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8月, 2008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정치사상적대결

주체97(2008)년 8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현시기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인류의 전도와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제국주의세력은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인 사회주의를 말살하려고 여전히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사회주의원쑤들과의 심각한 정치사상적대결입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제에는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기 위한 투쟁의 성격, 요구, 그 대상이 뚜렷이 밝혀져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사회주의를 고수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사회주의원쑤들과의 심각한 정치사상적대결이다.

사회주의의 발생발전은 제국주의자들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하며 정치사상적대결은 그 투쟁의 기본내용을 이룬다.

원래 사회주의는 사회주의사상이 없이는 태여날수도 없고 발전할수도 없는것이다. 사회주의사회는 모든 착취사회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사회로서 자본주의사회의 태내에서 자라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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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파쑈독재자의 살기띤 《법치》타령

주체97(2008)년 8월 30일 로동신문

 

최근 리명박역도가 입만 벌리면 《법치》타령을 늘어놓고있다. 며칠전 그 무슨 《법률가대회》라는데 나타난 역도는 《공권력의 권위를 무력화》시키고 《자유민주주의적기본질서를 파괴하는 행동》이 있다느니 뭐니하면서 《법치》를 《국정운영의 3대중심축의 하나》로 삼겠다고 피대를 돋구었다. 이보다 앞서 역도는 그 무슨 《경축사》라는데서도 《법치를 확고히 하겠다.》느니, 《법과 질서가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겠다느니 하고 고아댔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에 대해서는 남조선신문 《한겨레》가 명백히 폭로해주었다. 얼마전 이 신문은 리명박이 떠드는 《<법치>란 현<정권>을 반대하는 행동에는 실정법을 철저히 적용해 강경대응하겠다는것》 이라고 평하면서 앞으로 공안당국의 《시위진압방식은 더욱 강경하고 야만적일것》이라고 예고하였다.

바로 그것이다. 리명박역도는 저들의 반인민적정책에 항거해나서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을 그 무슨 《법질서위반》행위로 몰아 가차없이 탄압하기 위해 《법치》에 대해 그 어느때보다도 요란히 떠들어대고있는것이다.

실지로 리명박패당은 지금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주장하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를 요구하며 투쟁에 일떠서는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다. 100차 초불집회가 열릴 때에도 파쑈도당은 숱한 폭압무력을 내몰아 색소가 섞인 물대포를 쏘아대며 시위참가자들에 대한 무차별적인 체포소동을 벌렸다. 이날 괴뢰경찰들은 저들이 뿌린 색소의 흔적이 조금이라도 발견되면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가차없이 련행해가는 폭거를 감행했다고 한다. 그날 목격자들은 그런 《토끼몰이식진압은 상상도 못할 일이다.》, 시민들을 《사냥감》으로 여기는 《이런 진압만행은 유신시대나 5공때도 없었다.》고 규탄하며 치를 떨었다.

인민들의 반《정부》진출을 무자비하게 탄압하는 리명박일당의 만행이 어느 지경에 이르고 있는가 하는것은 몇가지 수자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얼마전 《서울경찰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파쑈당국은 최근 3개월남짓한 사이에 서울에서만도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이라는 딱지를 붙여 1 500명이 넘는 사람들을 체포련행하였다. 그러니 남조선의 전지역적범위에서 탄압당한 사람들이 얼마이겠는가 하는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괴뢰검찰이 발간하는 이른바 《범죄백서》에 의하면 최근 몇년사이에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위반》의 명목으로 체포된 사람들의 수는 2007년에 1 316명, 2006년에 1 497명, 2005년에 1 354명, 2004년에 1 100명이였다. 그러니 리명박역도는 집권한 후 불과 3개월남짓한 사이에 이전 《정권》이 1년동안 잡아들인 시위자들보다 훨씬 많은 시위자들을 서울지역에서 체포련행한것이다. 이것은 리명박역도가 얼마나 극악한 파쑈분자이며 폭압광신자인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최근 괴뢰역도의 피비린 폭압정치에 격분한 남조선야당들이 그에 대해 사실상 《군사쿠데타와 다를바 없다.》, 리명박이 집권한지 《반년만에 민주주의의 시계바늘이 20년전으로 돌아가고있다.》, 《리명박에 대한 해임결의안이 나와야 한다.》는 목소리를 련이어 터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리명박역도가 《법치》를 운운한것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사람들, 즉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하는 각계각층의 인민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함으로써 집권위기를 모면하려는 파쑈적흉계를 로골적으로 드러낸것외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경제살리기》를 운운하며 민심을 기만하고 《대통령》 벙거지를 썼다. 하지만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줄곧 민심을 외면하고 매국반역의 길로 줄달음쳤다.

