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2010
이른바 《원칙고수》타령은 곧 반공화국대결론
주체99(2010)년 3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해내외의 온 민족은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악랄한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파괴하고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남조선보수패당에 대한 저주와 분노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집권자들이 반통일적인 《대북정책》을 철회하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리행에로 나와야 한다는것이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이다.
그러나 남조선괴뢰들은 여론의 목소리에 귀를 틀어막고 저들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을 고집하면서 대결전쟁책동에 갈수록 열을 올리고있다. 그들이 그 무슨 《원칙고수》에 대해 집요하게 떠들면서 우리와 계속 대결하며 지어 전쟁도 불사할 자세를 드러내고있는것은 그 구체적표현이다.
지금 현인택역도를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이 지난 2년간 북과의 관계에서 《원칙을 고수》하였으며 결과 《남북관계가 전진하고있다.》느니 뭐니 하면서 앞으로도 《원칙을 가지고 의연하게 대처할것》이라고 떠들어대고있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동족대결에 환장한 역적들에게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수 없다는것은 명백하다. 하지만 남조선보수패당이 고약스럽게도 원칙 아닌 《원칙》이란것을 내들고 그것을 《고수》하겠다고 비린청을 돋구며 대결광기를 부리는데 대해 도저히 묵과할수 없다.(전문 보기)
론평 : 야심적인 핵공범자의 정체
요즘 일본자민당패거리들이 국내외적으로 크게 문제시되고있다. 그것은 그들이 집권기간 저지른 엄중한 범죄행위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있기때문이다. 그중의 하나가 미국과의 핵밀약이다.
종속적인 일미관계를 《평등한 관계》로 변화시킬것을 선거공약으로 내세웠던 하또야마정권이 발족후 일미핵밀약을 검토하기 위한 조사그루빠를 조직하고 그것을 적극 추진시켜왔다는것은 잘 알려져있다. 그동안 조사그루빠는 4 000건이상의 목록과 문건 등을 검토한데 기초하여 얼마전 일미사이의 핵밀약이 1960년대부터 존재하여온 사실들을 공개하였다. 그 골자는 《핵무기를 실은 미국함선과 비행기에 대한 일본령내 정박과 착륙허용》, 《오끼나와미군기지에 대한 핵무기반입허용》, 《조선반도에서 전쟁발발시 미군무력의 일본기지사용의 허용》 등이다. 일본외상도 이에 대하여 공식 인정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전 주일미국대사의 특별보좌관이였던 죠지 팩커드는 한 강연에서 1966년 미해병대가 일본의 이와구니기지에 핵무기를 보관했다가 철거시켰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일미사이의 핵밀약이 있었다는데 대하여서는 미국에서 비밀해제된 문서들과 일부 전직 일본정부관리들의 증언에 의해 여러차례 공개되였다. 그러나 그에 대하여 일본정부가 공식 인정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자민당세력은 집권기간 《비핵3원칙》이 저들의 《핵정책》의 《상징》으로 되는것처럼 입이 닳도록 떠들어왔었다. 그런데 하또야마정부가 이번에 일미사이의 핵밀약을 공식 인정함으로써 지난 시기 《비핵3원칙》의 너울을 쓰고 세계를 기만하여온 자민당세력의 범죄행위가 부정할수 없는 력사적사실로 까밝혀지게 되였다.
일본은 세계적으로 유일한 핵피해국이다. 일본사람이라면 응당 핵무기의 위험성과 그 재난적인 후과에 대하여 잘 알고 그의 반입과 저축, 령역통과를 앞장에서 결사반대하여야 할것이다.
그런데 자민당세력은 집권시기 핵무기를 실은 미군함선의 자국기항과 령해통과를 허용하는 등의 비밀협정을 미국상전과 체결하였던것이다.
이러한 밀약에 따라 일본에 대한 미국의 핵무기반입은 비밀리에 계속되였으며 그것은 동북아시아지역에 엄중한 핵위협을 조성하였다.
