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7th, 2015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여러 나라에서 보도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활동소식을 3일부터 6일까지의 기간에 여러 나라에서 보도하였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은 김정은령도자께서 평양시양로원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양로원건설에 필요한 모든 설비와 자재를 보장해주도록 지시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양로원을 잘 꾸리는것은 조선로동당의 년로자보호정책을 정확히 집행하는데서 나서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양로원의 외부 및 내부형성을 민족성이 살아나게,민족의 향취가 짙게 풍기게 시공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일본의 교도통신도 같은 소식을 보도하였다.

네팔신문 《아르판》은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지도밑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진행된데 대하여,라오스통신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과학기술전당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신데 대하여 전하였다.

프랑스신문 《러 마땡》,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은동지께서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제447군부대를 찾으시고 전투비행사들과 함께 식수를 하신 소식을 게재하였다.

라오스통신,네팔신문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진문헌을 모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혁명적군인정신은 선군시대를 빛내이는 위력한 사상적무기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와 당중앙위원회,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뛰는 심장으로 받아안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울데 대하여》를 발표하신 18돐을 맞이하고있다.

주체86(1997)년 3월 17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불굴의 기상을 백배해주는 고귀한 사상정신적량식이며 오늘의 총공격전에서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적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면 그 어떤 난관과 시련이 앞을 가로막아도 무서울것이 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끊임없이 전진시켜나갈수 있습니다.》

약동하는 시대의 기상에는 위대한 혁명정신과 그것을 체현한 인민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비껴있다.수령결사옹위정신,결사관철의 정신,영웅적희생정신을 기본으로 하는 혁명적군인정신은 선군시대를 상징하고 대표하는 숭고한 정신이며 천만군민을 영웅적위훈의 창조자로 키우는 위력한 사상적무기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로작에는 인민군군인들의 투쟁모습과 예술활동을 통하여 군인들의 정신세계를 따라배울데 대한 문제,당선전선동사업을 현실적요구와 정황에 맞게 화선식으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혁명적신념과 의지를 심어주기 위한 교양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혁명적군인정신을 따라배우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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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력사와 현실은 침략자들을 고발한다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미국과 괴뢰들이 검은것도 희다고 우기며 세상사람들을 기만우롱하고 조선반도정세격화의 책임에서 벗어나보기 위해 책동해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지금 그들은 그 무슨 《북의 도발》이니,《긴장격화》니 하며 도리여 우리를 걸고드는 한편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의 《안정에 기여》할것이라는 해괴한 수작까지 늘어놓으며 저들의 전쟁책동을 정당화하고있다.그야말로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망발이 아닐수 없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전형적인 북침불장난소동이다.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을 미국의 거대한 대량살륙무기전시장으로 만들어놓고 북침불장난소동을 미친듯이 벌리는 도발자들이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떠들며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 평화의 보자기를 씌우는것은 어불성설이다.

미국과 괴뢰들의 북침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격화와 전쟁위기고조의 근원으로서 평화에 대한 가장 심각한 위협이다.

지난 수십년간 남조선에서 끊임없이 이어져온 북침전쟁연습의 범죄적력사가 그것을 말해준다.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의 뿌리는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이다.1970년대부터 1990년대초까지 계속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은 수십만의 침략군병력과 핵항공모함,전략폭격기 등 각종 핵전쟁장비들이 동원된 속에 몇달씩 진행된것으로 하여 세계최대규모의 핵시험전쟁,예비전쟁으로 악명을 떨쳤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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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대결광신자들의 어리석은 개꿈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지난 10일 괴뢰통일준비위원회 부위원장 정종욱이라는자가 그 무슨 조찬토론회라는데서 《통일준비위원회》안에 《비합의통일이나 체제통일을 위한 팀》이 있는 사실을 공개하면서 저들이 《남북합의가 아닌 다른 형태의 통일》을 비공개로 준비하고있으며 《정부》도 《체제통일》을 연구하는 조직을 운영하고있다고 떠들었다.

괴뢰패당은 《체제흡수방식의 통일》에 따른 《구체적인 대책》까지 세워놓고있다.이 사실이 알려지자 남조선내부는 벌둥지를 쑤셔놓은것처럼 소란해졌다.남조선 각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현 괴뢰당국의 책동은 《가뜩이나 얼어붙은 남북관계를 더 어렵게 할것》이라고 단죄규탄하고있다.

이번에 정종욱이 혀바닥을 아무렇게나 놀려 여론의 뭇매를 맞았지만 그것은 결코 대결병자의 우연한 실수가 아니다.남조선에는 《체제통일》설을 언론에 공개적으로 내돌리며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미치광이들이 한둘이 아니다.

