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1st, 2018
김정일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기관지 《근로자》에 발표한 담화 1993년 3월 1일-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전례없이 악랄하게 벌어지고있는 가운데 사회주의를 훼방하는 궤변이 수없이 류포되고있다. 사회주의의 원쑤들은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방하면서 바로 이것으로 하여 사회주의가 좌절된것처럼 사태를 외곡하고있다.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은 지구상에 사회주의가 출현한 첫날부터 제국주의자들이 악랄하게 벌려온 반사회주의적악선전과 본질에 있어서 아무런 차이가 없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가 자유도 민주주의도 없는 비인간적인 사회인것처럼 떠벌여왔다.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선전을 표현만 바꾸어 되풀이하는것이 바로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이다.
일찌기 봉건적전제주의를 반대하면서 자유와 평등, 인권을 주장한 민주주의리념은 자본가계급에 의하여 자본의 착취와 예속을 강요하고 변호하는 부르죠아민주주의로 변형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부르죠아민주주의에 《자유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이면서 그것을 분식하기 위하여 갖은 책동을 다하였지만 그 허위성과 반동성을 가리울수 없었으며 인민대중의 마음속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를 보장하여주는 사회주의에 대한 지향과 동경을 막을수 없었다. 그런데 최근시기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악선전을 되풀이한 《전체주의》요, 《병영식》이요, 《행정명령식》이요 하는 궤변이 여러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속에서 사상적혼란을 일으키게 하였다. 계급적원쑤들은 이런 사상적혼란을 부채질하고 민심을 오도하면서 사회주의를 붕괴에로까지 이끌어갔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된것은 제국주의자들과 반혁명세력의 공모결탁의 산물이며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와 우경기회주의사상의 부식작용의 결과이다. 여기에서 결정적작용을 한것은 내부에서 생긴 사회주의배신자들의 반혁명적책동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사회주의를 질식시키기 위하여 일찍부터 침략과 압력, 봉쇄와 회유를 비롯한 갖은 파괴책동을 직접 감행하는 한편 공산주의운동 및 로동운동의 상층에서 나타난 혁명의 타락분자, 변절자들을 저들의 앞잡이로 리용하여왔다. 국제공산주의운동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공산주의운동에서 일어난 사상적혼란과 우여곡절은 다 그 상층에 혁명의 배신자들이 나타난것과 관련되여있다. 사회주의가 강대한 물질적인 력량으로 전환된 력사적조건에서 제국주의자들은 내부와해전략에 보다 큰 의의를 부여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전략에 따라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이 전례없이 심해지는 가운데 사회주의가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도 생겨났다.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는 비난이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전략의 산물이라는것은 그것을 구실로 사회주의를 허물어버리는 범죄행위가 례외없이 제국주의자들의 지지와 조종밑에 감행되였다는 사실에 의하여 증명되였다. 오늘 사회주의를 훼방하는 배신자들의 책동은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이것은 저들의 배신행위를 정당화하고 사회주의의 재생을 막기 위한 발악적책동이다.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된 오늘에 와서도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난하면서 훼방하고있는것은 사회주의배신자들이 제국주의의 앞잡이로서의 저들의 추악한 정체를 더욱 뚜렷이 드러내놓는것이다.
사회주의를 《전체주의》라느니, 《병영식》이라느니, 《행정명령식》이라느니 하면서 비난하는것은 황당무계한 궤변이다.
원래 전체주의는 파쑈독재자들의 정치리념으로 복무하였다. 바로 악명높은 독일의 히틀러와 이딸리아의 무쏠리니가 전체주의를 저들의 파쑈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한 사상적도구로 리용하였다. 파쑈독재자들은 기만적인 《국가사회주의》의 구호를 내걸고 민족적전체 또는 국가적전체를 위하여서는 그 어떤 로동운동도 계급투쟁도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떠벌이면서 근로인민대중의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마저 말살하고 전대미문의 야수적인 폭압정치를 실시하였다. 전체주의의 반동적본질은 개인은 전체에 복종하여야 한다는 미명아래 반동적통치계급의 탐욕적인 리익을 위하여 근로인민대중의 리익을 희생시키는데 있다. 전체주의에서 말하는 전체는 인민대중전체를 의미하는것이 아니라 독점자본가, 대지주, 반동관료배, 군벌과 같은 극소수 특권계층을 의미한다. 인민대중이 모든것의 주인으로 되고있는 사회주의를 《전체주의》라고 비난하는것은 결국 인민대중의 요구를 반영한 가장 진보적인 리념을 파쑈통치배들의 반동적인 리념과 같이 보는 터무니없는 궤변이다.(전문 보기)
사설 : 온 민족이 떨쳐나 외세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자
오늘은 3.1인민봉기가 일어난 때로부터 99돐이 되는 날이다.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조선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무참히 짓밟고 온 삼천리강토를 피바다에 잠그었다.
