받아들일 때 통일의 길이 열리고 민족의 창창한 미래가 펼쳐진다는것을 명심할데 대해 강조하였다.이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숭고한 리념에 기초하여 화해와 단합으로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자주통일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나가려는 애국의 의지로부터 출발한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온 민족은 조국통일의 큰뜻을 앞에 놓고 사상과 리념, 정견의 차이를 초월하여 하나로 굳게 단결하여야 합니다.》
지금 북남관계는 사상 최악의 상태에 처해있다.민족의 밝은 앞날을 기약해주던 환희의 6.15시대는 흔적조차 찾기 어렵게 되고 북남사이에는 군사적긴장과 대결의 기운만이 무겁게 배회하고있다.실로 통탄할 비극적현실이 아닐수 없다.
원인은 무엇인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리행을 달가와하지 않는 남조선의 친미보수《정권》들이 동족에 대한 극단적인 적대감과 거부의식에 사로잡혀 외세와 함께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였기때문이다.
력사는 오늘을 비추어보게 하는 거울이라고 하였다.력사의 교훈을 무시하면 과거의 비극이 되풀이되기마련이다.
남조선당국이 선임보수《정권》들의 대결망동에서 교훈을 찾고 동족을 적대시하는 관념에서 벗어나 민족의 단합과 단결을 도모해나가야 한다는것이 오늘의 시대와 온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조국통일위업은 그자체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것이다.민족대단결이자 곧 조국통일이다.
민족공동의 리익을 앞세우면서 사상과 제도, 리념과 정견의 차이를 뛰여넘어 단합하고 단결하자는것이 우리의 일관한 주장이다.
북과 남은 한피줄을 나눈 동족이다.비록 외세에 의한 민족의 분렬로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고있지만 그것이 동족끼리 불신하고 대결해야 할 리유로 되지 않는다.북과 남에 존재하는 사상과 제도를 서로 용납하려 하지 않고 자기의것만을 절대시하면서 그것을 타방에 강요하려 한다면 민족내부의 불신과 대립은 더욱 격화되고 나중에는 충돌과 전쟁을 피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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