며칠전에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직을 차지하고있으면서 《새누리당》의 여의도 연구원장으로 지목된 박세일이라는자가 당국은 《북의 개혁과 개방을 통한 통일》을 원한다느니,그 누구의 《붕괴에 따른 흡수통일준비》를 한다느니 하고 입에 게거품을 물고 지껄여댔다.이러한 사실들은 얼마전 미국대통령 오바마가 《북붕괴》폭언을 내뱉으며 우리의 존엄높은 제도를 해칠 흉악한 기도를 드러낸것과 맥을 같이하고있다.괴뢰패당이 미국의 반공화국압살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반민족적인 《체제통일》을 실현하려고 미쳐날뛰고있다는것이 뚜렷이 립증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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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정보원해체는 민심의 요구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청와대 비서실장이였던 김기춘의 후임으로 괴뢰정보원 원장인 리병기를 임명하였다.이자는 《5, 6공 군사독재〈정권〉에 복무했던 관료이자 과거 안전기획부의 대표적인 정치공작이였던 〈북풍공작〉의 주역》,《위험한 인물》로 락인된 파쑈깡패이다.괴뢰집권자가 이런 인물을 청와대 비서실장자리에 올려앉힌것은 《유신》독재시기의 정보정치,공포통치를 답습하겠다는것을 공공연히 선언한것이다.결국 그는 정보원에 의거하여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 자기의 속내를 여지없이 드러냈다.

남조선에서는 리병기의 청와대 비서실장임명을 계기로 독재《정권》의 시녀가 되여 사회를 파쑈의 란무장으로 만들며 북남관계의 파국을 조장하는 괴뢰정보원을 해체할데 대한 목소리가 날로 높아가고있다.그럴수밖에 없다.

괴뢰정보원의 력사는 온갖 정치적모략과 술책,피비린 탄압소동으로 정의와 애국을 말살하고 사회적진보와 조국통일을 가로막으며 파쑈독재《정권》을 뒤받침해온 몸서리치는 죄악의 력사이다.지금도 남조선인민들은 정보원이라는 말만 들어도 분노의 치를 떨고있다.그만큼 괴뢰정보원은 남조선인민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아물수 없는 원한의 상처를 남겨놓았다.

《유신》독재자가 조작한 중앙정보부는 안전기획부와 정보원으로 변신을 해가면서 지금까지 모략과 음모의 총본산으로,《정부우의 정부》로 불리워왔다.

언제인가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남조선의 정보원은 미중앙정보국과 련방수사국 그리고 마피아를 합친것만큼 무제한하고 거대한 절대권력을 가지고 제왕처럼 군림하고있다고 폭로한적이 있다.괴뢰정보원은 모략과 공포의 대명사이며 《불구제작실》,《시체제조소》의 상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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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스산하게 몰아치는 《종북》광풍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신문에 이런 글이 실리였다.

《-〈나에게 한 문장만 달라.그러면 누구든지 범죄자로 만들수 있다.〉

히틀러정권의 선전상이였던 겝벨스가 했던 말이다.그러나 겝벨스의 이 두 문장을 무색케 하는것이 21세기인 지금 그 어디도 아닌 이남땅에 횡행하고있다.〈종북〉이라는 단어가 그것이다.겝벨스처럼 두 문장도 아닌 단 두 글자로 이루어진 한 단어일뿐이다.》

파쑈의 암흑천지였던 나치스도이췰란드를 방불케 하는 《종북》의 란무장 남조선의 험악한 실태를 폭로하는 글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자주와 민주,조국통일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종북》으로 몰려 가혹한 탄압을 당하고있다.괴뢰패당이 《우리 마당》대표 김기종이 미국대사를 징벌한것을 《종북좌파세력에 의한 테로사건》으로 둔갑시키며 파쑈광란극을 벌리고있는것도 그것을 말해준다.이번 사건은 어디까지나 우리 민족의 통일을 한사코 가로막으며 전쟁위기를 고조시키는 미국에 대한 분노의 표시로서 남조선민심을 그대로 반영하고있다.하지만 보수집권세력은 무턱대고 《종북》이니,《테로》니 하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진보민주세력을 우리와 결부시켜 모조리 탄압말살해버리려고 발광하고있다.