일제의 중세기적인 무단통치하에서 상가집개만도 못한 수모와 학대를 받으며 살아오던 겨레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는 마침내 1919년 3월 1일 전민족적인 반일항쟁으로 폭발하였다.
봉기자들은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는 구호를 힘차게 웨치며 일제군경의 총칼탄압에 굴함없이 맞서싸웠다.
봉기는 전국적판도에로 번져갔으며 해외에 있는 조선동포들에게까지 파급되였다.수백만 군중이 나라를 찾으려는 공통된 지향을 안고 항쟁의 거리로 달려나왔던 3.1인민봉기는 우리 민족의 반침략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기였다.일제침략자들을 전률케 한 3.1인민봉기는 죽을지언정 외세의 노예로 살지 않으려는 조선민족의 불굴의 기개를 높이 떨친 거족적인 반일애국항쟁이였다.
그러나 피타는 절규만으로써는 결코 조선독립의 념원을 성취할수 없었다.3.1인민봉기는 인민대중이 나라의 독립을 위한 투쟁에서 승리하자면 반드시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아야 하며 발톱까지 무장한 침략자들과는 무장으로 맞서싸워야 한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었다.
자주와 독립, 강국에 대한 우리 민족의 간절한 념원은 백두산절세위인들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되게 되였다.우리 인민이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할수 있은것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였기때문이다.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계승하시여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척하시고 이끌어오신 주체혁명위업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자주정치의 거장이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새로운 력사적전환기를 맞이하고있다.지난날 자기를 지킬 힘이 없어 강도 일제의 발굽에 무참히 짓밟히고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국은 오늘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주체의 핵강국,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온 겨레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아래 자주와 정의의 보루로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의 불패의 위용을 목격하며 민족자주위업의 승리를 확신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조국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서는 사대와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
3.1인민봉기가 있은 때로부터 근 한세기가 흘러갔다.그동안 세계는 멀리 전진하고 시대는 크게 달라졌지만 우리 민족은 아직까지 전국적범위에서 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해방후 일제를 대신하여 우리 조국의 절반땅을 강점한 미국은 지난 70여년간 남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체제를 강화하면서 인민들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았다.미제는 남조선의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모든 분야를 저들에게 철저히 예속시키고 오만한 침략자, 략탈자, 지배자로서의 본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특히 미제는 남조선을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핵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 전쟁도발책동에 광분하면서 조선반도에 항시적인 긴장상태를 조성하였다.최근 미제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제재의 도수를 최대로 높이는 한편 조선반도와 주변지역에 핵전략자산들과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전개하면서 전쟁도발책동에 미쳐날뛰고있다.더우기 미국은 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으로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못마땅하게 여기면서 그 무슨 《군사적선택》과 합동군사연습의 재개에 대해 떠들어대여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일본반동들도 미국과 야합하여 그 누구의 《위협》에 대해 고아대면서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야망실현에 열을 올리고있다.외세의존사상과 동족적대의식이 골수에까지 들어찬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미국, 일본상전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에 맞장구를 치면서 대화국면을 파탄시키고 대결광풍을 일으키려고 분별없이 헤덤비고있다.(전문 보기)
조국의 푸른 숲은 숭고한 뜻 길이 전하리
식수절이 다가왔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새 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모란봉에 오르시여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상처입은 조국산천을 바라보시며 나무를 많이 심어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우거진 인민의 락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때로부터 7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면서 온 나라 천만군민은 올해에도 나무심기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을 하루빨리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킬 애국의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후대들에게 벌거숭이산, 흙산을 넘겨주어서는 절대로 안된다고,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10년안에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라고 하시면서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하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애국의 호소를 높이 받들고 천만군민이 산림복구전투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때로부터 어느덧 여러해가 되였다.
