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8th, 2018

9월의 대축전장을 향하여 : 철강재생산에 더 큰 박차를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경제건설대진군에서 새로운 승리를 쟁취하자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4월전원회의정신을 높이 받들고 산악같이 떨쳐나선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을 비롯한 중요건설장들에 철강재를 제때에 생산보장하기 위한 증산투쟁, 돌격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당위원회의 지도밑에 련합기업소의 일군들은 대중의 정신력을 총폭발시키기 위한 정치사업을 진공적으로 벌려 로동자들을 생산돌격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고있다. 이와 함께 새 기준, 새 기록을 끊임없이 창조하며 높이 세운 철강재생산계획을 무조건 제기일에 완수하기 위한 전투조직을 치밀하게 짜고들고있다. 특히 오늘의 만리마대진군에서 혁명의 지휘성원들인 자신들이 지닌 임무의 중요성을 가슴깊이 새기고 들끓는 생산현장들에 내려가 걸린 문제를 풀어주면서 이신작칙의 일본새로 혁신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다.

당의 사상관철전, 당정책옹위전으로 들끓고있는 전투장들마다에서 끊임없는 생산적앙양이 이룩되고있다.

철강재생산의 선행공정을 담당한 강철직장의 일군들과 용해공들이 혁신의 앞장에서 내달리고있다. 이들은 전후 천리마운동의 첫 봉화를 들고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던 전세대 강철전사들처럼 오늘의 총공세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될 비상한 자각을 안고 생산조건을 주동적으로 마련하면서 강철생산을 늘이고있다. 특히 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 차지당 쇠물량을 늘이면서도 용해시간을 계속 단축하고있다.

압연직장에서는 자력갱생과 과학기술을 틀어쥐고 합리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탐구도입하면서 압연강재증산의 돌파구를 열어나가고있다. 직장의 일군들은 사회주의경쟁을 방법론있게 조직하고 어려운 모퉁이마다에 어깨를 남먼저 들이밀면서 현장지휘를 전투적으로 하고있다. 로동자들은 실수률을 높이고 소재절단시간을 단축할수 있는 작업방법들을 적극 받아들여 생산량을 늘여나가고있다. 앞서거니뒤서거니 하면서 모두가 치렬한 전투를 벌리는 속에 압연강재생산실적은 나날이 높아지고있다.

보장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를 우리 식의 해안도시로 훌륭히 꾸리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철강재생산에서 자신들이 맡고있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있다.

원료보장부문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주원료, 부원료의 선별에서 높은 책임성을 발휘하는 한편 기술개조, 설비개조를 힘있게 다그쳐 질좋은 미분탄을 원만히 생산보장하고있다. 강철준비직장을 비롯한 여러 직장의 로동자, 기술자들도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을 과감히 뚫고나가면서 철강재생산을 늘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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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설 :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건국업적은 강성번영의 만년토대이다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일흔돌기의 년륜을 아로새기고있다.

우리 공화국은 창건된 첫날부터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다 이겨내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오늘 강위력한 정치군사적힘에 토대하여 경제강국의 높은 령마루를 향해 폭풍쳐 내달리고있다.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과 끝없이 창창한 전도는 한평생을 바쳐 강성번영의 만년기틀을 마련하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위대한 건국업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우신 우리 공화국과 함께 지난 70년간 수천년민족사를 다하여서도 누릴수 없었던 영광을 맞이하고 떨쳐왔다.오래동안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우리 조선이 세계정치의 중심에 우뚝 올라서고 모든 분야에서 강성번영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

오늘 천만군민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따라 우리 조국을 천하제일강국으로 일떠세워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업적을 만대에 빛내여나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심오한 사상리론과 비범한 령도력, 거창한 혁명실천으로 조국과 인민, 시대와 혁명앞에 불멸의 업적을 남기신 가장 걸출한 수령, 희세의 정치원로이시다.》

나라는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다.인민대중이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살아가고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조건에서 나라를 세우는것보다 더 중대하고 선차적인것은 없다.문제는 건국위업을 어떻게 실현하는가 하는데 있다.그것은 매개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이 국가건설의 기본설계도인 건국리념과 로선, 국가의 기틀에서부터 결정되기때문이다.

