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3月 9th, 2018
김일성 반동적남조선단독정부선거를 반대하고 조선의 통일과 자주독립을 쟁취하기 위하여 -북조선민전중앙위원회 제25차회의에서 한 연설 1948년 3월 9일-
여러분!
올해 2월에 유엔소총회는 미국정부의 강요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이른바 《전민족적조선정부》의 단독선거를 실시할데 대한 결정을 채택하였습니다.
유엔소총회의 결정은 미국무장관 마샬이 내놓은 미국결의안을 그대로 받아들인것입니다.
이 결정에 의하면 남조선단독정부의 선거는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의 감독밑에서 실시하며 그 선거규정은 남조선주둔 미군사령관 하지중장이 비준한 다음에야 효력을 가지게 된다는것입니다.
유엔소총회의 이 비법적결정은 조선인민의 자주권을 란폭하게 짓밟고 우리 조국을 영원히 갈라놓으려는 미제국주의의 침략정책에 복무하는것입니다.
조선의 민주주의적통일과 독립을 반대하는 유엔소총회의 결정은 우리 인민의 민족적리익에 근본적으로 어긋나는것입니다.
그러므로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추종분자들에 의하여 꾸며진 이러한 비민주주의적결정은 남북조선 전체 인민의 치솟는 분노를 일으키지 않을수 없었으며 미제국주의자들과 그 앞잡이들인 친미파, 친일파, 민족반역자들과 같은 온갖 반동분자들의 음흉한 모략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가장 격렬한 반항을 일으키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1. 민주주의적조선통일정부를 세울데 대한 모스크바회의결정의 실행을
누가 어떻게 파탄시켰는가?
1945년 12월 27일에 채택된 쏘, 미, 영 3국외상모스크바회의의 결정은 조선문제를 옳바르게 풀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습니다.
모스크바3국외상회의는 《조선을 독립국으로 부흥시키고 조선이 민주주의원칙에서 발전하게 하며 오래동안에 걸친 일본통치의 악독한 결과를 빨리 청산할 조건들을 조성》할 목적으로 조선민주주의림시정부를 반드시 세워야 한다는것을 인정하였습니다.
전체 조선인민은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열린 군중대회들을 통하여 자기들의 의사를 내외에 시위하였습니다. 남북조선의 모든 진정한 민주주의적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은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지지한다는것을 성명하였습니다.
오직 한줌도 못되는 반동정당들과 그 매국적우두머리들만이 남조선미군정의 적극적인 지지밑에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반대하여나섰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 반동분자들은 조선이 자유로운 독립국가로 발전하는것을 바라지 않는 미제국주의자들의 충실한 앞잡이들입니다.
조선을 예속화하려는 미국의 정책은 벌써 모스크바3상회의때에 똑똑히 드러났습니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정부는 그때에 조선을 신탁통치밑에 있는 나라로 만들것을 주장하였습니다.
미제의 계획에 의하면 조선은 쏘, 미, 영, 중 4개국 대표들로 구성된 행정기관의 명의로 활동하는 어떤 최고총감에 의하여 관리되여야 한다는것이였습니다. 그것은 조선에 대한 이러한 관리를 5년동안 실시하며 필요하다면 또 5년동안 연장할것을 예견하였습니다. 또한 미국제안은 이 기한이 지난 다음에야 비로소 후견시기가 시작된다고 하였으며 조선정부를 세울데 대하여서는 전혀 예견하지 않았습니다.
그때 쏘련측에서는 미국제안을 반대하여 민주주의적조선림시정부를 세우자는 의견을 내놓고 반드시 이러한 림시정부의 참가밑에 조선인민의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진보와 조선의 민주주의적발전과 독립국가의 수립에 대하여 원조할 대책을 강구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리하여 모스크바3상회의에서는 이와 같은 쏘련제안이 기본적으로 채택되였습니다.
여러분! 내가 이 사실을 다시한번 상기시키는것은 우리 조국의 앞날의 운명과 관련된 최근사변들을 더 똑똑히 알도록 하기 위하여 조선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처음부터 원칙적으로 다른 두 로선이 있었다는것을 밝힐 필요가 있기때문입니다.