남조선에서 《종북》이라는 말은 사회전반에 스산한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고 인권을 깡그리 짓밟는 악의 대명사로 락인되여있다.문제는 《종북》소동이 집권자로부터 정보원과 통일부,경찰과 검찰,보수언론 등 괴뢰깡패집단이 총발동된 조직적인 범죄라는데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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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이야기 – 중국인터네트신문 《1코리안뉴스》에 실린 글 –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전호에서 계속)

도전속에서의 핵강행군

 

2009년 따뜻한 봄날

온갖 꽃이 만발한 화창한 그 봄에 조선은 인공지구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을 차례로 단행하여 성공시켰다.이어 록색 무르익은 그 여름날에는 미싸일발사시험을 련이어 진행하였다.정신차릴 틈도 없이 벌어진 이 사건들이 세계 각국을 놀라게 하였다.

제재를 추동하는 안보리사회결의 1874호가 채택되자 김일성광장에 10만여명이 모여들었다.집회에서 평양은 《우리는 익측이 있건없건 국제적지원이 있건없건 자기가 선택한 길로 보무당당히 나아갈것》이라고 단호히 선언했다.

《환구시보》 7월 28일부는 《조선핵문제가 잊혀지겠는가》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은 개인글을 실었다.

《올해에 들어와 조선은 세가지 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첫번째는 핵계획과 미싸일계획을 대대적으로 추진시키면서 선군정치를 내민것이다.

두번째는 핵을 영원히 포기하지 않으며 6자회담에서 영원히 탈퇴한다고 선포한것이다.

세번째는 조선이 5월부터 갑자기 〈150일전투〉에 대해 대대적으로 선전하면서 사업중심을 경제건설에 돌린듯 한것이다.

조선은 2006년 10월에 제1차 핵시험을 진행하고 당당한 핵보유국으로 되였다고 선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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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무엇때문에 조선반도정세를 긴장시키는가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미국남조선합동군사연습이 계단식으로 확대되고있다.얼마전에는 미해군의 이지스구축함 《라쎈》호,《죤 에스.맥케인》호,연안전투함 《포트워스》호,구조함 등이 남조선의 동해항과 평택항에 줄줄이 쓸어들어 전쟁연습에 합세하였다.이보다 앞서 이지스구축함 《마이클 머피》호가 기여들어 남조선해역을 돌아치며 짙은 전쟁화약내를 풍기고있다.

미국은 곧 남조선괴뢰들과 《평양점령》을 목표로 한 《쌍룡》상륙작전훈련을 감행하려 하고있다.나날이 확대되는 합동군사연습의 규모와 범위는 그것이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노린 침략적이며 공격적인 성격을 띤 위험천만한 전쟁불장난소동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미국의 무모한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조선반도정세는 극단으로 번져지고있다.이것은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세계 여러 나라들이 전쟁연습의 위험성과 부당성을 폭로규탄하면서 미국이 그것을 즉시 중지하고 남조선과 그 주변지역에 전개된 모든 침략무력을 걷어가지고 물러갈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미당국자들이 이러한 비난과 규탄의 목소리를 듣지 못할수 없다.하지만 그들은 이 모든것을 귀등으로 흘려보내며 합동군사연습이 《방어적》이며 《년례적》이라는 판에 박은 소리만 외워대고있다.이것은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하다.

미국은 의도적으로 조선반도정세를 악화에로 유도하고있다.

문제는 미국이 무엇때문에 국제사회의 비난과 반대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는가 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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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발전하는 조로친선관계

주체104(2015)년 3월 17일 로동신문

 

오늘은 조로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된 력사적인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66년전인 1949년 3월 17일 우리 나라와 쏘련사이에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에 관한 협정이 체결되였다.

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발전을 추동한 사변적계기로서 조로친선의 력사에 아로새겨져있다.

우리 인민은 이날을 맞으며 강화발전하여온 전통적인 조로친선의 력사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조로 두 나라는 경제적 및 문화적협조협정을 법적기틀로 하여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맞게 경제,문화적협조와 교류를 끊임없이 발전시켜왔다.

지난해 4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제주의전사 야.떼.노비첸꼬의 생일 100돐에 즈음하여 보내신 화환을 진정하며 유가족들에게 보내신 따뜻한 인사의 말씀을 전달하는 행사가 야.떼.노비첸꼬의 고향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11월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특사가 모스크바와 울라지보스또크,하바롭스크를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특사는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뿌찐대통령과 담화를 진행하였으며 조로 두 나라사이의 호혜적인 협조를 더욱 확대발전시키고 뜻깊은 2015년에 정치,경제,군사 등 모든 분야들에서의 교류와 접촉을 가일층 심화시키려는 쌍방의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이것은 조로관계를 보다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킨 중대한 사변으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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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결성 60돐 경축 재일동포대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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