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月, 2009
기 사 ▒ 《장거리미싸일발사준비설》을 떠드는것은 우리에 대한 모독이며 도발이다
(평양 2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을 비롯한 일부 나라들이 우리가 마치도 《장거리미싸일발사준비》를 하고있는것처럼 떠들고있다.
반공화국적대세력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이른바 《정보자료》를 거들어 무턱대고 우리가《장거리미싸일발사준비》를 하고있다고 횡설수설하는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엄중한 도발이 아닐수 없다.
이것은 우리의 자위적인 국방력건설은 물론 평화적인 과학연구활동까지도 미싸일에 걸어 막아보려는 음흉한 책동이다.
우리 나라에서 무엇이 날아올라갈지는 두고보면 알게 될것이다.
우주개발은 우리의 자주적권리이며 현실발전의 요구이다.
세계가 우주개척의 길로 나아가는 현시대의 추세에 맞게 날로 발전하는 우리의 첨단과학기술은 우주개발분야에서도 커다란 성과를 가져오고있다.
불순세력들이 우리가 그 누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도발적인 행동을 한다고 떠드는것도 그 자체가 바로 우리에 대한 모독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악랄한 반통일파쑈폭거
주체98(2009)년 2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들과 각계각층 애국세력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탄압책동이 날로 광기를 띠고있다.
얼마전 사법당국은 남조선의 통일운동단체인 청년단체협의회(《한청》)를 우리와 련결시키면서 《보안법》에 걸어 끝끝내 《리적단체》로 판결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온 겨레의 한결같은 단죄규탄에도 불구하고 집요한 대결의식에 사로잡혀 남조선의 진보적인 통일운동단체를 우리와 억지로 결부시켜 무자비한 탄압을 가하는 리명박패당의 파쑈적만행앞에 실로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한청》에 대한 리명박《정권》의 탄압책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악랄하게 반대하면서 파쑈와 독재로 정치적잔명을 이어가는 추악한 역적무리들만이 저지를수 있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범죄이다.
《한청》은 남조선에서 청년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북남공동선언들의 리행과 반미자주화, 조국통일의 실현을 위해 투쟁하고있는 합법적인 대중청년단체이다. 지금껏 이 단체가 한 일이란 북남관계의 발전과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바라는 남조선청년들의 의사와 지향을 반영한 지극히 정당한 활동이다. 《한청》이 파쑈당국의 탄압을 받아야 할 아무런 리유도 없다.(전문 보기)
애국심의 징표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어린시절부터 우리 말을 사랑하시였으며 민족어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애국심의 징표로 보시였다.
조선을 침략한 일제는 제놈들의 말을 《국어》라고 하면서 국립학교는 물론 사립학교들에까지 강제로 내리먹이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12살나이에 다니시던 창덕학교에는 일본말을 하거나 배우는것을 하나의 자랑거리로 여기는 학생들이 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러한 현상을 매족행위로, 나라잃은 식민지인민의 설음으로 보시고 창덕학교 학생들이 일본말이 아니라 조선말을 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어느날 아침 위대한 수령님께서 학교로 가고계시였는데 한 학생이 일본말로 인사를 하는것이였다.
그로 말하면 칠골에서 사는 학생이였는데 그의 부모들은 소작살이를 하였고 집에는 일본말을 하는 사람이 전혀 없었다.
그리고 그는 일본말을 그리 잘하지도 못하였다.
그런데 그를 비롯한 일부 학생들은 일본말을 아는것을 큰 자랑이나 되는듯 일본말로 인사를 건네군 하였다.(전문 보기)
수필 : 조국통일과 민족의 마음
력사적인 10.4선언발표 1돐기념 《우리 민족끼리》문예작품경연 당선작품
김 형 근
땀이 수도물처럼 줄줄이 내려 흐르고 뙤약볕이 내려쪼이는 무더운 7월의 한 여름날 오후, 일본 도꾜의 어느 뒤골목 식당에 고령동포들이 여럿이 모여 앉았다.
