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초불민심을 저버리는 반역적망동
지금으로부터 1년전 남조선인민들은 박근혜역도가 저지른 전대미문의 특대형정치추문사건에 경악과 분노를 금치 못하며 투쟁의 초불을 높이 들었다.찬바람과 눈비속에서 6개월동안이나 전개된 대중적인 초불항쟁은 친미사대에 쩌들고 부정부패로 악취풍기는 남조선의 정치풍토를 송두리채 갈아엎고 민중의 새세상을 안아오려는 민심의 세찬 격파였다.
급해맞은 박근혜역적패당이 인민들의 항거기운을 억누르고 파멸의 나락에서 헤여나보려고 갖은 음모책동을 다하고 극우보수단체들을 내몰아 맞불집회란동까지 부리며 최후발악하였지만 소용없었다.오히려 항쟁의 초불은 더욱 활화산마냥 타올라 마침내 박근혜패당에게 비참한 파멸을 선고하였다.
남조선인민운동사에 뚜렷한 자욱을 새긴 박근혜퇴진초불투쟁은 파쑈독재와 반인민적악정,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일삼아온 괴뢰보수역적패당에 대한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초불항쟁의 승리는 민심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매국반역세력은 반드시 멸망하며 정의와 진리로 뭉친 인민대중의 힘은 그 무엇으로써도 막지 못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
박근혜퇴진초불투쟁이 시작된 때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남조선인민들은 과연 달라진것이 무엇이고 차례진것은 무엇인가고 분격을 터치고있다.당연한 절규라고 할수 있다.
현 남조선당국의 처사를 놓고보면 리명박, 박근혜《정권》때와 달라진것이 없다.남조선인민들이 주장하는바와 같이 《대통령》과 장관들은 바뀌였지만 보수《정권》시기의 반역정책들은 계속 이어지고있는것이 현실이다.다시말하여 초불항쟁에 의해 출현했다고 하는 《정권》이 초불민심에 공공연히 역행하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이 들고나온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 《대북정책》을 놓고보아도 그것은 이전 보수《정권》들의 동족대결정책과 본질상 다른것이 없다.오히려 《대화》의 보자기속에 감추어진 대결흉심은 더욱 위험한것이다.
한때는 미국에 《아니》라는 말을 당당히 할수 있어야 한다고 하면서 북남관계에서도 독자적인 견해를 세울듯이 호기를 부린 남조선집권자이다.하지만 현실은 그것이 완전한 허세였고 자기의 친미사대적근성을 가리우기 위한 처세술이였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지금 괴뢰들이 줄곧 떠들어대는 《제재압박과 대화병행》이라는 얼토당토않은 《대북정책》은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해 현 미행정부가 고안해낸 사상 최악의 대조선정책인 《최대의 압박과 관여》정책의 복사판이다.괴뢰들자체가 저들의 《대북정책》과 트럼프의 대조선정책이 《서로 잘 조화를 이룬다.》라고 쾌재를 올렸었다.
현 괴뢰집권세력이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본새대로 《북핵문제해결》의 간판밑에 외세와 야합하여 반공화국제재압박을 강화하기 위한 범죄적인 대결정책을 들고나옴으로써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은 격화되고 관계개선의 길이 가로막히고말았다.
남조선인민들이 당국의 《대북정책》에 대해 《미국상전의 비위를 맞추기 위한 정책》, 《허황하고 주제넘은 주장을 담은 정책》,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한 정책》으로 비난하고있는것은 초불민심을 망각하고 외세와 공조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하면서 선행한 보수《정권》의 전철을 그대로 답습하는 집권세력의 반통일적망동에 대한 준렬한 단죄이다.
지금 조선반도에는 언제 핵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극도의 긴장상태가 조성되고있다.이것은 《북핵위협》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백악관미치광이의 북침전쟁장단에 맞추어 춤을 추면서 분별없이 날뛰는 현 남조선당국의 반역적처사의 필연적산물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