역도는 저들의 권력지반을 친미분자들과 돈많은 부자들로 꾸리고 사대굴종과 재벌위주의 정책을 강행하면서 경제위기를 심화시키고 인민생활을 더욱 도탄속에 빠뜨렸다. 다리부러진 노루 한곬에 모인다고 돈과 권력에 환장이 된 시정배들이 모인 집단이다보니 그들속에서 엄청난 부정부패행위가 련이어 터져나오고있다. 하지만 그것을 눈감아주고 조장시킨 괴뢰역도는 그에 대해 한마디 사죄조차 하지 않고있다. 리명박패당의 반인민적정치는 민심의 거세찬 규탄배격을 받았으며 그로 하여 반역《정권》은 류례없는 최악의 정치적위기에 직면하게 되였다.

이렇게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리명박패당은 권력을 유지하고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출로를 인민들에 대한 파쑈적탄압을 더욱 강화하는데서 찾고있는것이다.

리명박일당은 군부독재자들을 찜쪄먹는 무자비한 파쑈독재통치로 인민들의 항거를 억누르고 저들의 반역정책을 강행해보겠다는 심산이다. 그러나 그것은 력사가 보여주듯이 파멸을 앞두고있는자들의 어리석은 망상에 불과할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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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통일애국을 말살하려는 파쑈적폭거

2008년 8월 3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 사법당국은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인 윤기진에게 징역 3년, 자격정지 3년이라는 중형을 선고하였다.

다 아는바와 같이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 윤기진은 파쑈경찰의 탄압책동으로 하여 8년 남짓하게 수배생활을 해오면서도 자기의 통일애국신념을 굽히지 않고 꿋꿋이 싸워왔으며 청년학생들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리행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해 적극 노력한 애국청년이다.

수배중에 결혼하여 언제한번 사랑하는 안해와 귀여운 두 딸에게 따뜻한 정을 쏟아부울새도 없이 통일을 위해 노력해온 청년에게 중형을 선고한 남조선공안당국의 파쑈적책동은 온 겨레의 강력한 규탄을 받아 마땅하다.

간과할수 없는것은 이른바 《공판》이란데서 케케묵은 《보안법》을 또다시 들고나와 공화국을 《반국가단체》로 걸고든것이다.

원래 《보안법》이란 남조선 파쑈독재자들이 저들의 동족대결과 민족분렬책동을 합리화하고 인민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탄압할 목적으로 만들어낸 반통일적이고 반민족적이며 반민주적이고 반인권적인 《법》으로써 이미 페지되였어야 할 악법중의 악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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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동포산우회 9월등산안내(9/23)

東京同胞山友会ホームページへ

東京同胞山友会9月山行案内

小楢山(1723m) (歩行4時間半 初・中級程度)

Sanufoe8092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9월달등산계획을 알려드립니다.

◆ 日 時 : 9月23日(火)小雨決行

◆ 集 合 : 新宿駅西口明治安田生命ビル前
                  AM 7:30 マイクロバス

◆ 行 程 : オーチャードビレッジ―(1時間)―林道終点―母恋し道―(1時間30分)―小楢山頂上―(30分)―幕岩―(1時間30分)―登山口

                                               下山後入浴

◆ 費  用 : 約6,000円(昼食各自持参)

連絡先:東京同胞山友会

 会   長 裵 正 煥 ℡03-3991-2244
企画部長 李  祐  来  ℡03-364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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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우리 식 사회주의는 진정한 민주주의사회

2008년 8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오늘 다른 민족을 말살하고 동화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이 더욱 교활하고 파렴치하게 감행되고있다.

특히 제국주의의 우두머리로 자처하는 미국은 저들의 지배주의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민주주의확대》간판을 내걸고 딸라주머니를 흔들며 미국식《자유》와 《민주주의》를 세계에 전파하고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수출할수 없고 수입할수도 없다. 그 어느 특정한 나라의 《민주주의》가 결코 국제적기준으로 될수 없다는것은 진리이다. 민주주의가 있고 없고 하는것은 오직 그 나라 인민들스스로가 평가할 문제이다.