일본의 《비핵3원칙》은 애초부터 빈 껍데기였으며 군국주의적핵전쟁정책을 위장하기 위한 병풍에 지나지 않았다.(전문 보기)
론 설 :: 자주에 대한 신념으로 승리하는 우리 조국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하는 당과 인민이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잃지 않는것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나선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혁명하는 당과 인민은 아무리 엄혹한 난관과 시련에 부닥쳐도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며 견인불발의 의지와 투쟁으로 자기가 택한 길, 자주의 길로 변함없이 걸어나가야 한다.》
신념은 자신이 체득한 사상과 견해에 대한 굳은 믿음과 그것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강한 지향이 결합된 사상의식이다.
신념이 없는 사람은 죽은 목숨과 같다. 민족의 경우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사람이 인간으로서 사람답게 살자면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듯이 민족도 남에게 예속되지 않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해나가자면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한다.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를 저들의 지배와 독점권에 기초한 일극세계로 만들려고 미쳐날뛰고있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옹호》타령은 침략과 간섭의 수단
주체99(2010)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인권문제는 국제사회에서 예민한 정치적문제의 하나로 제기되고있다. 인권문제를 둘러싸고 나라들사이에 대립과 불화가 조성되고 군사적충돌까지 빚어지고있다. 인권은 개별적인 사람들을 초월하여 민족의 존엄과 나라의 자주권, 평화와 안정, 발전과 관련되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로 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문제를 저들의 침략과 지배주의적목적실현에 악용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과 그 대변자들은 마치도 저들이 《인권옹호투사》나 되는듯이 자처하며 《인권옹호》를 더욱 요란스럽게 광고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인권을 국권우에 올려놓고 이른바 《자유와 인권보장》의 간판밑에 국권침해행위를 서슴없이 감행해나서고있다. 그들은 《인권에는 국경이 없다.》느니, 《인권이 국권우에 놓여야 한다.》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그들이 《인권무국경》설, 《인권우위》론을 제창하는것은 인권문제를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내정간섭과 압력의 구실로 리용하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 력사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이 《인권옹호》를 부르짖을 때마다 침략과 간섭, 략탈과 살인범죄가 뒤따르군 하였다.(전문 보기)
미국을 위협하는 《반테로전》
주체99(2010)년 3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반테로전》의 그 무슨 《성과》에 대하여 떠들던 미국이 또다시 테로공포증에 모대기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말 외국인에 의한 미국려객기폭파미수사건이 발생한 후부터 미국인들은 어느 순간에 어느곳에서 테로공격이 가해지지 않겠는가 하는 불안과 공포속에서 살고있다. 그들은 거리와 일터 그리고 집에서도 불안해하고있다.
최근 미국의 안보 및 정보관련기관 당국자들이 국회 상하원 정보특별위원회에서 미국에 대한 《안보상위협》에 대하여 증언하였다. 그들은 한결같이 《몇개월안으로 미국에 대한 테로공격이 있을 가능성을 확신한다.》고 하면서 《알 카에다》의 위협을 가장 큰 우려거리로 꼽았다. 미중앙정보국장관은 《한밤중에도 나를 잠 못 들게 하는 가장 큰 걱정거리는 <알 카에다>와 다른 테로세력이 미국본토를 공격할수도 있다는 점이다.》라고 실토하였다.
총체적으로 볼 때 미국인처럼 테로에 대한 불안감을 안고 사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런 속에서 미행정부는 14개 나라 려객들을 특별검사대상에 포함시킨다, 비행장들에 전신검사투시기를 설치한다 어쩐다 하면서 복닥소동을 일으키고있다.
문제는 이런 조치로 미국에서 테로위협을 과연 막아낼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금강산, 개성지구관광재개를 가로막는 범죄적책동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 상보 –
주체99(2010)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는 대변인담화를 통하여 3월부터 개성지구관광, 4월부터 금강산관광의 문을 열어놓을것이며 남조선당국이 관광재개를 계속 가로막는 경우 부득불 결단성있는 조치를 취하게 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선포하였다.
이것은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재개를 위한 북남실무접촉이 남조선당국에 의해 결렬된 조건에서 관광을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려는자들에 대한 단호한 선언이다.