산림복구사업은 10년 앞을 내다보며 하여야 하는 장기적인 사업인것만큼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쟁개비끓듯 하여서는 산림복구사업에서 성과를 거둘수 없다고,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명언을 심장깊이 새기고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을 항구적인 사업으로 틀어쥐고 근기있게 밀고나가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심장에 아로새기고 전체 군대와 인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림으로써 국토의 면모는 크게 달라졌다.
그 나날 온 나라의 수림화, 원림화를 위한 투쟁을 진두지휘하시며 손수 나무들을 심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모습은 온 나라 천만군민의 가슴에 애국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도 뜨겁게 안겨온다.인민군대의 한 지휘부를 찾으시여 오늘은 해방직후 백두산3대장군들께서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조국의 륭성발전과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식수사업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력사적인 날인 동시에 우리 나라의 식수절이라고 하시면서 몸소 마련해가지고 오신 종비나무와 목련을 위대한 수령님의 현지교시판과 어버이장군님의 현지지도표식비가 자리잡고있는 곳에 정성껏 심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날의 숭고한 모습이,
몇해전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오시였던 날을 감회깊이 회고하시며 중앙양묘장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니 푸른 숲 설레일 조국의 래일을 보는것만 같다고 그리도 기뻐하시던 장군님의 영상이 안겨온다고, 우리 장군님은 조국산천을 자신의 살점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뜨겁게 뇌이신 우리 원수님이시다.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전후복구건설시기 온 나라가 떨쳐나 재더미를 털고 일떠선것처럼 산림복구를 자연과의 전쟁으로 간주하고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산림복구전투를 벌리자고 절절하게 하시던 말씀 오늘도 조국강산에 메아리치는것만 같다.
중앙양묘장에 대한 현지지도이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강력한 산림복구전투지휘부를 조직해주시였으며 주체104(2015)년 2월 26일에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로작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뜻을 받들어 앞으로 10년안에 모든 산들을 푸른 숲이 설레이는 보물산, 황금산으로 전변시키자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의지이라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론설 : 사회주의신념은 우리 인민의 정신적기둥이며 힘이다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를 발표하신 25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82(1993)년 3월 1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우리 식 사회주의의 본질적특성과 우월성을 뚜렷이 밝히고 천만군민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깊이 심어주는 강령적문헌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의 발악적인 도전을 과감히 짓부시고 사회주의승리봉을 향하여 폭풍쳐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의 강용한 기상과 무진막강한 국력이 힘있게 과시되고있는 시기에 이날을 맞이한것은 참으로 의의깊은 일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을 자기의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있기에 그 어떤 반사회주의광풍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사회주의신념은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이며 사회주의제도를 끝까지 지켜나가려는 드팀없는 의지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비난하는 혁명의 배신자들의 황당무계한 궤변의 허황성과 반동적본질을 철의 론리로 폭로분쇄하시였다.로작에는 사회주의를 신념화, 도덕화할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킬데 대한 문제, 집단주의원칙을 철저히 구현할데 대한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이 뚜렷이 밝혀져있다.특히 전체 인민이 사회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할데 대한 사상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행정에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할 고귀한 지침이다.
로작이 발표됨으로써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를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완성해나갈수 있는 강위력한 사상리론적무기를 가지게 되였으며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쳐 사회주의한길로 힘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로작이 발표된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기간은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생활로 간직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굴의 혁명정신이 힘있게 과시된 자랑스러운 로정이였다.이 나날 우리 식 사회주의를 고립질식시키고 변질와해시키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전례없이 악랄하게 감행되였다.이 땅우에는 전쟁의 위험이 언제 한번 가셔져본적이 없었다.자주냐 굴종이냐, 사회주의냐 자본주의냐 하는 운명의 갈림길에서 우리 인민이 혁명의 붉은기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력사의 돌풍을 과감히 맞받아 뚫고올수 있은것은 투철한 신념이 있었기때문이다.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해빛밝은 집,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켜주신 행복넘친 집,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빛내여주시는 존엄높은 집인 내 나라, 내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려는 철석의 신념을 간직한 천만군민이 있기에 우리 식 사회주의가 그 어떤 광풍에도 끄떡없는것이다.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계급의 전위투사로 존엄떨치게 하는 사상정신적기둥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사상과 신념의 대결이다.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야 온갖 원쑤들의 도전으로부터 자기의 사상과 위업을 견결히 옹호보위할수 있다.사회주의의 승리는 곧 신념과 의지의 승리이다.