건국대업을 옳게 실현하는것은 특히 제국주의식민지기반에서 해방되여 재생된 민족에게 있어서 더욱더 사활적인 문제로 제기된다.그것은 이 문제를 잘 해결하지 못하면 비록 민족적독립은 이룩하였다 하더라도 자기 발전의 길에서 우여곡절을 면할수 없으며 다시금 렬강들의 롱락물로 굴러떨어질수 있기때문이다.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사활적인 의의를 가지는 건국위업은 오직 탁월한 수령에 의하여 빛나게 실현된다.수령은 옳바른 건국사상과 로선을 제시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인민을 힘있게 조직동원함으로써 민족번영의 새 기원을 열어놓는다.바로 여기에 혁명의 수령이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쌓아올릴수 있는 최대의 력사적공적이 있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여 주체의 건국위업을 승리적으로 개척해올수 있었으며 민족만대의 번영을 위한 확고한 담보를 가지게 되였다.어버이수령님은 강도 일제에게 빼앗긴 나라를 찾아주시였을뿐아니라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진정한 인민의 나라를 세우시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켜주신 위대한 건국의 어버이, 사회주의조선의 시조이시다.

튼튼한 뿌리에서 아름드리거목이 자라나듯이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건국대업을 빛나게 실현한 나라는 끝없이 부강발전하게 된다.70년을 헤아리는 주체조선의 건국과 발전행로에는 적대세력들의 발악적인 도전과 압력도 있었고 가렬한 전쟁도,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도 있었다.그 어느 나라나 민족도 겪어보지 못한 전대미문의 광풍속에서도 우리 공화국이 끄떡하지 않고 승승장구의 한길만을 걸어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해주신 부강조국건설의 옳바른 궤도와 강력한 토대가 있었기때문이다.불과 한세기도 안되는 짧은 력사적기간에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지위에서 극적인 전환을 가져오고 줄기찬 번영의 억년기틀을 마련하신 여기에 위대한 수령님의 건국업적의 특출성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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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품성-헌신성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부모와 자식간에도 일이 사랑이라는 말이 있듯이 사회와 집단과의 관계에서도 일을 잘하는 사람이 응당한 평가를 받기마련이다.

사랑과 존경의 원천인 일은 헌신적인 성품으로만 담보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혁명을 위하여 한몸바쳐 싸우겠다는 무한한 헌신성으로 일한다면 어떤 어려운 과업도 능히 수행할수 있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혁명에 대한 헌신성과 희생성은 혁명가의 가장 중요한 품성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헌신성은 맡은 혁명과업에 대한 높은 자각이고 책임이며 투신이다.

헌신성을 떠난 혁명가란 있을수 없다.

우리 당의 새로운 전략적로선관철은 우리들 매 사람들의 투철한 사회주의신념과 함께 불타는 헌신성에 의하여 추동되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가의 보람은 결코 잘 먹고 잘사는데 있는것이 아니라고, 혁명가들은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헌신적으로 투쟁하는데서 가장 큰 보람과 긍지를 느끼는것이라고 교시하시였다.

하다면 오늘 우리 당이 바라는 충신은 어떤 사람인가.

영웅성의 최고표현이며 우리 시대 영웅의 기본징표인 당과 수령에 대한 충정은 헌신성과 희생성을 낳는 무한대한 저수지이다.

우리 시대 인간의 정신도덕적풍모의 특징은 당과 혁명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쳐 헌신하는것을 본분으로 여기는데 있다. 수령, 당, 대중앞에 지닌 사회적의무에 대한 높은 자각과 무한한 헌신성에 우리 인민만이 지니고있는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인간미가 있으며 바로 거기에 우리 시대 인간들의 삶의 철학이 있다.

때문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의 로선과 정책을 관철하는 실천행정에서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관철하는 사람이 진실로 당에 충실한 사람이라고 하시였다.

당의 위업, 사회주의위업에 대한 헌신성, 동지와 집단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우는 희생성,

바로 이것이 혁명가의 헌신성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의도였다.

당과 혁명, 사회와 집단의 리익이 개인의 리익보다 더 귀중하다는것을 자각한 사람만이 비상한 헌신성을 발휘할수 있다.

헌신성이 몸에 배인 사람은 쉬운 일, 힘든 일을 가리지 않으며 쟁개비가 바그르르 끓다가 이내 식듯이 사업에서 지구성이 없거나 중도반단하지 않으며 날이 개였거나 흐렸거나 개의치 않고 오직 당의 의도대로만 사고하고 묵묵히 헌신의 길을 걷는다.