해외에서 애국애족의 한길에 한평생을 바쳐오며 70대, 80대를 맞이 한 동포들이다. 시원한 맥주잔을 서로 권하면서 동포애의 정을 나누며 오손도손 이야기가 오가고 있었다.
《조국통일은 언제 됩니까?》
나와 마주 앉은 80대고령의 동포가 묻는 말이다. 얼굴과 이름은 알고 있었으나 이야기를 직접 나누어보기는 이때가 처음이다. 1945년 해방직후부터 60여년동안 민족교육분야에서 교원으로 사업하면서 현직을 물러나기는 하였으나 언제나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갈망하며 살아온 분이다.
《선생님처럼 통일이 언제 되는가고, 우리가 정세를 관망하며 기다리기만 한다면 언제 가도 통일은 안될것입니다. … 우리모두가 통일의 주체, 주인이 되여 조국통일을 위해 직접 무엇인가 하는 일이 있어야 할것입니다.》
년장자에 대하여 너무 실례되고 좀 지나친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나도 조국통일운동에 몸담아온 사람으로서 자신의 체험도 섞어가며 생각하는바를 말씀드리였다. …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과연 무엇인가. 일제 식민지통치 40년에 외세에 의한 분단 60년, 100여년의 민족수난사를 대를 이어가며 자신의 몸으로 엮어가는 재일동포들. 오늘에 이르기까지 과거청산을 외면하는 일본반동들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일환으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말살하려는 각종 차별과 억압이 계속되고있다. 패전국가 일본이 죄많은 과거를 청산하지 않고, 재일동포들이 주권국가 해외공민으로서 응당 누려야 할 민족의 존엄과 권리을 누리지 못하고있는것도 바로 조국이 두개로 갈라져 있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의미에서 재일동포들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자신에게 강요된 치욕의 수난사에 종지부를 찍는 한시도 지체할수 없는 사활적인 요구이고 최대의 애국위업이며 자주적인 해외공민으로 존엄 높은 삶을 누리기 위한 최고의 민족권리옹호운동인것이다.(전문 보기)
김정일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1996년 1월 14일
혁명가는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것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아야 합니다. 혁명가들에게 있어서는 오늘보다도 래일을 위하여 살며 투쟁하는것이 더 중요합니다.
나는 끝없이 번영할 우리의 사회주의조국, 그 품속에서 더욱 보람차고 행복한 삶을 누릴 우리 인민의 모습을 그리며 그 어떤 난관도 달게 여기며 일하고있습니다.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 이것이 나의 인생관입니다. 이 말은 자기는 락을 보지 못하더라도 조국의 앞날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하여 한몸을 바칠 각오를 가지고 살라는것입니다. 항일혁명투사들이 이런 인생관, 이런 신념을 가지고 투쟁하였습니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은 오늘을 위한 오늘에 살지 말고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자는 인생관, 신념을 가지고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혁명은 한세대에 끝나는것이 아니라 여러 세대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적인 사업입니다. 일찌기 김형직선생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내놓으시고 혁명은 대를 이어 계속하여야 한다는 깊은 뜻이 담긴 노래 《남산의 푸른 소나무》를 지으셨습니다. 수령님께서는 지원의 사상을 계승발전시켜 우리 혁명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시였습니다. 지원의 사상은 수령님의 대를 거쳐 나의 대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혁명의 길이 아무리 험난하다 해도 온갖 난관과 시련을 이겨내고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끝까지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락을 바라고 혁명을 하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오늘의 락을 바라는 사람은 혁명을 할수 없으며 시대의 락오자로 굴러떨어지게 됩니다. 락을 보려면 적어도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고 조국을 통일한 다음에 보아야 합니다.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이 흰쌀밥에 고기국을 먹으며 비단옷을 입고 기와집에서 잘살게 하기 위하여, 민족최대의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기 위하여 잠도 휴식도 다 미루시고 너무나도 많이 애쓰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어도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 우리 인민들을 남부럽지 않게 잘살게 하시려던 어버이수령님의 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여야 하며 수령님께서 그처럼 바라시던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여야 합니다. 그러자면 개인의 안락을 추구하지 말고 간고분투하여야 합니다. 아직 우리 인민들이 풍족하게 잘살지 못하고 온 겨레가 민족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때에 개인의 안락을 추구하는것은 시대적량심이 없는 행위입니다. 나는 그 어떤 락도 바라지 않습니다. 수령님께서는 혁명가들은 맨밥에 된장을 찍어먹어도 혁명만 할수 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우리 일군들은 이런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오직 혁명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민족의 태양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주체98(2009)년 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들은 백두의 천출명장을 모시여 김일성조선, 김일성민족의 위용과 기상이 누리를 진감하고 온 겨레가 불굴의 신념과 락관을 안고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민족최대의 명절인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탄생일을 가장 뜻깊게 맞이하고있습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는 경사스러운 2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선군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일대 혁명적대고조를 일으켜나가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는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삼가 최대의 영광과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립니다.
