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대결에 환장한 광녀의 넉두리

주체106(2017)년 11월 4일 로동신문

 

유엔주재 미국대표 헤일리가 아프리카를 싸다니며 우리에 대해 또다시 악담질을 해댔다.

얼마전 그는 민주꽁고행각과정에 CNN방송과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조선이 가증되는 제재의 효과성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무역의 많은 부문이 차단된 상태에서 곧 결심을 바꾸지 않으면 안될것이다는 수작을 늘어놓았다.그런가 하면 조선과의 전쟁을 바라지 않지만 준비되여있다, 마티스국방장관의 남조선방문은 조선에 모든것이 준비되였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한것이다고 주제넘은 망발을 줴쳐댔다.

상대를 몰라도 너무나도 모르는 백치, 정신병자인 헤일리의 입에서만 나올수 있는 괴이한 넉두리이다.

원래부터 망녀로 불리워온 헤일리로 말하면 초보적인 판별능력이 부족한것으로 하여 정치현실을 제대로 볼줄도 표현할줄도 모르는 인물로 공인되여있다.이런 정치저능아이다보니 비상히 강화된 우리의 전략적지위로 하여 달라진 세계정치구도를 보지 못하고 유엔무대에서 혀가 돌아가는대로 아무 말이나 망탕 내뱉고있다.자기의 언동이 가져올 후과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지 않고있다.

세계최대의 공식외교무대라고 하는 유엔총회마당에서 우리의 최고존엄을 헐뜯으며 대조선압박소동의 앞장에 서고있다.기회가 있을 때마다 조선문제를 마티스국방장관에게 맡기면 자기는 편안할것이라는 등의 악담질을 하면서 트럼프의 무모한 대결광증을 부채질하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미국내에서까지 정치문외한, 정치이단아, 전쟁미치광이로 락인찍힌 트럼프의 오른팔노릇을 하는 광녀라고 손가락질을 받고있다.

때문에 우리는 정치미숙아, 외교풋내기인 헤일리의 사물현상에 대한 분석판단력에서 조금도 기대한것이 없다.하지만 현실이 보여주다싶이 그의 사고가 이렇게까지 저질일줄은 몰랐다.

미국무장관 틸러슨이 트럼프를 《멍청이》라고 한 표현은 외교무대에서 무지하고 대책없는 광기를 이어가고있는 헤일리에게도 신통히 꼭 들어맞는다.

헤일리는 텅 빈 머리를 가지고 푼수에 맞지 않는 유엔주재 미국대표직의 감투를 뒤집어썼으면 지식은 없어도 초보적인 상식이라도 가지고 입부리를 놀려야 한다.

우리 공화국은 미국이 만능으로 여기는 제재나 군사적위협따위에 놀랄 나라가 아니다.지금까지 우리는 미국의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밖에서 살아본적이 없다.

미국은 우리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말살해보려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하여왔다.우리가 그 무엇을 하거나 잘되기만 하면 배아파하며 추종세력들과 어중이떠중이들을 총동원하여 《제재결의》를 조작해내고 우리 국가를 고립질식시키려고 발광하였다.쩍하면 방대한 핵무력을 조선반도와 그주변에 들이밀고 우리를 핵으로 위협공갈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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