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조선청년단체 미국대사관에로의 진격시위 단행 -더욱 열기를 띠는 반미, 반트럼프단체들의 투쟁-

주체106(2017)년 11월 15일 로동신문

 

서울에서의 보도들에 의하면 남조선의 청년저항운동 성원들이 10월 17일과 11월 1일에 이어 13일 세번째로 남조선주재 미국대사관에로의 항의시위를 단행하였다.

그들은 프랑카드를 들고 《트럼프는 전쟁미치광이!》, 《북침전쟁연습 중단!》이라는 글이 씌여진 삐라들을 뿌리면서 미국대사관을 향해 돌진하였다.

그들은 미국이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을 동원하여 벌리고있는 위험천만한 북침핵전쟁연습을 당장 중지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은 경찰차에 강제로 실려 끌려가는 순간까지 《북침전쟁연습 즉각 중단하라!》, 《핵전쟁 부르는 핵항공모함 즉각 철거하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끝장내자!》, 《북미평화협정 체결하라!》, 《싸드 가지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등의 구호들을 힘차게 웨치였다.

괴뢰경찰이 이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경찰서로 끌고가 심문을 들이대고있으나 그들은 북침전쟁연습중단을 요구하는 의로운 활동을 탄압하고 부당하게 련행하여 수사하는데 대해 묵비단식투쟁으로 완강히 저항하고있다.

경찰에 끌려가며 남긴 글에서 그들은 전쟁국가 미국이 자기의 본성을 감추려고도 하지 않는 지금 조선반도는 제3차 세계대전의 격전지가 되느냐 아니면 세계자주화의 봉화가 되느냐의 기로에 서있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핵항공모함이 조선반도주변에 와서 할 일은 미국의 전략에 따른것이지 남조선의 안보나 방위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대로 나가면 남조선에서 전쟁을 반대하는 반미자주의 함성이 열화와 같이 터져나올것이라고 하면서 그들은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미제의 가장 큰 피해자이자 가장 앞장선 심판자로서 경고한다.

북침전쟁연습 중단하고 미군은 이 땅을 떠나라!

전쟁위기의 모든 책임은 트럼프와 미제국주의에 있다.

트럼프는 유엔 사상초유의 《완전파괴》망발과 함께 전쟁이 나도 조선반도에서 나고 수천명이 죽어도 거기서 죽는것이지 미국에서 죽는것이 아니라는 말을 뱉았다. 또한 자기의 정치적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최근 아시아에 대한 전쟁행각을 벌리며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문재인《정부》는 미제의 전쟁책동에 삽살개처럼 동조하며 미군기지확장, 무기구매, 《자유무역협정》개정에 혈세를 투자하기로 하였다.

트럼프의 남조선행각은 《21세기 히틀러》로 조롱받는 전쟁미치광이에게 남조선이 미래의 세금까지 갖다바치게 만든 전쟁책동일뿐이다.

지금 우리 사회의 진보는 트럼프와 미제를 반대하고 미군철수를 웨치는것이다.

초불민심을 너무나도 쉽게 저버린 문재인《정부》에 기대할수 있는것은 없다.

사회를 바로세울 주체는 오직 우리 민중뿐이다.

모두 함께 반트럼프, 반미항쟁에 떨쳐나 자주, 민주, 통일을 안아오자!

폭력이 본질인 미국과 전쟁미치광이 트럼프를 하루빨리 끝장내는것이 조선반도와 온 세계의 평화를 위한 길이다.

핵전쟁 부르는 핵항공모함 즉각 철거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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