삼천리강산에 조국해방의 서광이 비쳐오던 력사적시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백두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주체조선의 창창한 미래를 기약한 민족의 대통운이였으며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세계사적경사였습니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은 장장 반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여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영구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시며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존경과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계시는 절세의 위인이십니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부강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위하여 힘차게 싸워나가자
주체98(2009)년 2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조국과 인민의 앞길에는 끝없이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다.
조선혁명의 성스러운 력사와 전통은 줄기차게 이어지고있으며 온 나라에는 민족번영의 새시대를 맞이한 커다란 환희와 격정이 넘쳐나고있다.
당의 부름따라 천만군민이 총진군의 나팔소리 높이 울리며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세차게 일으켜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인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탄생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는 선군조선의 존엄과 승리의 상징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올해에도 정초부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비롯한 인민군부대들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들을 쉬임없이 현지지도하시면서 비상한 정력으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총진군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신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현지지도강행군은 천만군민의 심장을 끝없이 격동시키며 온 나라에 창조와 비약의 거세찬 열풍을 일으키고있다.
지금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은 백전백승의 선군정치로 이 땅우에 륭성번영의 찬란한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고있으며 장군님의 두리에 굳게 뭉쳐 선군조선의 존엄과 위력을 더 높이 떨쳐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명 제 ▒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위대성에 대하여 하신 교시(발취)
《김정일동지는 그가 지니고있는 령도력과 풍모, 그가 발휘한 충실성과 헌신성, 그가 이룩한 업적으로 하여 인민의 지도자로서 인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고있으며 높은 권위를 지니고있습니다.》
《김정일동무를 백두산의 아들이라고 하는것은 항일혁명의 산아라는 뜻이며 민족의 아들이라는 뜻입니다. 그는 항일혁명투사들의 품에서 인생의 첫 걸음을 떼고 그 품에서 우리 혁명의 향도성으로 솟아오른 조선의 아들입니다.》
《김정일동무를 민족의 령도자로 키운것은 백두산입니다. 백두산의 투사들이 그를 향도성으로 내세워주었으며 백두산의 정기가 그의 기개로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선군정치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뜻이 어려있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의 력사가 함축되여있으며 조선혁명의 밝은 전도가 비껴있다.》
《선군정치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뜻이 어려있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의 력사가 함축되여있으며 조선혁명의 밝은 전도가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선군정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그 토대를 마련하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면적으로 확립하신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래전에 앞날을 내다보시고 그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해주신 위대한 정치방식이다.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세월 발톱까지 무장한 일본제국주의를 타도하고 나라를 찾자면 무장투쟁을 벌려야 한다는 굳은 결심을 다지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 카륜회의에서 무장투쟁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제시하심으로써 선군사상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하시였다.(전문 보기)
사 설 ▒ 백두의 천출위인을 모신 영광을 안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활성화해나가자
오늘 우리 민족은 통일강성대국을 안아오기 위한 겨레의 조국통일진군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격동의 시기에 민족최대의 경사의 날인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탄생기념일을 가장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조국해방의 서광이 비쳐오던 력사적시기에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설적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겨레의 창창한 미래를 기약한 우리 민족의 대통운이였다.