신념은 혁명가의 진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며 혁명하는 인민에게 있어서 생명보다 귀중하다.사회주의길은 모진 시련과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전인미답의 길이다.강의한 신념과 불굴의 의지가 없으면 간고하고도 험난한 투쟁의 길을 끝까지 갈수 없다.혁명신념이 강해야 사회주의도 지키고 자신의 운명도 지킬수 있다.
오늘 우리의 사상과 제도, 삶의 모든 령역을 찬탈하려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은 극도에 이르고있다.주권국가의 정정당당한 자주적권리를 《위협》과 《도발》로 매도하면서 감행되는 야만적인 핵전쟁도발책동과 제재봉쇄, 심리모략전은 우리의 신념을 허물고 우리 인민을 노예화하려는 적대세력들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내보이고있다.날로 극대화되는 적들의 반공화국대결망동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계급적각오와 보복의지만 더해줄뿐이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키신 위대한 사상리론가
지금으로부터 25년전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에 대한 훼방은 허용될수 없다》를 발표하시여 사회주의를 악의에 차서 헐뜯던 원쑤들에게 단호한 반격을 가하시였다.
로작은 삽시에 온 세계에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로작이 발표되여 한달 남짓한 기간에 세계 70여개의 출판보도물들이 로작의 내용을 광범히 게재하였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 사회계, 학계 인사들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속에서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배신자들에게 철추를 내린 불멸의 로작》, 《사회주의의 불패성에 대한 우리 시대의 장엄한 선언》 등으로 지지환영하는 목소리들이 힘차게 울려나왔다.
사회주의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공감은 더욱 강렬해졌다.
사회주의위업을 수호하신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쌓으신 빛나는 업적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로선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이며 혁명실천에서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백전백승의 기치입니다.》
지난 세기말 세계정치구도와 력량관계에서는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
세계사회주의운동은 예상밖의 곡절과 시련을 겪었다.사회주의배신자들의 비렬한 책동으로 여러 나라들에서 수십년동안 휘날리던 사회주의붉은기가 내리워지는 사태가 빚어졌다.로동계급을 선두로 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피어린 투쟁을 통하여 쟁취한 사회주의가 맥없이 허물어진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비극이였다.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일부 나라들에서 자본주의가 복귀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제국주의자들은 서둘러 《승리》의 축배잔을 들었고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사회주의의 종말》에 대하여 입을 모아 고아댔다.원쑤들은 《사회주의리념부터가 잘못된것》이라고 하면서 《21세기는 사회주의가 없는 세기로 될것》이라고 떠들었다.
비극적인 혼란앞에서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를 지향하던 많은 나라들과 정당, 단체들, 진보적인민들이 좌왕우왕하였다.
사회주의위업이 운명의 갈림길에 서있던 그때에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으로 제국주의자들과 배신자들의 반사회주의궤변에 단호한 철추를 내리시고 불멸의 헌신과 탁월한 령도로 사회주의운동을 위기에서 구원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이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81(1992)년 11월 우리 일군들에게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사회주의에 대하여 악랄하게 비난하고있는 조건에서 그들이 들고나오는 《리론》의 반동적본질을 까밝히지 않으면 일부 준비되지 못한 사람들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하여 반신반의하는 현상들이 나타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그러시면서 제국주의자들과 부르죠아복귀주의자들이 사회주의를 《전체주의》, 《병영식》, 《행정명령식》이라고 훼방하는것을 반박하는 글을 하나 준비하여 내보내려고 한다고 결연히 선언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회주의수호를 위한 불면불휴의 사상리론활동을 벌리시였다.
마침내 력사의 그날이 왔다.거짓과 비방, 악랄한 모략만을 일삼던 반사회주의아성을 통쾌하게 들부실 혁명의 강위력한 폭탄이 마련되였다.(전문 보기)
론평 : 섬나라기생충들의 가소로운 행태
아베패거리들이 《조선에 최대의 압력을 가할데 대해 미국대통령과 합의하였다.》, 《조선과는 조건없는 대화를 해서는 안된다.》고 악담질을 계속 해대면서 반공화국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미국의 한개 주처럼 되여버린 난쟁이 일본의 정객들다운 가소로운 행태이다.
일본으로 말하면 미국에 붙어사는 섬나라기생충이다.미국을 등에 업고 비루한 구걸질을 하는 가련한 처지에 남에게 주제넘고 푼수없는 훈시질을 하는것이 바로 일본의 너절한 악습이다.