돌이켜보면 6. 15와 더불어 내외의 커다란 관심속에 10년간이나 진행되여온 금강산관광과 개성지구관광이 보수패당이 집권한 이래 2년가까이 중단되고있는것은 실로 개탄할 일이다.
우리 명승지종합개발지도국은 온 겨레에게 기쁨과 통일의 희망을 안겨준 금강산과 개성지구관광이 어떻게 되여 중단되였으며 왜 재개되지 못하고있는가를 내외에 밝혀 보수패당의 범죄적책동을 단죄하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전문 보기)
론 평 :: 북침야망은 절대로 실현될수 없다
주체99(2010)년 3월 20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지난 8일부터 벌린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18일에 막을 내렸다.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강력한 항의규탄속에서 강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날뛰고있다는것을 실물로 확증해주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우리 공화국에 핵선제공격을 가하기 위한 북침핵전쟁연습이라는것은 이미전에 드러났다. 하지만 그것이 이번처럼 극히 위험하고 도발적인 성격을 띤적은 없다. 올해의 합동군사연습에 방대한 규모의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이 최신전쟁장비들을 가지고 투입되였으며 《북의 대량살상무기제거》를 《전담》했다는 미군부대까지 동원되였다. 남조선호전광들은 이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로골적인 《처벌》협박으로 전례없이 많은 민간무력을 전쟁연습에 끌어냈다. 연습도 해외에서 증원되는 미군무력이 전방에 신속히 이동전개하여 재빨리 련합공격에로 넘어가는 절차를 익히는것을 비롯하여 산악전, 시가전, 련합해병대훈련, 도하훈련 등 공격훈련을 위주로 하여 강행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주체99(2010)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존경하는 각하
우리는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의 주최로 2010년 3월 13일 인디아의 뉴델리에서 성대하게 열린 《자력갱생-자주에로의 길》에 관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토론회에 참가하는 특전을 지니였습니다.
우리는 이번 토론회에서 20세기의 태양이신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대한 폭넓은 리해를 가지게 되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을 내놓으시면서 인간의 본질적속성인 자주성, 창조성, 의식성에 대한 가장 명확한 해명을 주시였습니다.
김일성주석께서는 자주성에 관한 명백한 정의를 주시였을뿐아니라 그것을 현실에 구현하자면 정치에서 자주, 경제에서 자립, 국방에서 자위를 이룩해야 한다는것을 밝혀주시였습니다. 다시말하여 남에 대한 의존을 버리고 자력갱생의 정신으로 자기 운명을 자신이 개척해나갈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습니다.(전문 보기)
주체사상의 창시자이신 김일성주석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자 –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회 제13차회의 진행, 결정서 채택 –
주체99(2010)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3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리사회 제13차회의가 12일 인디아의 뉴델리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 비슈와나스와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 서기장, 부서기장, 리사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회의에서는 리사회의 2년간 사업정형을 총화하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맞으면서 아시아지역 주체사상연구소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이며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보다 적극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탄생 100돐을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결정서가 채택되였다.
결정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실용》독재의 2년 (7) :: 인민들을 죄악의 고통속에 몰아넣은 《부자정권》
주체99(2010)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악정이 펼쳐지는 곳에서 인민생활은 도탄에 빠지고 백성들은 생존권마저 유린당하기마련이다. 오늘 《실용》통치하의 남조선현실도 그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 《대통령선거》당시 보수패거리들은 저들이 집권하면 《경제를 살려내고 민생을 해결하겠다.》고 흰소리를 치면서 《민생경제살리기 10대과제》니 뭐니 하는 아무런 현실성도 없는 허황한 《공약》들을 람발하였다. 그런데 거기에 귀를 기울였던 사람들은 얼마 못가 자기들의 실책을 깨닫게 되였다. 《청와대》와 《내각》이 땅투기를 비롯한 각종 부정부패행위를 일삼아 돈낟가리에 올라앉은자들로 구성되였기때문이였다. 이자들의 평균 재산은 수십억원, 하여 《실용정권》은 집권하자마자 《부자정권》이라는 별명부터 얻어가지였다. 당시 남조선에서는 《고위공직자들이 모두 부자들이다보니 서민들을 외면하고 부자들만을 위하는 정책을 펴지 않겠는가.》하는 우려가 떠돌았다. 그 우려는 곧 현실로 되였다. 대부호들로 이루어진 《부자정권》이 근로인민을 위한 정치를 실시할리 만무한것이다.(전문 보기)
여지없이 드러난 평화교란자의 정체
주체99(2010)년 3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의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막을 내리였다. 이 핵전쟁불장난은 1만 8 000여명에 달하는 남조선과 미국본토, 해외주둔 미제침략군과 최신전쟁장비들, 괴뢰군의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부대들과 민간무력까지 투입된 가운데 남조선전지역에서 11일간에 걸쳐 광란적으로 벌어졌다.