천재적인 자질과 특출한 풍모를 지니시고 백두광명성으로 솟아오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장장 반세기에 걸쳐 우리 민족과 인류의 자주위업을 현명하게 이끄시며 조국과 민족,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위인의 예지는 시대를 밝히는 등불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전면적으로 계승하고 발전풍부화하시여 시대와 혁명이 전진하는데 따라 새롭게 제기되는 리론실천적문제들에 과학적이며 독창적인 해명을 주시였으며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계승하여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키심으로써 우리 민족과 인류자주위업수행의 휘황한 진로를 밝혀주시였다.(전문 보기)
보 도 ▒ 2. 16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2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명절 2. 16경축 중앙보고대회가 15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혁명렬사유가족들, 로력혁신자들, 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들, 동포인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이 경축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전설적빨찌산의 아들로 탄생하신것은 주체혁명위업의 찬란한 미래를 기약한 민족의 대통운이였으며 인류자주위업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세계사적사변이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인류사에는 김정일동지처럼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예술, 숭고한 인덕으로 나라와 민족,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드팀없이 이끌어나가시는 희세의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기다려보아야 차례질것은 파멸뿐이다
주체98(2009)년 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며칠전 라지오방송에 출연한 리명박역도가 북남관계문제와 관련하여 또다시 못된 말장난질을 하였다. 역도는 그 무슨 《남북관계의 분명한 원칙고수》니, 《무리하게 서두르지 않겠다.》느니, 북과 《협력할 준비가 돼있다.》느니 뭐니 하는 허튼 잡소리들만 늘어놓았다. 이것이 북남관계를 파탄시킨 범죄적책임을 모면하고 6. 15통일시대의 퇴물로 시궁창에 처박힌 저들의 가련한 처지를 가리우며 분노한 민심을 오도하기 위한 궤변이라는것은 누구에게나 뻔하다.
역도가 북남관계에서 《분명한 원칙고수》니 뭐니 하고 떠벌인것은 앞으로도 반공화국대결자세와 립장을 절대로 바꾸지 않고 우리와 계속 엇서며 대결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시사한것이다.
우리가 시종일관 주장하고있는것처럼 북남관계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민족의 리익과 요구에 맞게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풀어나가야 한다. 북남관계에서 원칙은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리명박은 북남관계를 민족자주가 아니라 《실용》의 자대로 풀어나가겠다고 하면서 그 무슨 《비핵, 개방, 3 000》이니, 《상생, 공영》이니 하는 사대매국적이며 반통일적인 정책들을 들고나왔다. 역적패당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상태를 격화시키는 저들의 반민족적인 《대북정책》에 대한 내외의 규탄이 비발치듯 하였으나 아직까지도 그것이 한자도 고칠수 없는 《원칙》이고 《기조》라고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대결소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이른바 《원칙고수》의 미명하에 강행되는 반역무리들의 대결전쟁책동은 감히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며 《응징》폭언까지 서슴지 않는 극히 무분별한 상태에 이르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45호
주체98(2009)년 2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통일부》가 그 무슨 《안전보장》을 운운하며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가 제기한 우리와의 기사교류를 전면차단하였다.
괴뢰당국의 책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을 지향하는 겨레의 념원에 공공연히 역행하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동족대결행위이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언론분과위원회와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지난해 북남사이에 서로 리해를 도모하고 화해와 협력, 통일을 앞당기려는 숭고한 일념으로부터 쌍방기사교류를 진행할것을 공식 합의하였다.
