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어버이사랑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자욱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에 깃든 못 잊을 사연을 더듬어-
이 땅에 흘러가는 날과 달들은 무엇으로 하여 사람들의 심금을 그렇듯 세차게 울려주고있는것인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내 조국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후대들을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혁명령도의 자욱마다에 깃든 다심한 어버이사랑에 대한 이야기들이 우리 가슴을 격정으로 끓어번지게 한다.
5년전 3월 21일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에 펼쳐졌던 감동깊은 화폭이 뜨거운 추억속에 어리여온다.
그날 소문도 없이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병원들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며 의료봉사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있는데 대하여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보건부문에서 인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치료예방사업에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이 더 잘 미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얼마전 우리는 인민들과 아이들이 사회주의보건제도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게 해주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은혜로운 사랑속에 마련된 류경치과병원과 옥류아동병원을 찾았다.
해빛같은 미소를 지으시고
취재길에서 우리가 먼저 찾은 곳은 문수지구에 자리잡고있는 류경치과병원이였다.
병원에서 우리와 만난 이곳 일군들과 의사, 간호원들이 한결같이 터놓은것은 류경치과병원이야말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인민사랑이 낳은 고귀한 결실이며 우리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오직 인민만이 있다는 절절한 심정의 토로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현대적인 치과의료봉사기지를 마련해주시고도 직접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류경치과병원이 인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인민의 병원으로 되도록 할데 대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류경치과병원을 찾으신 그날은 병원이 개원된지 불과 몇달 안되는 날이였다.
많은 사람들이 병원에 찾아와 치료를 받고있던 그 시각 우리 원수님께서 뜻밖에 병원에 찾아오실줄 누가 알았던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조용히 중앙홀에 들어서시자 순간 온 병원에 놀라움과 감동이 휩쓸었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의사들과 간호원, 인민들에게 따뜻이 답례를 보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병원일군들에게 류경치과병원의 의료봉사실태와 관리운영정형에 대하여 알아보러 왔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치료실들에서 못 잊을 5년전 그날의 사연을 전해듣는 우리의 가슴은 뜨거워올랐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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