두해동안 미제는 자기가 서명한 모스크바3상회의결정을 실행하는것을 로골적으로 태공하였습니다. 쏘미공동위원회사업을 진행하는 전기간을 통하여 모스크바3상회의에서 미국정부가 약속한것은 한갖 기만적책동에 지나지 않았다는것을 조선인민은 더욱 똑똑히 알게 되였습니다.
민주주의적조선정부를 세울데 대하여 쌍방이 합의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미국대표는 언제나 이미 채택한 결정을 거부하면서 비민주주의적방법으로 미제국주의의 앞잡이들이 우세를 차지하는 반동적정부를 세우는것밖에는 통일정부를 세우는 길이란 있을수 없다는 그릇된 주장을 고집하였습니다. 그들은 조선인민대중의 의견을 들으려 하지 않았을뿐아니라 남조선의 민주주의적정당, 사회단체들을 더욱더 가혹하게 탄압하여왔습니다. 미군이 강점한 남조선에서는 민주주의적정당들과 사회단체들이 해산당하거나 지하로 들어가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습니다.(전문 보기)
3.8국제부녀절 108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평양 3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혁명적인 총공세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온 나라 녀성들이 3.8국제부녀절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3.8국제부녀절 108돐기념 중앙보고회가 8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보고회장은 따사로운 태양의 빛발아래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는 불굴의 투사, 녀성혁명가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가는 우리 녀성들에 대한 열렬한 축하의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보고회장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태양상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태양상이 모셔져있었다.
당과 정부의 간부들인 양형섭동지, 최휘동지, 김수길동지와 내각부총리 전광호동지, 조선사회주의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 장춘실동지, 성, 중앙기관을 비롯한 평양시안의 기관, 공장, 기업소 녀성일군들, 공로자들, 모범적인 녀맹일군들, 녀맹원들이 보고회에 참가하였다.
사회주의조국에 체류하고있는 해외동포녀성들과 주조 외교 및 국제기구대표부 녀성들, 외국손님들이 여기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휘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3.8국제부녀절을 기념하는 온 나라 전체 녀성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충정의 마음을 담아 주체의 녀성운동을 개척하시고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드리였다.
보고자는 모든 녀성들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의 전인민적인 총돌격전에서 조선녀성의 영웅적기상을 남김없이 떨쳐나갈 혁명적열의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혁명가의 실력
원대한 목표를 내세우고 아름다운 미래를 가꾸는 혁명가에게 있어서 실력은 중요한 징표의 하나이다.
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높은 실력을 가져야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나갈수 있다.
지식경제시대인 오늘의 시대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실력을 지닐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람은 자주적사상의식과 창조적능력으로 세계를 개조하고 변혁해나가는것만큼 혁명하는 사람은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함께 높은 실력을 가져야 혁명사업을 성과적으로 해나갈수 있는것입니다.》
현시기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실력을 높이는것은 우리 당과 혁명의 가장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와 환경으로 보나 우리 세대에 맡겨진 성스러운 혁명임무로 보나 모든 사람들이 정치실무수준과 자질을 결정적으로 높이지 않고서는 혁명과 건설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없다.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깊이 심어주신 숭고한 뜻이다.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오늘 당의 령도밑에 온갖 풍파를 뚫고 승리적으로 전진하는 우리 혁명은 모든 일군들이 당에 무한히 충실한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되고 높은 지식수준과 능력을 가진 실력가가 될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렇게 강조하시였다.
일군들은 말로만 당의 신임에 충정으로 보답하겠다고 하여서는 안되며 실력으로 당을 받들어야 한다.실력이 없으면 진실로 당에 충실할수 없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실력을 높이는것이 당과 혁명의 절박한 요구라는것을 깊이 명심하고 그 어느때보다도 자기의 자질과 수준을 높이기 위한 투쟁을 정력적으로 근기있게 벌려야 한다고, 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애써 배우며 창조적능력을 키워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하신 그날의 가르치심은 오늘도 우리모두에게 혁명가의 실력이라는 말의 참뜻을 깊이 새겨주고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사람들이 자기 혁명초소에서 맡은 일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서 뚜렷이 나타난다.사람을 평가하는 기준이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이라면 그 충실성을 재는 중요한 척도는 바로 실력이다.
말은 많이 하지 않아도 높은 실력을 가지고 맡겨진 혁명과업을 제때에 철저히 수행하는 사람이라야 진정으로 당과 수령에게 충실한 사람이라고 말할수 있다.