미제와 괴뢰호전광들의 침략전쟁연습의 강행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두말할것없이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핵선제공격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이며 핵시험전쟁이다. 이번에 호전광들이 침략무력의 조선반도에 대한 전개와 실전준비상태를 《총체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종심, 중요거점들에 대한 핵선제타격과 실동능력을 숙달한 사실은 그에 대한 뚜렷한 실증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상투적수법그대로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대해 그 무슨 《년례적》이니,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다 못해 우리의 경고마저 그 무슨 《과민반응》으로 헐뜯으며 내외여론을 오도하려 하였지만 그 침략적, 도발적성격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전문 보기)
일본은 과거청산을 절대로 회피할수 없다
주체99(2010)년 3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 2010년은 제2차 세계대전종결 65년이 되는 해이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들은 국제관계에서 불미스러운 과거나 전후처리에서 미결로 남아있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화해와 협력으로 새로운 관계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다.
그러나 유독 일본만은 이러한 국제적흐름과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
이로 하여 조일 두 나라사이에는 비정상적인 관계가 지속되고있다.
그 근본원인은 일본이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하게 인정, 반성하지 않고 그 청산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는데 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
일본으로 말하면 죄많은 과거를 안고있는 나라이다. 지난 세기초 일제는 무력으로 우리 나라를 비법강점하고 근 반세기동안이나 가혹한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질렀다. 그 죄악은 이루 헤아릴수 없이 크고 엄중한것이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도 혁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에 의해서만 확고히 담보될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선군정치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믿음직하게 수호하는 필승의 무기라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오늘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위한 인류의 자주위업은 제국주의자들의 군사적강권과 전횡으로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국력 특히 군사력이 약하면 강자에게 먹히워도 그 어디에 하소연할 곳도 없는것이 오늘의 세계이다.
국제무대에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을 지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가 못나가는가 하는 문제를 풀수 있는 열쇠가 바로 선군정치에 있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원들은 오늘의 총공세에서 능숙한 정치활동가, 용맹한 돌격투사가 되자
주체99(2010)년 3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올해공동사설과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기 위한 총진군을 힘있게 다그치고있다.
당창건 6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기 위한 대고조진군에서 로동당원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켜나가는 능숙한 정치활동가, 용맹한 돌격투사가 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원들이 어렵고 힘든 일에서 선봉적역할을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성스러운 당기앞에 다진 맹세를 끝까지 지키며 대고조진군의 제일선에서 당과 수령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것은 선군시대 로동당원들의 혁명적기질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품속에서 자라난 락원의 8명 당원들의 정신세계는 오늘 우리 당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전문 보기)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킨 책임에서 벗어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비망록-
미국과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강력한 항의, 규탄을 무시하고 끝끝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침략적핵시험전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용납 못할 침해이며 평화와 비핵화를 바라는 인류의 념원에 대한 극악한 도전이다.
조선중앙통신사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무모한 핵전쟁소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과정이 다시금 파탄에 처한것과 관련하여 이러한 위기를 몰아온 미국의 반공화국핵전쟁위협과 적대시정책,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당국의 무분별한 책동을 폭로단죄하는 비망록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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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적핵시험전쟁, 핵위협의 최절정으로서 조선반도비핵화에 대한 전면부정이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년례적》이고 공격적성격을 띠지 않은 《방어훈련》에 불과하기때문에 문제될것이 없다는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주장은 강도질도 해마다 하면 정당한것으로 된다는 식의 파렴치한 궤변이다.
