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전쟁광신자들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한다

주체99(2010)년 7월 25일 로동신문

지금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구름이 밀려들고있다.

미제는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조선동해에서 대규모련합해상훈련을 벌리고있다. 미제는 이 전쟁연습에 광범위한 전투무력이 참가하게 된다고 공개하였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초대형핵항공모함을 비롯하여 태평양함대의 중추무력과 일본오끼나와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전개되여있는 《F-22A랩터》스텔스전투기들 등이 참가하고있다고 한다. 미제는 이 전쟁연습이 끝나는 차제로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을 련이어 벌릴 계획이다.

이미 보도된것처럼 지난 7월 1일부터 태평양상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17개 나라와 지역의 해군이 참가하는 《림팩》합동군사연습이 감행되고있다. 현실이 보여주고있는것처럼 조선반도를 둘러싸고있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미군과 그 추종세력무력의 거대한 집결처, 작전지역으로 전변되고있다.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극도로 첨예해지고있다. 이곳에는 그 어떤 우발적인 요인에 의해서도 전면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험악한 사태가 조성되여있다. 이런 속에서 미제가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우리를 겨냥한 대규모련합해상훈련을 벌리는것은 제2조선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무모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미제의 광란적인 불장난소동은 조선전쟁의 기폭제로 될수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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