실력문제는 단순히 실무적문제가 아니라 사상문제,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문제이다.
하기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아무리 당과 수령에게 충실하려고 하여도 실력이 없으면 당의 의도대로 사업을 전개해나갈수 없다고 늘 강조하시며 모든 일군들이 높은 실력을 소유하도록 하는데 그토록 깊은 관심을 돌리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빛내이며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가자 -중앙보고회에서 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휘동지의 보고-
오늘 우리는 천만군민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기 위한 혁명적인 총공세를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세계 근로녀성들의 혁명적명절인 3.8국제부녀절 108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습니다.
지금 온 나라 전체 녀성들은 자주적존엄과 무진막강한 국력으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위대한 조국의 공민된 크나큰 자부심을 안고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품속에서 혁명과 건설의 힘있는 력량으로, 시대의 꽃으로 값높은 삶을 빛내여온 자랑스러운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으며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구들마다에서 조선녀성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혁명적기개를 높이 떨쳐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습니다.
3.8국제부녀절을 맞으며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위임에 따라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아름답게 피여나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사회와 가정의 화목과 행복을 위해 지혜와 열정, 사랑과 정을 다해가고있는 온 나라 녀성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그리고 반미자주화와 사회의 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남녘의 녀성들과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통일애국을 위한 투쟁에 헌신하고있는 전체 해외동포녀성들에게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침략전쟁을 반대하고 우리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련대성을 보내주고있는 세계 진보적녀성들과 녀성단체들, 녀성의 존엄과 권리,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여러 나라 녀성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조선녀성운동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랑스러운 발전의 길을 걸어온 주체의 녀성운동입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혁명위업수행에서 녀성문제해결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통찰하시고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주체의 조선녀성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시였으며 그 빛나는 전통을 마련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후 건당, 건국, 건군위업을 실현하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녀성문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여 광범한 녀성대중을 망라하는 녀성동맹을 무어주시고 력사상 처음으로 그 어느 나라에도 없는 남녀평등권법령을 발포하심으로써 온갖 사회적예속과 불평등,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속에서 살아오던 우리 녀성들에게 고귀한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시고 남자들과 꼭같이 사회정치생활에 떳떳이 참가할수 있는 넓은 길을 열어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녀교양에서 어머니들의 임무》, 《녀성들을 혁명화, 로동계급화할데 대하여》 등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녀성운동이 나아갈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녀성동맹이 당의 인전대, 믿음직한 방조자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주시였습니다.
녀성들을 혁명의 한쪽수레바퀴를 떠밀고나가는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시고 녀성들에게 가장 훌륭한 사회활동조건과 생활조건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어버이사랑은 우리 녀성들의 심장속에 뜨겁게 간직되여있습니다.(전문 보기)
인민의 리상이 꽃펴나는 주체의 사회주의조선
오늘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 모든 사람들이 참다운 삶을 누려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 부러움과 감탄을 금치 못하고있다.
우리 당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 응축된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참관한 외국의 벗들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은 내용과 형식에 있어서 그 훌륭함을 말로는 다 표현할수 없는 세계적수준의 건축물이다.다른 나라 정부기관청사도 아마 이렇듯 웅장하지 못할것이다.이런 멋있는 건물을 통채로 아이들이 리용한다고 하니 믿어지지 않는다.조선의 어린이들은 훌륭한 교육조건을 갖춘 궁전의 소조실들에서 돈 한푼 내지 않고 자기의 재능과 희망을 마음껏 꽃피우고있다.이것이야말로 후대들을 위해서라면 천만금도 아끼지 않는 조선식사회주의와 황금만능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와의 차이이다.조선은 어린이들이 나라의 왕으로 된 나라, 아이들의 천국이다.》(로씨야련방 레닌공산주의청년동맹대표단 단장 울라지미르 이싸꼬브)
《세상에 둘도 없는 아이들의 궁전인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에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며 마음껏 노래부르고 춤을 추는 조선소년단원들이 정말 부럽다.참관을 통하여 조선의 학생소년들이 즐겨부르는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구절의 참뜻을 똑똑히 알게 되였다.다시 태여날수만 있다면 조선의 아이들과 함께 여기 송도원에서 즐거운 야영생활을 하고싶다.학생소년들을 억만금의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보배로 아끼고 보살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각하께 머리숙여 인사를 드린다.》(수리아 바아스소년선봉대대표단 단장 왓다흐 싸와쓰)
민주꽁고대학생 및 학생련맹대표단 단장도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웅장하게 일떠선 과학기술전당은 참으로 훌륭하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어른들뿐아니라 학생소년들도 탐구의 나래를 활짝 펼치고있는 이곳은 말그대로 과학의 대전당이다.과학기술정보봉사능력과 교육조건을 원만히 갖춘 배움의 전당에서 어린이들까지 열심히 학습하고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느껴지는바가 크다.향학열에 불타는 이들의 모습에서 머지않아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으로 세계만방에 빛을 뿌릴 조선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보았다.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을 천품으로 지니신 희세의 위인을 높이 모시여 조선의 앞날은 밝고 창창하다.》
우리 식 사회주의에 대한 경탄은 이뿐이 아니다.