최근 제국주의자들의 갖은 발악과 압살책동속에서도 우리의 사회주의가 인민대중의 심장과 생활속에 깊이 뿌리내린 가장 우월하고 위력하며 전도양양한 사회주의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가 인민들에게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보장하여주는 진정한 민주주의사회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는 참다운 민주주의사회이며 사회주의와 민주주의는 결코 분리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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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사회의 고유한 사상정신적기초

2008년 8월 2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회주의의 고유한 사상적기초를 옳바로 리해하는것은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며 선군사상의 요구에 맞게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성과적으로 다그쳐나가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집단주의는 사회주의사회의 기초이며 사회주의사상은 본질에 있어서 집단주의사상이다.》

해당 사회의 본질과 특성은 그것이 어떠한 사상에 기초하고있는가에 의하여 규정된다.

사회주의가 자본주의와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사회로 되는것은 사회주의사회의 사상적기초인 사회주의사상의 본질적특성 다시말해서 집단주의사상과 관련된다.

사회주의사상은 온갖 착취와 압박을 반대하고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 서로 돕고 이끌면서 참답게 살아나가려는 인민대중의 본성적요구를 반영한것으로 하여 가장 철저한 집단주의사상이다. 바로 여기에 사회주의의 사상적기초로서 사회주의사상의 고유한 특성이 있으며 그 본질이 있다.

집단주의가 사회주의의 고유한 사상정신적기초로 되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사회주의가 집단주의에 기초하여 건설되고 관리운영되며 발전완성되여나가는 사회라는것과 관련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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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5통일시대의 요구에 맞게 변혁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려나갈것이다::반제민전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담화 발표

주체97(2008)년 8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8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구국전선》(인터네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반제민전창립 39돐에 즈음하여 2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온 겨레가 백두의 천출위인을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를 안고 반통일세력의 발악적책동을 짓부시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있는 시기에 반제민전창립 39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주체58(1969)년 8월 25일 이 땅의 전위투사들과 애국민중은 변혁운동에서 전위당이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깊이 자각하고 오랜 기간 줄기찬 투쟁을 벌려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통일혁명당의 창건을 내외에 엄숙히 선포하였다.

통일혁명당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이남민중은 자기 운명개척의 진정한 향도자, 믿음직한 정치적참모부를 가지게 되였으며 이 땅의 변혁운동은 주체의 기치밑에 전진하는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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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조선청년들의 영웅적기개를 남김없이 떨치자

주체97(2008)년 8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청년들은 공화국창건 60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최후돌격전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청년절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청년절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청년운동사상과 업적을 끝없이 빛내이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령도밑에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자라난 우리 청년들의 억센 신념과 전투적기개를 과시하는 혁명적명절이다.

지금 우리 청년들은 조선청년운동의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이어 위대한 선군시대를 빛내이기 위한 오늘의 보람찬 투쟁에서 청년전위의 영예를 남김없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시대의 선구자가 되여 강성대국건설의 앞장에 서야 할 세대는 다름아닌 우리 청년들입니다.》

청년들은 사회의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부강조국건설의 돌격대이다. 청년들이 전진하는 대오의 앞장에서 기세를 올리고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온 나라가 끓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의 폭풍이 일어날수 있다.  피끓는 청춘들의 전투적열정과 기개이자 사회주의조국의 약동하는 기상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Foreign Ministry Spokesman on DPRK’s Decision to Suspend Activities to Disable Nuclear Facilities

DPRK Foreign Ministry Spokesman Statement(2008.8.26)

  Pyongyang, August 26 (KCNA) — A spokesman for the DPRK Foreign Ministry issued a statement on Tuesday in connection with the stumbling block laid by the United States in the way of settling the nuclear issue on the Korean Peninsula by refusing to implement the October 3 agreement of the six-party talks.
    The statement said:
    Under the October 3 agreement stipulating the practical measures to be taken at the second phase for the implementation of the September 19 joint statement on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the DPRK was committed to presenting a nuclear declaration and the U.S. was also committed to writing the DPRK off the list of the "state sponsors of terrorism."
    The DPRK has honored its commitment by presenting the nuclear declaration on June 26. But the U.S. failed to delist the DPRK as a "state sponsor of terrorism" within the fixed date for the mere "reason" that a protocol on the verification of the nuclear declaration has not yet been agreed upon. This was an outright violation of the agreement.
    No agreements reached among the six parties or between the DPRK and the U.S. contain an article which stipulates the verification of the nuclear declaration of the DPRK as conditionality for delisting it as a "state sponsor of terrorism."
    As far as the verification is concerned, it is a commitment to be fulfilled by the six parties at the final phase of the denuclearization of the whole Korean Peninsula according to the September 19 joint statement.
    It should be verified that there are no U.S. nuclear weapons in and around south Korea and that there has been neither new shipment nor passage of those weapons. This verification and the verification of the DPRK’s fulfillment of its commitments should be done at the same time. This is the principle of "action for action".
    All that was agreed upon at the present phase was to set up verification and monitoring mechanisms within the framework of the six parties.(more)
[Korean]  [Japanese]

