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불멸의 년대기 : 천리마대고조로 세기적인 변혁을 이룩한 격동의 시대

주체107(2018)년 1월 11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신년사에서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전후 천리마대고조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앙양을 일으킨것처럼 전인민적인 총공세를 벌려 최후발악하는 적대세력들의 도전을 짓부시고 공화국의 전반적국력을 새로운 발전단계에 올려세워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천리마시대!

세상을 놀래우는 격동적인 기적과 사변들로 가득찼던 위대한 천리마시대는 자력갱생으로 승리떨쳐온 주체조선의 자랑찬 력사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이 조선사람의 본때를 다시한번 만방에 과시한 불멸의 년대기로 빛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안팎의 원쑤들이 미친듯이 덤벼들고 경제적난관이 겹쳐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던 1956년의 그 어려운 시기에도 자력갱생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대중에 의거하고 그들을 조직동원하시여 안팎의 원쑤들의 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건설에서 천리마의 대고조를 일으키시였습니다.》

주체42(1953)년 7월 28일,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해방전쟁승리를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주석단을 내리신 그길로 어느 한 벽돌공장을 찾으시였다.

우리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원대한 구상에 의하여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때에 건설되기 시작한 공장에는 이미 소성로가 일떠섰고 벽돌을 실은 자동차들은 수도의 건설장으로 달려가고있었다.

정말 놀라운 일이였다.가렬처절한 전쟁을 방금 끝낸 우리 조국은 전후 첫날부터 건설자들에게 우리의 원료로 만든 새 벽돌을 안겨주고있었던것이다.

이날 벽돌공장을 찾으시여 공장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혀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민들이 건너다보고 저 공장이 평양시를 복구건설하는 공장이라는것을 알도록 현장에 불도 환하게 켜놓고 야간에도 계속 작업을 할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그리하여 그 이튿날 밤부터 원암벌에 불야경이 펼쳐졌다.

그것은 미제가 100년이 걸려도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인 그 땅우에 우리 손으로, 우리 힘으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운다는것을 온 세상에 알리는 불빛이였다.

온 나라의 방방곡곡에 복구건설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리시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날에는 황철, 그 다음날에는 수도의 방직공장을, 또 며칠후에는 강선을 찾으시였다.

그이께서 이르시는 곳마다에서 인민들의 심장에 심어주신것은 전후복구건설에서도 미제를 이겨야 한다는 필승의 의지였고 자기의 힘을 믿고 산악같이 일떠서는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이였다.

우리 수령님 안겨주신 자력갱생의 보검을 틀어쥐고 기적을 창조한 사람들이 어찌 전후 수십일만에 첫 쇠물을 뽑은 강선의 로동계급만이랴.

그해 10월 중순 얼마나 혹심하게 파괴되였던지 발을 옮겨놓을 자리도 없는 흥남비료공장(당시)구내를 돌아보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모든것을 다 우리 힘으로 해야 한다고 로동자들을 고무해주시며 공장복구를 위한 방향과 방도도 환히 밝혀주시였다.

흥남의 로동계급이 자력갱생의 기치를 높이 들고 복구의 첫삽을 박은 때로부터 불과 2년만에 비료폭포를 마련하였을 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의 로동계급은 전후복구건설에서도 조선로동계급의 본때를 보여주었다고 높이 치하해주시였다.

우리 힘, 우리 기술로 일떠서는 전후복구건설은 단순한 경제건설이 아니라 민족의 존엄을 수호하는 결사전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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