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분야로 확대되는 모순과 대립
격화되는 군사적대결
얼마전 조선반도주변 공해상공에서 로씨야전략폭격기들과 미군전투기들사이에 대치상태가 조성되였다.로씨야전략폭격기 《Ту-95МС》 2대가 조선반도주변수역에서 전쟁연습에 광분하던 미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로부터 약 130km의 거리까지 접근하자 미군전투기들이 출격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국방성은 전략폭격기들이 태평양의 국제수역상공에서 정기적인 비행임무를 수행하던중이였다고 밝혔다.
이것은 로미사이의 군사적대립이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최근 미국이 《년례적》이라는 간판밑에 《글로벌 싼더》군사연습을 벌렸다.소식통들이 전한데 의하면 미전략군사령부산하의 모든 무력이 동원된 이번 대규모연습은 부대들의 련합작전능력을 평가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이보다 앞서 로씨야는 전략핵무력의 군사연습과 함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
분석가들은 미국의 이번 군사연습이 로씨야의 핵군사연습에 대한 대응으로 된다고 보고있다.
로씨야서부국경부근의 군사정치상황도 이에 못지 않게 의연 긴장해지고있다.
현재 이 지역에는 5 000명정도에 달하는 나토의 다국적대대전술그루빠들, 기갑려단들과 미륙군항공려단이 전개되여있으며 미국의 미싸일방위체계요소들을 전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로골화되고있다.이에 대처하여 로씨야무력은 서부국경에서 발생하는 도발과 위협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조치들을 취하고있다.
외신들은 서부국경지역에 미국과 나토가 방대한 무력을 집중시키고 작전 및 전투훈련의 강도와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있는것이 심상치 않다고 평하고있다.
에네르기문제를 둘러싸고
지난 10월말 미국이 새로운 반로씨야제재조치를 또다시 발표하였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미국의 목적은 로씨야를 유럽에네르기시장에서 몰아냄으로써 유럽나라들을 값비싼 미국의 액화천연가스를 사용하도록 돌려세우는데 있다고 강조하였다.
에네르기문제가운데는 로씨야의 《북부흐름-2》계획도 있다.이 계획은 로씨야가 유럽동맹의 늘어나는 가스수요를 충족시켜 유럽의 동력안전을 담보하기 위해 일관하게 추진하고있는 사업이다.2015년에 로씨야의 가즈쁘롬회사와 유럽의 여러 기업들사이에 합의가 이룩되여 추진되고있는 《북부흐름-2》계획이 실현되면 로씨야의 천연가스는 우크라이나를 거치지 않고 발뜨해밑을 지나 도이췰란드로 직접 흘러들게 된다.
문제는 이것을 달가와하지 않는 일부 유럽동맹나라들의 불편한 심기를 리용하여 미국이 저들의 리속을 채우려 한다는것이다.
로씨야는 미국이 제재를 통해 《북부흐름-2》계획을 정치화하려 한다고 간주하고있다.로씨야외무성 부상은 《북부흐름-2》는 상업적인 계획이다, 그것을 정치화하고 인위적으로 무엇인가 문제시하기 위한 법적구실을 찾으며 이와 관련한 문제토의를 위해 그 무슨 추가문건들을 인입시키려는 시도 등은 비량심적인 경쟁의 발현에 지나지 않는다고 언명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