[Korea Info]   [KCNA]

「核施設無能力化作業を即時中断する」 – 朝鮮外務省スポークスマン声明(8月26日)-

朝鮮外務省スポークスマン声明(2008.8.26)  [조선어]  [English]

米国が6者会談の10.3合意の履行を拒否したことにより、朝鮮半島核問題解決に重大な難関が生じた。

朝鮮半島非核化に関する9.19共同声明履行の第2段階の行動措置を規定した10.3合意には、われわれが核申告書を提出し、米国はわが国を「テロ支援国」リストから削除する義務が含まれている。

われわれは、去る6月26日に核申告書を提出したことにより自らの義務を履行した。

ところが、米国はわれわれの核申告書に対する検証議定書が合意されていないという「理由」で、約束された期日内にわれわれを「テロ支援国」リストから削除しなかった。

これは、合意に対する明白な違反である。

6者や朝米間のいかなる合意にも、われわれの核申告書に対する検証問題をリスト削除の条件として規定した条項はない。

検証について言えば、それは9.19共同声明に従って全朝鮮半島を非核化する最終段階になって6者みながともに受けるべき義務である。

南朝鮮とその周辺に米国の核兵器がなく、新たに搬入されたり通過したこともないことを確認する検証が、われわれの義務履行に対する検証と同時に行われるべきであるというのが、まさに「行動対行動」の原則である。

現段階では、6者の枠組みに検証機構と監視機関を設けることにしたのが合意事項の全部である。(声明全文)

[Korea Info](日本語)

선군조선의 빛나는 력사, 위대한 전변의 60년 :: 사상의 위력으로 공화국의 전성기를 펼치시여

주체97(2008)년 8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공화국창건 6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는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은 이름할수 없는 추억과 감회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승리와 영광으로 엮어진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이 장엄히 선포되고 그 기치밑에 사상의 위력으로 륭성번영의 일대 전성기를 열어나간 혁명의 벅찬 년대들을 정녕 잊을수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혁명의 수뇌부에 높이 모시고 혁명의 북소리 높이 울려가던 잊지 못할 나날들의 환희와 기쁨은 강성대국건설의 령마루를 향하여 확신성있게 전진하는 오늘에도 끝없이 이어져 우리 군대와 인민을 힘있게 고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혁명은 새로운 앙양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혁명은 그 어느 년대나 위대한 승리로 일관되여있다.

그러나 온 사회의 주체사상화강령이 선포되고 그 기치밑에 번영의 한길로 줄달음쳐온 1970년대와 그 이후시기는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서 만년미래를 닦아놓은 뜻깊은 년대들로 찬란히 빛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평 ▒ 반민족적인 북남관계차단책동

주체97(2008)년 8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이 여러 정당, 단체들과 인사들의 북행길에 련속 차단봉을 내리고있어 각계의 강력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통일부》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문제를 토의하기 위해 평양을 방문하려던 민주로동당대표단의 앞길을 가로막았다. 괴뢰당국은 민주로동당대표단의 규모가 지내 크다느니 뭐니 하면서 성원을 대폭축소하라고 떠들었지만 진속은 그러한 제한조치로 민주로동당의 평양방문을 파탄시키자는데 있었다.

결국 민주로동당대표단의 평양방문은 성사되지 못하였다.

《통일부》는 남조선의 《전국교직원로동조합》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의 공화국방문에 대해서도 《상황고려》니, 《대규모방북은 적절하지 못하다.》느니 하는 따위의 온당치 못한 망발을 늘어놓으면서 차단해버리였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이후 북과 남의 각계 통일운동단체들과 인사들은 조국통일운동에서의 협력과 교류를 적극 실현하며 련대련합을 다그치기 위해 서로 래왕하고 접촉해왔다.

이러한 접촉과 래왕은 북남사이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발전시키는데 긍정적인 작용을 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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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주체97(2008)년 8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영어]  [일본어]

미국이 6자회담 10. 3합의의 리행을 거부함으로써 조선반도핵문제해결에 엄중한 난관이 조성되였다.