그것은 제23차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 개막식을 계기로 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났다.그래서 세인의 조소거리로 되였다.한 나라의 수상이라는자가 미국부대통령의 뒤꽁무니를 삽살개처럼 따라다니며 놀아댄 꼴이란 정말 보기가 역스럽기 그지없는것이였다.오죽하면 올림픽경기대회에 참가하러 온 다른 나라 손님들이 아베를 펜스라는 《돈 끼호떼》의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싼쵸 빤싸》라고 야유했겠는가.
몸뚱이는 평화를 상징하는 올림픽경기대회개막식장에 있었지만 골통은 전쟁마당에 가있은것이 바로 아베이다.개막식이 열린 날 아베는 남조선당국자와 회담하면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연기하지 말고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줴쳐댔다.미국부대통령을 앞세우고 남조선땅에 나타난것으로 하여 자기의 말이 먹어들어갈줄 알고 턱을 쳐들며 한마디 뱉았던 아베는 도리여 《같잖은자가 내정간섭을 한다.》는 여론의 지탄을 받았다.소식통에 의하면 회담직후 펜스의 승용차에 불리워간 아베는 남조선이 더이상 북으로 기울어지지 않도록 미국과 계속 련대하여 못을 박을 필요가 있다는 훈시를 들었다.
남조선의 각계에서 《역시 미국의 졸개답다.》, 《평화와 거리가 먼 전쟁발언만 하는 일본간신배들은 지옥으로 가라.》,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서 일본을 씹어먹어야 한다.》와 같은 일본을 규탄배격하는 목소리가 터져나왔다.그에 떠밀리워 쫓기다싶이 제땅으로 돌아간 아베와 그 졸개들은 미국에 더욱 찰싹 달라붙는 한편 오지랖이 넓게 활동무대를 확대하였다.
아베는 전화대화를 통해 트럼프에게 조선에 대한 최대의 압력강화를 애원하였다.그런가하면 외상 고노는 싱가포르외무상과의 회담에서 동남아시아가 조선에 대한 압력을 늦추지 말며 아세안성원국들이 조선의 《매력공세》에 넘어가서는 안된다고 애걸하기도 하였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대조선압살야망에 환장이 된 아베패거리들의 입에서 무슨 소리가 더 나오겠는가.
미국의 바지가랭이를 붙잡으며, 여러 나라들을 돌아치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력강화를 애걸복걸하는 일본의 추태야말로 섬나라기생충의 알쓸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조선반도에서의 일은 그 주인인 우리 민족이 알아서 해결할 문제이다.일본에는 그에 간섭할 자그마한 명분도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베패거리들이 이렇듯 유치하고 비굴한 구걸외교에 더욱 극성스럽게 매여달리는것은 명백히 저들의 너절한 야욕을 채우기 위한데 목적이 있다.
아베패거리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를 저들의 정치적명줄을 끊는 사약과도 같이 생각하고있다.
일본을 전쟁을 할수 있는 나라로 만들어 기어이 해외팽창야망을 이루는것은 아베패거리가 꿈속에서도 바라는것이다.그래서 필요한것이 바로 《조선위협설》이며 《안보위기론》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심화되는 고립, 높아가는 배척기운
갈수록 험산이라고 최근 남조선의 《자유한국당》것들이 보수지지층에게서까지 랭대와 배척을 받으며 각계의 비난거리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적극적인 노력에 의해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가 고조되자 이에 속이 뒤틀린 홍준표역도를 비롯한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당국을 《안보불안정권》으로 몰아대며 동족대결에 환장한 저들의 더러운 몰골을 또다시 드러내고있다.그러나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거세찬 흐름을 격정속에 목격하고있는 남조선의 진보세력은 물론 보수지지층까지도 《안보는 평화에서 온다.》고 하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기 위해 미쳐날뛰는 홍준표일당의 추태를 비난하고있다.
이런 속에 최순실을 비롯한 박근혜의 공범자들이 련이어 유죄판결을 선고받고 리명박역도까지 정보원특수활동비횡령사건 등으로 구속될 위기에 처하면서 보수세력에 대한 환멸감이 더욱더 높아가고있다.이로 하여 적페청산을 《정치보복》으로 걸고들며 파멸의 함정에서 헤여나려는 《자유한국당》것들의 술책이 보수지지층에게도 통하지 않고있다.
