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별한 광증으로 초래될것은 비참한 결과뿐이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7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무력증강책동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최근 일본방위상은 국내 각계와 국제사회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 《이지스 어셔》의 배비계획을 계속 유지할것이라고 공표하였다.
《이지스 어셔》는 사거리가 《싸드》보다 길고 순항미싸일을 탑재하면 공격무기로 전환되는 등 일본의 방위수요를 훨씬 초과하는 제원으로 하여 2017년 그 도입이 결정된 순간부터 내외의 커다란 론난을 불러일으켰다.
국제적인 반대에 부딪칠 때마다 일본당국은 《북조선의 위협에 대처하자면 〈이지스 어셔〉의 배비는 필수불가결하다.》고 떠들면서 저들의 행위를 정당화해나섰다.
문제는 이러한 요격체계배비놀음이 우리 공화국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조선반도와 지역에 전례없는 정세완화의 훈풍이 불고있는 오늘에도 변함없이 추진되고있는 사실이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이지스 어셔》배비소동이 본질에 있어서 군사대국화를 실현하기 위한 발악적책동에 불과하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일본의 방대한 군사력은 세인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올해 방위비를 과거최고인 5조 2 574억¥으로 책정한 일본은 《전수방위》의 허울을 벗어던지고 항공모함보유,장거리순항미싸일과 무기급콤퓨터비루스개발 등 《자위대》의 선제타격능력강화에 집착하고있다.
한편 공격형무력으로 변신한 《자위대》의 군사작전범위를 계속 넓히면서 해외진출을 《정례화》하고 전쟁수행능력을 숙달하고있다.
지난 5월 29일 《아사히신붕》은 일본이 미국의 동맹국들가운데서 최대규모의 《F-35》계렬 전투기집단을 보유하게 된 사실을 언급하면서 머지않아 항공모함화된 《자위대》의 함선들이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하고 인디아태평양전역에서 활동하게 될것이라고 밝혔다.
지금 일본은 저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주변대국들의 진출을 견제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는데 대하여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이지스 어셔》와 관련해서도 지난해 벌써 《북조선의 위협이 줄어들 경우에도 도입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간다.》고 결정함으로써 지상배비형요격미싸일체계가 누구를 목표로 하고있는가 하는것을 명백히 시사하였다.
제반 사실은 끊임없는 무력증강책동으로 아시아의 《맹주》가 되여보려는 사무라이후예들의 야망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국제사회는 인류에게 또다시 참혹한 재난을 들씌우려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다.
무분별한 광증에는 언제나 비참한 결과가 뒤따르는 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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