자주적이고 창조적이며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고있는 조선녀성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국제사회는 부러움을 금치 못하고있다.
나이제리아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인터네트홈페지는 녀성들의 존엄과 긍지가 높은 경지에 이른 조선의 현실에 전세계가 주목을 돌리고있다고 하면서 조선녀성들의 처지에서 근본적인 전환이 일어나게 된 력사적계기는 조선해방이였다, 나라가 해방된 이듬해에 발포된 남녀평등권법령은 세기를 두고 내려오던 조선녀성들의 불우한 운명에 종지부를 찍었다, 많은 녀성들이 최고인민회의와 각급 주권기관들의 대의원으로 선거되여 국사를 론하는 마당에서 자기의 발언권을 행사하게 되였다, 조선에서는 녀성들의 지위와 역할, 권리보장이 법적으로 담보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일제야수들의 천인공노할 조선인성노예학살범죄를 천백배로 결산할것이다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최근 남조선에서 제2차 세계대전말기에 일제가 조선인성노예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영상기록편집물이 새롭게 공개되여 온 민족의 치솟는 분노와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국립문서보관소에 소장되여있던 이 기록편집물의 영상자료들은 1944년 9월 15일 일제침략군놈들이 중국 운남성에서 전쟁터에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해온 조선녀성들을 무참히 살해한 현장을 그대로 촬영한것이다.
불에 그슬린 시신들이 걸친것 하나 없는 상태로 흙구뎅이에 내동댕이쳐져있는 광경은 너무도 처참하고 소름이 끼쳐 보는 사람마다 일제야수들에 대한 증오로 치를 떨지 않을수 없게 한다.
이 기록편집물과 함께 1944년 9월 13일 일본군이 성노예로 끌고다니던 30명의 조선녀성들을 총살한데 대해 기록한 련합군작전일지도 공개되였다.
과거 일제가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던 조선녀성들을 학살하였다는 수많은 증언과 기록에 이어 그것을 증명해주는 영상자료까지 공개됨으로써 사무라이족속들에 대한 우리 민족의 골수에 사무친 증오와 적개심은 무섭게 폭발하고있다.
남조선 각계층과 온 겨레는 일본의 성노예범죄를 실물로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자료이다, 치가 떨리고 분노를 금할수 없다, 일본의 만행을 자손만대가 뼈에 새기게 해야 한다, 일본정부는 책임을 인정하고 제대로 반성하라고 들이대면서 울분과 노성을 터치고있다.
당시의 피해자들이 증언한바와 같이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하여 성노예로 삼은 일제의 만행은 상상을 초월하는 야수성과 잔인성의 극치였다.
매일 수십명의 일본군호색광들로부터 성폭행을 당해야 하는 악몽같은 노예생활에 시달리다 못해 목숨을 끊은 녀성들은 그 얼마이고 지옥같은 소굴에서 벗어나려고 죽음을 무릅쓰고 도망치다가 잡혀 배를 갈리우고 사지를 찢기운채 숨진 녀성들은 또 얼마인지 다 알수 없다.
패망이 눈앞에 다가오자 저들의 범죄적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성노예로 온갖 정신육체적고통을 다 당한 조선녀성들을 도처에서 집단적으로 총살하고 불태우고 생매장하여 죽인 천하의 살인악귀들이 바로 일본제국주의자들이다.