《자유한국당》에 대한 이러한 배척경향은 여론조사결과를 놓고서도 잘 알수 있다.얼마전 설명절을 계기로 진행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자유한국당》의 지지률은 더불어민주당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다.더우기 《보수의 아성》으로 불리우는 경상남북도지역에서까지도 《자유한국당》의 지지률은 더불어민주당에 비해 20%나 떨어졌다.그야말로 《자유한국당》의 신세는 말이 아니다.
지방자치제선거가 눈앞에 다가오고있는데 저들에 대한 민심의 비난과 규탄여론은 더욱 고조되고 지어 보수지지층에게서까지 랭대를 받고있는 이 현실앞에 홍준표일당은 초조와 불안감에 사로잡혀 안절부절 못하고있다.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의 가련한 처지는 그들자신의 죄악에 의해 초래된것으로서 지극히 당연한것이다.
지금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이 마치도 저들이 《안보정당》인듯이 냄새를 피우면서 등돌린 민심을 끄당기려고 지랄발광하고있지만 그것은 뻔뻔스러운 망동이다.력사적으로 놓고볼 때 북남관계가 극도로 악화되면서 조선반도에서의 전쟁위험이 높아진 시기는 다 보수패거리들이 《정권》을 장악하고있던 때였다.
특히 민족의 운명이야 어떻게 되든 외세의 사타구니에 붙어 기생하면서 그의 반통일책동에 적극 추종하고 동족대결에 열을 올리던 리명박, 박근혜역도의 집권 9년간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빠지고 조선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항시적인 긴장국면이 조성되였다.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한족속인 《자유한국당》의 홍준표패거리들이야말로 응당 남조선인민들의 저주와 규탄을 받아야 할 평화파괴세력, 전쟁세력이다.그러니 이 대결미치광이들이 민심의 버림과 배척을 받지 않을수 있겠는가.
홍준표일당은 집권기간 온갖 권력형부정부패범죄들을 저지른 특등범죄자들인 리명박, 박근혜역도와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에 있다.이자들이 리명박, 박근혜역도를 극구 비호두둔해온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날로 무분별해지는 독도강탈야망
일본반동들이 이미전부터 독도강탈야망을 품고 온갖 비렬하고 파렴치한 행위들을 수없이 저질러왔다는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우리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함부로 넘보며 그것을 어떻게 하나 빼앗으려고 피를 물고 날뛰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최근 더욱 집요하고 악랄해지고있다.
얼마전 일본반동들은 도꾜한복판에 그 무슨 《전시관》이라는것을 세워놓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우겨대는 철면피한 광대극을 연출하였다.여기에 코를 들이민 오끼나와 및 북방령토대책담당상이라는자는 독도가 60년이상이나 그 누구에 의해 《불법점거》되여있다는 헛나발을 불어대며 뻔뻔스럽게 놀아댔다.
그뿐이 아니다.파렴치한 섬나라족속들은 얼마전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출전을 앞둔 북남단일팀의 훈련장소에 독도가 표기된 통일기가 사용되였다고 야단법석대며 제편에서 항의하는 놀음까지 벌려놓았다.이것은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이 얼마나 엄중한 단계에 이르렀는가 하는것을 잘 보여주고있다.
독도가 오랜 옛날부터 우리 나라의 령토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며 그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법률적근거에 의해 이미 확증되였다.
우리 나라는 물론 일본의 력사자료들과 문헌들에도 우리 선조들이 오래전부터 독도를 발견하고 이곳을 어업 등의 거점으로 리용해왔다고 기록되여있다.《삼국사기》, 《고려사》, 《성종실록》 등 우리 나라의 수많은 력사책들과 《조선연안수로집》, 《단국선지》, 《시마네현지》 등 일본측 사료들에도 엄연하게 독도가 조선의 령토로 되여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가 저들의 령토이며 그 누구에 의해 60년이상이나 《불법점거》되여있다고 잡소리를 치고있는것은 실로 철면피의 극치가 아닐수 없다.