당정책의 운명을 걸머진 우리 일군들은 누구보다도 혁명가의 품성인 헌신성을 체질화하여야 하며 당과 혁명에 대한 헌신성에 있어서 군중의 모범이 되여야 한다.

일군들의 헌신성과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는 기회에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당에 무한히 충실하고 혁명임무수행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며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은 혁명가들이 지녀야 할 기본품성이라고, 이런 품성을 지닌 일군만이 우리 당의 전사, 혁명가의 본분을 다할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에 훌륭히 이바지할수 있다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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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한 미래를 마중해가는 주체조선의 기상을 본다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격동의 불이 달렸다.

진군 또 진군의 기상이 명사십리전역에 세차게 나래치고있다.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질풍노도치는 전진의 기상인양 동해의 명승지에서는 웅장한 건축물들이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키를 돋구고있다.

지대정리와 로반성토, 하부망공사를 결속한 기세로 골조공사 본격적으로 추진!

현지지도이후 많은 대상의 골조공사 또다시 완성, 15만㎡의 잔디밭 조성!

려명신화가 창조되던 시기가 옛일처럼 되여버린 명사십리전역에서 타오르는 만리마속도창조투쟁의 거세찬 불길에는 당이 구상하고 결심하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결사관철의 투사들인 영웅적조선인민군 장병들과 각지에서 달려온 건설자들의 불보다 뜨거운 충정의 열도가 어려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우리 당이 구상하고 일단 결심하면 그것은 곧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의지로, 실천으로 되고있다.》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장!

격전장의 숨결을 한가슴에 안아볼수록 더 좋은 래일에 대한 락관과 승리의 신심이 더욱 백배해진다.

창공을 찌르며 수풀처럼 긴 팔을 뻗쳐올린 기중기들, 대통로를 따라 꼬리를 물고 기운차게 내달리는 대형화물자동차들, 중기계들의 우렁찬 동음, 경제선동의 힘찬 북소리, 일손마다에 혁신의 불바람을 세차게 일으키며 군인들과 건설자들이 터치는 맹렬한 공격전의 함성이 창조와 건설의 대교향곡마냥 온 건설장을 들썩이게 한다. 《인민들이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만짐을 지고 최대속도로 내달리자!》, 곳곳에 나붙은 글발들과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관철투쟁에로 부르는 방송원들의 격동적인 목소리들이 들끓는 명사십리전역의 전투적기상을 더해준다.

당중앙이 정한 돌격침로를 따라 완공의 날을 향하여 최대속도로 내달리는 일당백군인건설자들과 각지에서 달려온 건설자들의 감격과 격정은 지금 하늘가에 닿았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

력사의 그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명사십리해변가를 따라 각양각이한 건축물들이 키돋움하며 솟아오른 건설장전경을 바라보시며 불과 몇개월사이에 정말 많은 일을 해제꼈다고 공사에 참가한 군인들과 건설자들을 치하해주시며 그들의 투쟁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러시고는 흙먼지날리는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규모와 진척정형, 자재와 설비보장대책 등 전반실태를 료해하시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건설을 다그쳐 끝내는데서 나서는 방향과 방도를 휘황히 밝혀주시였다.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불면불휴의 현지지도는 기적에서 더 큰 기적에로 한계를 모르고 줄달음치는 이곳 군인들과 건설자들에게 신화적인 건설속도창조의 나래를 펼쳐주고있다.

혁명의 전위대오, 주력군인 군인건설자들이 인민의 행복의 창조자들답게 당정책옹위전의 앞장에서 폭풍쳐 내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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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싱가포르공화국 외무상사이의 회담 진행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평양 6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싱가포르공화국 외무상들사이의 회담이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회담에서 리용호 외무상과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외무상은 오랜 력사와 전통을 가지고있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여러 분야에 걸쳐 더욱 확대발전시켜나갈데 대하여서와 조미수뇌상봉을 앞둔 정세와 관련하여 심도있는 의견들을 교환하였다.