이것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민족사의 흐름으로 보나 겨레의 드높은 통일열기로 보나 지극히 당연한것으로서 범죄시할 아무런 근거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이 그 무슨 《안보》와 《우려》를 떠들며 기사교류를 《불허》하는 파쑈적횡포를 감행해나선것은 남조선인민들의 련북통일의식을 말살하고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며 북남관계를 완전히 결단내겠다는 불순한 기도로부터 출발한 반통일적망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청년학생분과위원회 대변인성명
주체98(2009)년 2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공화국북반부의 전체 청년학생들은 리명박패당이 남조선의 통일애국단체인 《한국청년단체협의회》(《한청》)를 《보안법》에 걸어 끝끝내 《리적단체》로 판결한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2001년에 결성된 《한청》은 남조선에서 청년들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하고 북남공동선언지지리행과 반미자주화, 련방제통일실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애국적이며 대중적인 청년단체로서 온 겨레의 아낌없는 지지와 찬양을 받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청》의 의로운 활동에 대해 그 누구의 《지령》이니, 《찬양, 고무, 선전》이니, 《동조》니 하는따위의 얼토당토않은 죄명을 들씌워 《리적단체》라는 족쇄를 채움으로써 리명박패당은 통일을 두려워하고 동족분렬과 대결을 추구하는 극악한 반통일분자, 포악무도한 파쑈독재광으로서의 본성을 다시금 여실히 드러내놓았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청년학생분과위원회는 역적패당의 《한청》에 대한 탄압소동을 남조선에서 청년학생들의 의로운 통일애국활동을 전면말살하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론 평 ▒ 성명의 무게를 결코 약화시킬수 없다
주체98(2009)년 2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성명을 발표하여 북남사이의 정치군사적대결상태해소와 관련한 모든 합의사항들을 무효화하고 서해해상군사경계선에 관한 조항들을 완전히 그리고 종국적으로 페기한다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북남당국사이의 합의도 안중에 없이 동족대결과 북침전쟁도발에 미쳐날뛰는 리명박패당의 무분별한 망동을 단호히 짓부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의 의지가 반영되여있는 성명은 우리 공화국의 공식적인 립장을 대변한 법적성격의 문건이다.
그런데 지금 리명박패당은 우리의 성명을 놓고 《대북정책전환을 촉구하는 메쎄지》라느니, 《남북기본합의서는 성명 한장으로 페기되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고 횡설수설하면서 어리석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민족을 등진 역적무리들에 대한 치솟는 분노로 가슴 불태우는 우리 인민에 대한 우롱이고 도전이며 어떻게 하나 성명의 무게를 약화시켜보려는 교활한 술책으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북남관계문제에서 우리 공화국을 공식대변하는 기관이다. 현 북남관계와 조성된 정세의 요구에 대처하여 발표된 이번 성명은 공화국정부의 공식립장을 대변하고있다.
우리가 법적효력을 가지는 이러한 성명을 발표하게 된것은 다름아닌 리명박패당의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과 관련된다.(전문 보기)
론 설 ▒ 국제분쟁들에서 교훈을 찾아야 한다
주체98(2009)년 2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현시기 국제무대에서 분쟁문제해결은 미룰수 없는 초미의 과제로 제기되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 타번지는 분쟁의 불길은 새해에 들어와서도 꺼지지 않고있다.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모한 공격 등으로 중동지역에서의 분쟁문제는 더욱 복잡해지고있다.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서도 분쟁은 계속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발전도상나라들은 의견상이와 분쟁문제를 자기의 민족적리익과 세계의 평화위업에 맞게 협상의 방법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분쟁문제들의 첫째가는 근원은 다른 나라와 민족을 깔보고 멸시하며 다른 나라와 민족의 리익을 해치면서 자기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제국주의, 지배주의자들의 그릇된 사상과 정책에 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식민지통치의 후과인 국경문제를 비롯한 여러가지 복잡한 문제들을 교묘하게 리용하여 나라들사이에 쐐기를 박고 반목과 대립을 조성하여 서로 싸우게 하고있다.
그들은 여러 나라들에서 종교분쟁까지 조작하여 내부에 혼란과 무질서를 조성함으로써 단결을 파괴하고 나라를 붕괴의 길로 몰아가고있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인민군대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이라는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새해공동사설에는 인민군대는 당의 선군령도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 혁명의 기둥, 강력한 주력군이라고 지적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입니다.》
인민군대가 주체혁명위업완성의 주력군이라는것은 첫째로, 인민군대가 우리 혁명의 핵심력량이며 본보기집단이라는것이다.
인민군대는 우선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는데서 핵심력량이다.