조선반도비핵화에 관한 9. 19공동성명리행의 두번째 단계 행동조치들을 규제한 10. 3합의에는 우리가 핵신고서를 제출하고 미국은 우리 나라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할 의무가 포함되여있다.

우리는 지난 6월 26일 핵신고서를 제출함으로써 자기 의무를 리행하였다.

그런데 미국은 우리 핵신고서에 대한 검증의정서가 합의되지 않았다는《리유》로 약속된 기일안에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지 않았다.

이것은 합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다.

6자나 조미사이의 그 어떤 합의들에도 우리의 핵신고서에 대한 검증문제를 명단삭제의 조건부로 규제한 조항은 없다.

검증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것은 9. 19공동성명에 따라 전조선반도를 비핵화하는 최종단계에 가서 6자모두가 함께 받아야 할 의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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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41호

주체97(2008)년 8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침략적이고 예속적인 남조선미국《잠정군사협정》을 체결한지 60년이 된다.

1948년 8월말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군이 남조선군을 《조직, 훈련, 무장》시키며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이 그에 대한 《작전적통제권을 행사할수 있는 권한을 보유》한다는것을 규정한 이른바 《잠정군사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였다.

이 범죄적이며 굴욕적인 《협정》에 따라 미국은 남조선에서 괴뢰군을 조작하고 북침전쟁의 총알받이로 길들였으며 1950년 6월 25일 괴뢰군을 내몰아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침략전쟁의 불을 질렀다.

그후 미국은 괴뢰군에 대한 통수권을 완전히 빼앗아내고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과 《행정협정》 등 예속적인 《조약》과 《협정》들로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지배를 더욱 강화하여왔다.

참으로 남조선미국《잠정군사협정》이 체결된 때로부터 60년간의 력사는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지배, 전쟁책동에 의하여 남조선이 북침전쟁도발의 전초기지, 병참기지로 전락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엄중히 침해당해온 범죄의 력사, 치욕의 력사이다.

오늘도 미국은 남조선에 대량살륙무기들과 첨단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이고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북침전쟁을 위한 기동타격무력으로 개편, 강화하면서 새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고있을뿐아니라 《전시작전통제권전환》을 운운하며 괴뢰군을 북침전쟁의 돌격대로 내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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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공화국의 정치군사력을 백방으로 다져놓은 위대한 선군혁명령도

주체97(2008)년 8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기치밑에 세기를 이어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존엄떨치고있다.

누리에 떨쳐지는 우리 조국의 자주적존엄과 필승의 위용은 강력한 정치군사력에 의하여 담보되고있다. 혁명의 수뇌부를 중심으로 하는 천만군민의 일심단결과 무적의 군력이 있기에 우리는 력사의 준엄한 폭풍우를 헤치며 사회주의수호전과 강성대국건설에서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해나가고있다.

탁월한 선군령도로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것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과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된다.

                                                            *                         *

정치군사력은 강국의 첫째가는 징표이다. 인구가 많고 령토가 크다고 하여 강국이 되는것이 아니며 경제력에 의해서 나라의 강대성이 규정되는것도 아니다. 정치군사적위력이 강해야 나라의 자주적존엄도 높아지고 경제적번영의 길도 열리게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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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의 망상을 짓부셔버린 엄숙한 선언

2008년 8월 2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1990년대중엽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조선이 처한 어려운 환경을 놓고 조선에서 그 어떤 정책변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어리석은 망상을 하였다.

그리하여 서방에서는 조선에서 《선행로선과 일정한 정도의 간격》을 가진 정책이 실시될것이라느니, 《개혁개방의 정책변화》가 있을것이라느니 등 제나름의 억측들이 나돌았다.

바로 그러한 때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의지가 담긴 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를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사회주의는 과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좌절당하였지만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는 의연히 인민들의 마음속에 살아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일어난 사태를 놓고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떠들고있다. 사회주의배신자들은 사회주의리념자체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저들의 추악한 배신행위를 변호하려 하고있다. 그러나 진리는 가리울수 없고 말살할수 없는것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진것은 과학으로서의 사회주의의 실패가 아니라 사회주의를 변질시킨 기회주의의 파산을 의미한다. 사회주의는 기회주의에 의하여 일시 가슴아픈 곡절을 겪고있지만 그 과학성, 진리성으로 하여 반드시 재생되고 종국적승리를 이룩하게 될것이다.》

이 말씀에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로작을 발표하시게 된 목적과 취지, 로작의 내용이 포괄적으로 담겨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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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반역정책이 낳은 부정부패사태

