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련환모임 진행
조국의 자주통일을 바라는 온 민족의 지향이 더욱 열렬해지고 자주,선군,사회주의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대한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련대성의 목소리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는 가운데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 조선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련환모임이 14일 평양에서 있었다.
주체사상탑에서부터 련환모임장소인 청년중앙회관에 이르는 연도에는 우리 민족의 통일열망이 담긴 《민족대단결》,《조국통일》,《민족자주의 원칙》 등의 구호판들과 꽃다발들을 든 평양시내 각계층 근로자들이 련환모임참가자들을 환영하기 위하여 나와있었다.
련환모임을 가지게 될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와 조선해방 70돐경축 국제련대성행사 참가자들은 녀성취주악단의 힘있는 주악에 맞추어 조국해방 70돐기념 민족통일대회기발과 공화국기,통일기들을 휘날리며 주체사상탑앞에서 출발하였다.
환영의 파도를 헤가르며 나아가는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애국운동과 국제적련대를 강화하며 반미반전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려는 확고한 의지가 어려있었다.
피부색과 언어는 서로 달라도 끊어진 민족적뉴대와 혈맥을 하나로 잇기 위해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을 적극 지지성원하는 마음으로 외국손님들은 《조선에 대한 미국의 간섭과 침략을 그만두라!》,《미국과 일본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하고 전쟁책동을 그만두라!》,《자주적이며 평화롭고 친선적인 새 세계를 건설해나가자!》 등의 프랑카드들을 들고 행진해나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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