우리와 미국은 정전상태, 사실상의 전쟁상태에 있다.
누가 누구를 하는 사생결단의 전장에서 교전일방인 적대국이, 그것도 자기 나라 절반땅을 타고앉은 침략의 무리가 눈앞에서 벌리는 불장난을 《년례적인것》이기때문에 방관시해야 한다는것은 그 어디에도 통할수 없는 상식밖의 유치한 말장난이며 인류를 기만하는 흉악한 범죄행위이다.
합동군사연습이 년년이 반복될수록 새로운 조선전쟁발발의 위험성은 더욱 커지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문제를 비롯한 제반문제들이 해결될 전망도 그만큼 어두워지고있다.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제2의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핵시험전쟁으로 력사에 락인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의 최신판이다.
미국이 우리의 《핵위협》을 운운하며 사상 최대규모로 벌린 1993년의 《팀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으로 우리 공화국에 준전시상태가 선포되고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전쟁접경에 이르게 된 력사적사실은 이 연습이 얼마나 위험천만한가를 보여주고도 남음이 있다.
미국은 랭전후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군사연습의 규모를 줄이면서도 조선반도에서는 랭전시기와 다름없이 해마다 이러한 군사연습을 벌려놓으며 전쟁열을 끊임없이 고취하여왔다.
달라진것이 있다면 연습이 1994년에 《련합전시증원연습》으로 명칭을 바꾸고 2002년부터 야외기동훈련과 특수작전을 위주로 하는 《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결합되였으며 2008년부터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으로 개칭되여 그 호전성과 침략성이 보다 로골화된것이다.
미국의 군사교리는 선제공격의 전쟁교리이며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북침전쟁각본은 《확장억제력》제공에 기초한 핵전쟁각본이다.
미국은 부쉬행정부시기에 우리를 핵선제타격명단에 올려놓았으며 지난해에는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유사시 우리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한다고 쪼아박은 《확장억제력》제공에 관한 문서까지 만들어놓았다.
현실적으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방어적인 대응타격》이 아니라 우리를 선제공격하여 점령하기 위한 전쟁각본인 《작전계획 5027》 등에 따라 진행되고있다.
연습에서는 남조선주둔 미군과 해외에서 파견되는 미군증원무력, 남조선군의 통합과 전방이동으로부터 공화국북반부종심에로의 《진격》과 《점령지역통치》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조선전쟁에서 있을수 있는 모든 정황에 따르는 작전계획과 교범들이 실전의 분위기속에서 전면적으로 완성되고있다.
《모든 범위의 장비, 능력, 인력》이 동원되였다고 하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핵전쟁무력이 포함되여있다.(전문 보기)
사 설 ::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대대적으로 늘이자
주체99(2010)년 3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공동사설과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에서는 전당적, 전국가적인 힘을 집중하여 인민소비품생산을 대대적으로 늘일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뜻깊은 올해에 인민소비품생산에서 대혁신을 일으키고 그 성과를 공고발전시켜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결심이 담겨져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빠른 시일안에 인민생활문제를 풀고 우리 인민들이 문화적인 환경에서 고상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게 하자는것은 우리 당의 의도이고 결심입니다.》
우리 당은 인민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당이다.