인민군대는 전군이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을 중심으로 일심동체를 이루고있으며 최고사령관의 명령, 지시에 따라 전군이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전투대오이다. 그러므로 인민군대는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결속하여 혁명의 강력한 주체를 이루는데서 본보기로, 핵심력량으로 된다.
인민군대는 또한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사회의 본보기집단이다.
인민군대는 사회의 그 어느 집단보다도 당과 혁명에 무한히 충실하며 조직성과 규률성, 단결력이 강하다. 특히 인민군대는 주체혁명위업을 힘있게 추동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의 창조자이며 그 정신의 가장 철저한 체현자, 힘있는 선도자이다. 이러한 인민군대의 사상정신적풍모와 투쟁기풍은 사회의 본보기로 된다.(전문 보기)
정 론 ▒ 백 두 산 밀 영 고 향 집 찬 가
주체98(2009)년 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고향집!
그 이름만 불러보아도 서리꽃정서가 그윽하게 풍기는 정다운 귀틀집이 밀림속에 서있다.
눈앞에 그려보기만 해도 이깔숲에 서리꽃이 반짝이여도 들창가에 봄빛이 따스하다고 노래 절로 흘러나오는 밀영의 고향집,
고난의 천만언덕을 넘어 번영의 높은 령마루에 올라설수록 더욱더 뜨겁게 불러보는 우리의 고향집이여,
눈보라 수천리 아무리 멀다 해도 한달음에 가고싶은 백두의 고향집이여,
강성대국의 대문이 열리는 소리가 가슴벅차게 울려퍼지게 될 승리의 그날을 눈앞에 둔 오늘도 조용히 서있는 고향집을 바라보니 우리 맘속에 그리움의 흰눈이 펑펑 쏟아져내린다.
백두산밀영고향집찬가가 끝없이 울려나온다.(전문 보기)
론 평 ▒ 대결을 고취하는 불순한 광대극
주체98(2009)년 2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이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갈수록 극성을 부리고있다.
얼마전 《통일부》패거리들은 각계층과의 그 무슨 《소통》을 운운하며 남조선의 문화예술계, 종교계, 체육계 등을 참가시킨 가운데 제2차 《상생, 공영포럼》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저들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을 합리화하는 놀음을 벌렸다. 한편 우리를 걸고 《랍북자》니, 《국군포로》니 하는따위의 모략적인 문제들을 들고나와 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북남관계가 가뜩이나 엄중한 위기에 처한 이때에 반역패당이 그 근원으로 되고있는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광고하며 우리를 모해하는 불순한 소동을 벌려놓은것은 정세를 더욱 파국에로 떠미는 분별없는 도발행위가 아닐수 없다.
《통일부》패거리들이 이번에 다시금 벌려놓은 《상생, 공영포럼》이라는것은 한마디로 시대착오적인 대결론인 《상생, 공영정책》의 반민족성을 가리우고 그에 대한 《지지》를 애걸하며 사회각계에 북남대결여론을 환기시키기 위한 유치한 반통일광대극이다.
지금 대세는 외세추종과 북남대결을 꾀하는 리명박《정권》타도에로 흐르고있다.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은 북남관계를 파국의 벼랑턱에 몰아간 리명박역도를 분노에 차서 단죄규탄하고있으며 안팎에서 매국반역적인 《대북정책》페기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이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선군정치의 기초, 출발점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 선군정치의 기초이며 출발점입니다.》
선군정치의 기초, 출발점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시고 일관하게 견지하신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시기에 무장한 적을 때려부시고 조국을 해방하는 유일한 길은 오직 무장투쟁을 벌리는데 있다는 사상을 내놓으시고 먼저 군대부터 창건하시고 조국을 해방한 다음에야 당도 국가도 창건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새 조국건설과 사회주의건설을 령도하시는 전행정에서도 언제나 총대중시, 군사중시로선을 일관하게 견지하시고 인민군대를 불패의 강군으로 만들어 나라의 방위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에 최선을 다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을 그대로 계승하고 심화발전시키시였으며 그에 기초하여 선군정치를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전면적으로 확립하시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