회담은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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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적독립과 새 사회건설에로 고무추동하시여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대외활동을 정력적으로 벌리시여 시대와 력사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대외활동력사는 혁명하는 나라 인민들을 비롯한 진보적인류를 사랑의 한품에 따뜻이 안아 보살펴주시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세계자주화위업의 승리적전진을 위하여 크나큰 심혈을 바치신 숭고한 헌신의 력사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대외활동력사의 갈피갈피에는 아프리카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주의지배를 끝장내고 민족적독립을 이룩하며 새 사회건설에서 자주성을 견지하도록 사심없는 방조를 주신 그이의 고매한 풍모를 전해주는 감명깊은 이야기들이 수없이 기록되여있다.

그중에는 짐바브웨대통령이였던 로버트 지.무가베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접견을 받고 혁명투쟁의 철리를 받아안은 이야기도 있다.

무가베대통령은 독립투쟁을 하던 시기 우리 나라를 찾아왔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를 접견해주시고 짐바브웨가 민족적독립을 이룩하는데서 지침으로 삼아야 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무장투쟁에서 승리할 때까지 도와주겠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그때 무가베대통령은 위대한 수령님의 가르치심을 직접 받으며 인류자주위업을 위해 심혈과 로고를 바쳐가시는 그이의 거룩한 풍모에 감동되여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그후 그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싸워 식민지예속을 끝장내고 나라의 독립을 이룩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아프리카에서 독립국가들이 새로 생겨날 때마다 그 누구보다도 기뻐하시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아프리카대륙에서는 새로 독립한 나라들이 많이 출현하였다.그러나 아프리카나라들이 간고한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을 통하여 나라의 독립을 이룩한것은 완전한 자주독립국가건설의 첫걸음마를 뗀데 불과하였다.이 나라들은 정치적독립을 이룩하기는 하였지만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경제적으로 매우 뒤떨어진 상태에 있었다.

제국주의자들은 이것을 악용하여 이 나라들을 경제적으로 예속시켜 정치적독립을 유명무실하게 만들려고 책동하였다.

아프리카나라 지도자들과 정치가들은 우리 나라로 찾아와 새 사회건설의 길을 개척해나가는데서 제기되는 안타까운 문제들을 위대한 수령님께 솔직히 털어놓았으며 어려움도 잊고 도움을 청하였다.아프리카나라 인민들의 애로와 난관, 고충을 자신의 일처럼 여기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아프리카나라들이 민족적독립을 고수하고 제발로 걸어나갈수 있도록 모르는것은 알기 쉽게 하나하나 깨우쳐주시고 도와주실수 있는것은 가능한껏 다 도와주시였다.

주체70(1981)년 3월 우리 나라를 방문한 탄자니아대통령이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 나라의 농업실태에 대하여 말씀올리면서 이 문제를 해결해주시기를 바란다는 청을 드리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대통령이 제일 관심하는 문제가 관개이며 양수기문제라는것을 아시고 우리는 당신들에게 큰 양수기를 대줄수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당신들도 양수기같은것은 자체로 만들어써야 한다고 하시면서 대통령에게 양수기공장을 보여주시였다.참관과정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은 어떻게 세웠고 그것을 어떻게 발전시켜왔는가에 대하여 자세히 이야기해주시면서 양수기공장건설을 도와주겠다고 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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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지에 몰린 보수역적두목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에서 이제 곧 있게 될 지방자치제선거를 앞두고 어떻게 하나 보수역적당의 지지기반을 유지해보려고 선거경쟁에 정신없이 돌아치던 홍준표역도가 궁지에 몰리고있다.

역도는 이번 선거에서 제놈의 《자유한국당》이 반드시 승리할것이라고 떠벌이면서 선거유세에 열을 올리였다.

그러나 역도가 거리에서 지지를 구걸하며 유세를 벌려놓을 때마다 그곳에서는 자동차들의 경적소리가 일제히 울리는 등 시민들의 항의행동이 벌어지군 하였다.

이것은 보수역적당과 그 우두머리인 홍준표역도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반감이 극도에 달하였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홍준표역도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남녘민심에 역행하여 온갖 못된짓을 다 해대고있다.

역도의 이러한 행태에 격분한 민중당을 비롯한 정당, 사회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은 조선반도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역도와 《자유한국당》을 청산해버려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였다.

여기에다가 《자유한국당》의 선거후보들까지 홍준표의 선거유세지원을 로골적으로 거부하였다.

역도가 부산과 울산, 포항을 돌아치며 유세놀음을 벌려놓았지만 그곳의 시장후보들은 얼굴도 내밀지 않았다.

결국 제 패거리에서 따돌림을 당하게 된 역도는 4일부터 선거유세장들에 낯짝을 내밀지 못하게 되였다.

