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추악한 음모군들의 죄악의 력사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을 흐려놓고 반공화국압살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이 고안해낸 악랄한 수법들중의 하나는 우리에게 《테로지원국》딱지를 붙이고 그것을 구실로 제재압박의 도수를 끊임없이 높이는것이다.
그에 대해 력사가 고발하는 사실들을 놓고보자.
1987년 남조선괴뢰들이 조작한 려객기폭파사건을 턱대고 우리를 터무니없이 걸고들며 반공화국대결광기를 부리던 미제는 이듬해인 1988년 1월 우리에게 끝내 《테로지원국》이라는 감투를 씌웠다.그리고는 《수출관리법》, 《대외원조법》, 《무기수출통제법》, 《국제금융기관법》 등 온갖 제재법을 다 동원하며 우리를 압살하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그때부터 미제는 계속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려놓으면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체계적으로 강화해왔다.
21세기초 포악한 부쉬행정부가 들어선 이후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부쉬패당은 우리에 대해 《불량배국가》, 《인권유린국가》, 《무법국가》 등으로 미친듯이 헐뜯으며 조미관계를 최악으로 격화시키였다.특히 미국은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대는데 열을 올리였다.
부쉬패당은 2001년의 9.11사건을 계기로 《미국민들을 위협하는 테로분자들의 온상》을 없애버리기 위한 세계적인 《반테로전쟁》을 선포하면서 테로와는 아무런 인연이 없는 우리 공화국을 무작정 《테로의 편》으로 분류하는 망동을 부리였다.그리고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의 맨 첫자리에 올려놓으면서 반공화국압살광풍을 일으켰다.
미국은 저들의 파렴치한 망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우리가 테로를 반대한다고 하지만 그를 위한 실제적인 노력을 하지 않는다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나중에는 뚱딴지같이 《랍치문제》까지 거들며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을 합리화해나섰다.그야말로 완전한 생억지가 아닐수 없었다.
당시 이러한 사실을 두고 로씨야의 소리방송을 비롯한 외신들은 미국이 조선을 《테로지원국》으로 지정했지만 그것을 립증하는 실제적인 증거는 내놓지 못하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은 조선을 공격하기 위한 여러가지 구실을 만들어내는데서 명수이다.》라고 야유조소하였다.
지난 2008년 미국은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 못이겨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한다는것을 발표하지 않을수 없었다.
하지만 미제의 악랄한 흉심은 어디 갈데 없었다.미국은 우리 나라가 《테로지원국》이 아니라는것을 공식 선언하고도 핵문제와 관련한 그 무슨 《검증》을 운운하며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를 계속 연기하였다.내외여론들은 미국의 이러한 술책에 대해 《테로지원국》명단이라는것이 실지에 있어서 테로와 관련된 명단이 아니라는것을 자인한것이나 같다고 평하였다.
당시 미제가 우리 공화국을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한다고 했지만 그것은 형식에 불과한것이였다.실제적으로 반공화국제재조치가 해제된것은 없었다.오히려 미제는 다른 각종 리유들을 붙여 수많은 국내법들을 동원하며 반공화국제재를 2중3중으로 강화하였다.
우리를 《테로지원국》으로 몰아대며 한사코 압살하려는 미제의 흉악한 계책은 오바마가 집권하면서 또다시 로골화되였다.
지난 2015년 새해벽두에 오바마가 《대통령행정명령》으로 새로운 대조선추가제재를 선포하자 미국의 정계와 군부우두머리들은 기다렸다는듯이 줄줄이 나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테로지원국》재지정과 《초강도추가제재》를 부르짖으며 반공화국압살광기를 부리였다.
오바마에 이어 백악관에 들어앉은 늙다리깡패 트럼프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극도의 적대감과 압살흉계를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우리에게 《테로지원국》의 딱지를 붙이려고 리성을 잃고 헤덤볐다.지난 21일 트럼프가 존엄높은 평화애호국가인 우리 공화국을 감히 《테로지원국》으로 재지정한것은 골수에 배긴 반공화국압살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트럼프패당이 《테로지원국》재지정이라는 고리타분한 수법에 매달리며 우리 공화국을 해치려고 발악하고있는것은 조미대결에서 쓰디쓴 참패를 거듭해온 선임자들의 전철을 밟는 어리석은 추태이다.미제의 그 어떤 발악적망동도 우리의 힘찬 전진을 가로막을수 없다.력사가 이것을 론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