주체97(2008)년 8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에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부정부패행위가 련이어 드러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한나라당》의 상임고문이라는자가 《국방부》에 장비를 알선해주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2억 3 000만원의 돈을 받아먹은 사실이 폭로되였다. 리명박패당의 내부에서 터진 이러한 권력형부정부패사건은 물론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도 역도의 처사촌이 어느 기업체의 리사장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켜주겠다고 꼬여 수십억원에 달하는 엄청난 돈을 받아먹은 사건이 드러났다. 또한 30명의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서울시 《의회선거》때 금품을 받아먹은 사건도 터졌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신문은 《어디부터 썩었기에 이런 비리 잇달으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 몇달만에 집권세력내부에서 부정부패사건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고 하면서 이런 현상은 그 류례를 찾아보기 어려운것이라고 폭로하였다.

사태는 이렇듯 험악하다. 이쯤 되였으면 리명박패당이 우선 인민들앞에 사죄하고 사건들의 진상을 숨김없이 밝혀야 마땅하다. 그런데 뻔뻔스러운 리명박과 그 패거리들은 어떻게 놀아대고있는가. 그들은 사건들이 있은것은 사실이지만 《실패한 사기사건》이라느니, 과거처럼 언론이나 야당이 들추어내기 전에 저들이 먼저 《검찰에 수사를 요구한것》이라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사태의 엄중성정도를 어떻게 하나 약화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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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의 선군령도업적은 우리 혁명의 만년재부이다

주체97(2008)년 8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조국과 혁명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밑에 자랑찬 승리와 번영의 길을 걸어왔다.

전당, 전군, 전민이 승리자의 커다란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9월의 대축전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최후돌격전을 벌려나가는 벅찬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48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심으로써 백두에서 총대로 개척된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이 굳건히 이어지게 되였으며 이 땅우에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근 반세기에 걸치는 선군령도사와 업적이 위대하여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가 끝없이 빛나고 우리 식 사회주의가 세기를 이어 승승장구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대를 이어 불세출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고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여온 끝없는 영광을 가슴뜨겁게 새기며 위대한 장군님의 두리에 더욱 굳게뭉쳐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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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키우시는 나날에

주체97(2008)년 8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장장 수십성상 정력적인 령도로 우리의 혁명무력을 불패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는 크나큰 업적을 이룩하시였다.

력사의 그 나날에 있은 하많은 이야기들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믿음과 사랑의 세계를 전하며 온 나라 군민을 선군혁명총진군에로 힘차게 고무추동하고있다.

본사기자 김 준 혁    

 

모두가 영웅이 되라

몇해전 겨울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부대의 한 중대를 찾으시였다. 그 중대로 말하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7명의 공화국영웅들을 배출한 영웅중대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중대가 낳은 영웅들의 사진이 붙은 게시판앞에서 중대군인들이 준비한 시랑송모임을 보아주시였다. 중대군인들은 리수복영웅의 시를 읊고 노래를 부르면서 저마다 영웅들의 뒤를 이어 영웅이 됨으로써 영웅중대의 위훈을 더욱 높이 떨쳐갈 맹세를 다지였다.

그들을 사랑넘친 눈길로 바라보시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온 중대가 영웅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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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기도를 드러낸 불순한 《인권》소동

주체97(2008)년 8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집권자라고 하는 리명박은 인권면에서 독재자와 《인권옹호자》의 두개 얼굴을 가진자이다.

얼마전 리명박역도는 남조선을 행각한 미국대통령 부쉬와 《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감히 그 무슨 《인권문제》를 거들면서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헐뜯었다. 그후에도 역도는 남조선미국《공동성명》에서 《북인권문제가 거론된것은 처음》이라느니, 《인권개선》이 그 무슨 《기준이고 원칙》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모략적인 반공화국《인권》소동에 열을 올렸다. 이것은 있지도 않는 《인권문제》를 꾸며내여 우리 공화국을 모해하기 위한 리명박일당의 범죄적책동이 얼마나 악랄한가 하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세상이 공인하는바와 같이 우리 공화국은 인민들의 존엄과 권리가 최상의 높이에서 보장되는 가장 우월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이며 신성한 인권존중의 나라이다.

우리 공화국에는 인권문제라는것이 존재할 그 어떤 조건도 없으며 또 존재하지도 않는다. 리명박역도의 《인권》타령은 달을 보고 짖는 개소리나 다름없다.

남조선의 인권실태를 보자. 지금 남조선은 지난 파쑈독재시기를 방불케 하는 인권의 불모지로 화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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