사람가죽을 뒤집어쓴 일제야수들의 온갖 폭행과 무차별적인 살륙광기로 하여 성노예로 끌려간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의 대부분이 살아돌아오지 못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기록편집물과 자료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 전쟁사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일제의 귀축같은 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해주고있다.
드러난 사실은 일본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천추만대를 두고 씻을수 없는 극악무도한 반인륜적범죄를 저지른 천년숙적이라는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일본의 특대형반인륜적성노예범죄에는 절대로 시효가 있을수 없다.짐승도 낯을 붉힐 일제의 성노예범죄의 희생물이 되여 인간의 존엄과 정조를 무참히 유린당하고 황량한 이국땅에 묻힌 조선녀성들의 원한에 찬 절규는 구천에 사무쳐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아베일당은 《일본군의 위안부강제련행을 증명하는 자료가 없다.》, 《돈벌이를 위한 자원봉사였다.》고 성노예피해자들을 모독하다 못해 천하역적 박근혜패당에게 몇푼의 돈을 쥐여주고 조작해낸 그 무슨 《합의》라는것을 내들고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니 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전문 보기)
[정세론해설] : 녀성들을 온갖 사회악의 진창속에 빠뜨리는 사회
지금으로부터 100여년전 미국의 시카고에서는 온갖 구속과 불평등을 반대하고 참다운 녀성인권을 요구하는 녀성들의 대중적투쟁이 일어났으며 이것을 계기로 하여 3.8국제부녀절이 생겨났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의 처지는 조금도 개선되지 않고 더욱 렬악해지고있다.
사람들은 아마도 결혼증서를 발급받을 때 《가정폭력부가세》라는것을 낸다고 하면 경악하게 될것이다.그러나 이것은 미국에 실재하고있다.
미국에서 가정폭력이 얼마나 우심한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미국에서는 해마다 200여만명의 녀성들이 가정폭력을 당하고있다.하루평균 3~4명의 녀성들이 가정폭력으로 살해되고있다.
지난해 7월 알라스카주의 동남부앞바다에서 항해도중 한 남성이 생트집을 걸어 자기 안해를 때려죽이는 범죄가 발생하였다.이에 앞서 워싱톤주의 시애틀시에서는 부부사이에 벌어진 말다툼끝에 남편이 총을 꺼내들고 안해를 쏘아죽이는 사건이 벌어졌다.
녀성들에게 있어서 행복의 요람으로 되여야 할 가정이 지옥으로 되고있는것은 미국만이 아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야만국으로 불리우는 일본에서는 2016년에 공식 등록된 가정폭력행위만도 7만건에 달한다고 한다.
같은 해 일본내각부가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한데 의하면 녀성응답자 4명중 1명이 가정폭력의 피해를 입었다고 하소연하였다.
녀성들을 괴롭히고있는것은 가정폭력만이 아니다.
최근 영국의 중앙통계국이 밝힌데 의하면 이 나라에서 지난해 4.4분기에 녀성실업자수는 68만 9 000명에 달하였다.
또한 유엔녀성차별제거위원회는 세계적으로 녀성빈궁자수가 계속 늘어나고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일자리를 얻기가 하늘의 별을 따는것만큼이나 힘들고 설사 얻었다고 해도 남녀간의 임금격차로 하여 많은 녀성들이 빈궁에서 헤여나올래야 나올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
녀성차별이라는 사회악에 육체만이 아닌 정신까지도 무참히 파괴된 녀성들은 자살의 길, 범죄의 길을 택하고있다.
제가 낳은 자식들을 제손으로 죽이는 범죄는 최근년간 자본주의사회에서 하나의 류행병으로 되고있다.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만연되고있다.
지난해 7월초 미국 죠지아주의 애틀란타시에서는 자기의 어린 자식들을 야수적으로 살해한 30대의 녀성에 대한 재판이 있었다.피고는 4명의 자식을 칼로 찔러죽이고 5번째 딸마저 죽이려다가 중상만 입힌채 덜미를 잡히고말았다.
지난해 12월말 일본의 오사까부 미노오시에서 26살 난 한 녀성이 치정관계를 가지고있던 2명의 남성과 함께 4살 난 아들을 때려죽이고 올해 2월 일본의 도꾜도 아끼시마시에서는 63살 난 녀성이 자기 딸의 목을 조여 숨지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