일본반동들의 독도강탈책동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 재침책동의 한 고리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지난날 우리 민족을 식민지노예로 만들고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재난을 들씌운 일본반동들은 저들의 그 천추에 용납 못할 죄악에 대해 사죄도 배상도 하지 않으면서 오히려 군국주의부활과 재침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아베패당이 미국의 부추김밑에 헌법개악놀음에 매달리면서 일본을 전쟁이 가능한 나라로 만들려고 발광하고있는것은 국제사회계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일본반동들의 재침야망은 독도강탈책동에서 가장 뚜렷하게 나타나고있다.일본반동들은 우리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으로 만들기 위해 그 무슨 《다께시마의 날》이라는것을 제정해놓고 해마다 이날을 계기로 《독도령유권》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고있는가 하면 수많은 일본인들의 호적을 독도로 옮겨놓고 세금을 거두어들이는 어처구니없는짓까지 벌려놓고있다.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외교청서, 방위백서와 같은 문서들에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쪼아박는가 하면 외곡된 력사교육으로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까지 독도가 그 누구에게 빼앗긴 저들의 땅이라는 인식을 주입시키고있다.지어 일본반동들은 무력을 사용하여 독도를 가로타고앉으려는 흉심까지 드러내고있다.생억지와 강짜를 부리다가 안되면 칼부림을 해서라도 남의 땅을 기어코 타고앉으려는것이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피비린 죄악의 대가를 천백배로 받아낼것이다
오늘은 조선민족의 강한 독립정신과 불굴의 기개, 열렬한 애국정신이 남김없이 과시된 력사의 날이다.
99년전 3월 1일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고 웨치며 일제의 총검을 맞받아 굴함없이 나아가던 우리 인민의 투쟁모습이 오늘도 우리의 눈앞에 방불히 안겨온다.
3.1인민봉기는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민족의 거족적인 반일애국투쟁이였다.
지난 세기초 우리 나라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식민지화한 일제는 가장 야만적이고 중세기적인 폭압통치를 실시하였다.이르는 곳마다에 살인폭압기구들을 대대적으로 설치하고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닥치는대로 체포투옥, 고문, 학살하였다.온 조선땅은 말그대로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생지옥으로 변하였다.
식민지파쑈통치밑에서 모진 수모와 학대, 가혹한 탄압을 받으며 고통스럽게 살아온 조선민족의 사무친 원한과 분노는 마침내 전인민적인 봉기로 폭발하였다.
1919년 3월 1일 평양에서 일어난 대규모적인 반일시위투쟁을 봉화로 하여 시작된 력사적인 봉기는 삽시에 서울을 비롯한 전국각지로 번져갔으며 만주와 상해, 연해주, 하와이 등 해외에 있는 동포사회에까지 파급됨으로써 전민족적인 애국항쟁으로 확대발전하였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희생도 두려워하지 않는 조선인민의 투쟁기세에 당황망조한 일제는 야수적인 진압에 나섰다.
봉기가 시작된 첫날에 일제는 수많은 헌병, 경찰무력을 긴급출동시켰으며 완전무장한 수비대병력까지 봉기진압에 내몰았다.조선주둔 일본군이 여기에 합세하였으며 본토에서도 정예무력이 증파되였다.일제는 지어 우리 나라에 있던 일본거류민들에게까지 살인흉기들을 쥐여주어 봉기를 무지막지하게 탄압하였다.
조선인살륙에 환장이 된 일제살인귀들은 가장 야수적인 방법으로 봉기를 진압해나섰다.
이에 대해 일제어용학자 시노부까지도 《일본헌병은 차마 눈뜨고 볼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탄압에 광분하였다.… 일본헌병의 포악함은 형언할수 없는바 총검으로 찔러죽이고 목을 매달아 처형하였다.》라고 벌어진 사태에 경악을 표시하였다.
3.1인민봉기를 계기로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이 많은 조선사람들이 처참하게 목숨을 잃었다.삼천리강토는 피바다로 변하였다.
동서고금 그 어디에서도 일제와 같이 가장 잔인무도한 방법으로 적수공권의 평화적시위참가자들을 무참히 살륙한 례를 찾아볼수 없다.
3.1인민봉기를 통해 일제야말로 날강도적인 침략자, 극악한 살인귀들이라는것이 다시금 똑똑히 드러났다.이것은 수십년간에 걸친 식민지통치기간에 일제가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죄악의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일제는 그후 6.10만세시위투쟁을 비롯하여 조선사람들속에서 자그마한 반일기운이라도 엿보이면 총칼로 그것을 무자비하게 짓눌러버렸다.
강도적이고 포악무도한 식민지파쑈통치하에서 100여만명이 잔인하게 학살되고 수백만명에 달하는 조선사람들이 강제련행, 랍치되여 전쟁대포밥으로 되거나 죽음의 고역장들에 내몰려 마소와 같이 착취당하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은 일본군의 성노예로 끌려가 가장 잔혹한 정신육체적고통과 치욕을 강요당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