우리 당은 올해에 혁명적대고조의 자랑찬 성과에 토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안아오기 위한 전례없이 웅대한 구상과 작전을 펼치였다.(전문 보기)
선군조선의 혁명적기상 높이 떨치며 새로운 위훈 창조 – 희천발전소건설에서 이룩되고있는 자랑찬 성과 –
주체99(2010)년 3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공동사설과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받들고 새로운 천리마속도, 《희천속도》로 비약의 열풍을 일으키며 총공세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는 희천발전소 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에 의하여 발전소건설속도가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종합된 자료에 의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난해 3월 희천발전소건설장에 대한 력사적인 현지지도를 하신 그날로부터 지금까지 영웅적군인건설자들을 비롯한 발전소건설자들은 참으로 방대한 일감을 해제끼였다. 보람찬 투쟁의 나날에 발전소건설자들은 수십km에 달하는 작업갱들에 대한 굴진을 기본적으로 끝내고 기본물길굴뚫기공사량의 많은 몫을 수행하는 자랑찬 성과를 거두었다. 언제건설에서도 큰 전진이 이룩되였다. 언제기초굴착공사가 기본적으로 끝나고 콩크리트타입속도를 훨씬 높일수 있는 우리 식의 시공방법이 널리 도입되여 올해중에 언제공사실적을 비약적으로 높일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다. 발전소건설자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총공사량의 30%계선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가 이룩되였다.(전문 보기)
온갖 죄악으로 얼룩진 《실용》독재의 2년(6) :: 오만과 독선, 깡패정치로 악명떨치는 독재《정권》
주체99(2010)년 3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불과 2년사이에 지난 수십년간 수많은 희생을 기반으로 획득한 민주주의가 붕괴되고 시민의 인권들이 여지없이 침해당하는 현실을 보면서 MB2년을 랭철하게 평가하여야 한다.》
이것은 지난 《실용정권》의 출현 2년을 계기로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 등 남조선의 여러 시민단체들이 가진 기자회견에서 울려나온 목소리이다.
아주 정당한 주장이다. 보수패당의 집권 2년은 오만과 독선, 깡패정치를 일삼으면서 남조선사회의 민주주의적발전을 가로막고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철저히 짓밟은 반민주적죄악으로 얼룩져있다.
《실용정부》의 출현부터 강권과 독선으로 일관되였다.
지난 2008년 2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보수세력은 저들패당을 권력의 요직에 올려앉히면서 《정권》을 《실용》독재체제확립을 위한 도구로 전락시키였다. 《청와대》수석비서관들과 《내각》의 주요인사만 보아도 대다수가 집권자와 이러저러한 인맥관계가 있는자들이거나 같은 지역출신이였다.(전문 보기)
전쟁원흉의 상투적인 침략수법
주체99(2010)년 3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가 남조선괴뢰호전광들과 야합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이 합동군사연습에는 남조선과 해외에 기지를 둔 미제침략군의 방대한 무력 그리고 남조선괴뢰륙해공군과 지방행정기관, 《향토예비군》, 《민방위대》, 경찰, 군수 및 민수업체들까지 동원되고있다.
미제는 합동군사연습에 앞서 조선동서남해에 유도탄구축함, 핵동력잠수함, 도크상륙함을 비롯한 수많은 전투함선들을 기동전개시켰다.
이 함선집단들은 남조선괴뢰해군 1, 2, 3함대들과의 협동밑에 련합해상기동연습, 상륙작전연습, 해상대침투연습을 벌리고있다.
주일미군기지들로부터 출격한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들이 남조선에 연방 날아들고있으며 남조선강점 미제7항공군 비행대들이 괴뢰공군비행대들과의 협동하에 종심대상물집중타격, 근접항공지원, 공중전투, 해상지원연습을 광란적으로 벌리면서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있다.
이번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선행침략전쟁연습이며 핵시험전쟁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위험천만한 핵전쟁광란
주체99(2010)년 3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조선반도에 초긴장사태가 조성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은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8일부터 침략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여기에는 미국본토와 태평양지역, 남조선에 있는 미군무력, 남조선군무력 등 방대한 전쟁무력이 참가하고있다. 일본의 기지들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들이 전쟁연습에 대량투입되고있다.
미국은 이번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의 공격적성격과 침략적목적을 위장하기 위해 《방어》니, 《년례적》이니 하는 외피를 씌우고있지만 그 위험성과 엄중성을 절대로 은페할수 없다.
우리 공화국정부는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보장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중대제안을 내놓고 그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 이러한 때에 미국과 남조선이 대규모전쟁연습을 강행하는것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실현하기 위한 우리 공화국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무분별한 행위이며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파국적인 전쟁국면에로 이끌어가기 위한 계획적인 불장난소동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