이렇게 제놈만이 조성된 정세국면을 정확히 꿰뚫어본다고 가소롭게 놀아대며 북남관계개선과 조선반도의 평화를 바라는 민심에 도전해나섰던 홍준표역도는 각계에서 비발치는 항의규탄과 저들패당의 배척으로 하여 가련한 처지에 빠졌다.

이것은 오직 보수의 재집권실현을 위해서 제 죽을줄 모르고 미쳐날뛰던 역적두목의 말로이다.

이와 관련하여 4일 남조선인터네트신문 《민중의 소리》는 사설을 싣고 《자유한국당》이 지금과 같은 사태에서도 교훈을 찾지 못한다면 해산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였다.

민심의 버림을 받은 역적패당의 파멸적운명은 이미 결정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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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단체들 최저임금삭감법페지를 요구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4일 민중공동행동이 청와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정부》에 최저임금삭감법을 즉시 페지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발언자들은 《정부》가 최저임금인상공약을 지키지 않고 로동자들의 최저임금을 삭감하고있다고 하면서 당국이 민중을 기만한다고 규탄하였다.

그들은 최저임금삭감법을 페지시키기 위해 시민선전전, 청와대앞에서의 초불집회 및 롱성, 100만명 범국민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최저임금련대도 최저임금삭감법페지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국회》가 민중을 배신하고 최저임금제도에 사형선고를 내렸다고 하면서 이것은 립법독재이며 《국회》립법절차까지 무시한 폭거라고 단죄하였다.

《국회》가 저임금장시간로동체제를 지탱해온 누데기임금체계마저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규탄하면서 그들은 업주들이 기본임금을 늘이기는커녕 기존의 기본임금도 쪼개여 새로운 수당을 만들어내게 될것이라고 까밝혔다.

이것은 결국 초과로동에 대한 수당마저 줄이는 2중임금삭감효과를 일으키는것으로 된다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이어 기자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력대 《정권》의 무분별한 비정규직확대때문에 바늘구멍같은 취업문을 통과해도 겨우 최저수준에 불과한 임금으로 살아가야 하는 로동자가 수백만이라고 밝혔다.

회견문은 당국이 하루하루 먹고 살기 힘겨워 고통받는 저임금로동자와 그 가족들의 최소한의 생계비마저 떼내는 반민중적행위를 걷어치우고 즉시 최저임금개악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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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토강탈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의 히스테리적망동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령토팽창에 환장한 일본반동들이 우리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무지하게 우겨대고있다.

지난 5월 15일 일본당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또다시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이며 조선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것은 국제법적으로 확립된 《유일한 호칭》이라는 억지주장을 되풀이한 외교청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얼마전에는 《독도령유권》교육을 의무화하는 고등학교학습지도요령을 조작하여 초등과 중등학교에 이어 고등학교에서도 학생들에게 날조된 교수요강을 가지고 가르치도록 내리먹이고있다.

일본반동들이 《독도령유권》을 이처럼 집요하고도 파렴치하게 들고나오는 목적은 령토분쟁을 일으켜 또다시 조선반도를 타고앉기 위한 구실과 환경을 마련하자는것외에 다른데 있지 않다.

령토분쟁을 야기시키고 그것을 구실로 무력을 동원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최근년간 일본반동들이 한켠으로는 황당하기 그지없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면서 다른 한켠으로는 재침을 위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에 발광적으로 달라붙고있는 사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일본반동들은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 조기경계기 《E-2D》, 고도기술무인정찰기 《글로벌 호크》 등 첨단장비들을 끌어들이고 초음속공대함미싸일과 장거리순항미싸일을 실전배비하려고 책동하고있다.

올해 2월말에는 가고시마현에 있는 우주쎈터에서 우리 나라를 감시하는데 써먹을 간첩위성을 발사하였다.앞으로 그러한 간첩위성의 수가 10개로 늘어나게 될것이라고 한다.

4월초 일본《자위대》의 상륙전문부대인 수륙기동단이 미군과 《섬탈환》훈련을 벌려놓고 전쟁준비책동에 광분하였으며 5월에도 사상 처음으로 륙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가 수륙기동단과 제1직승기단, 군함들을 동원하여 상륙훈련, 공중수송훈련 등 공동훈련을 벌리였다.

일본은 오산하지 말아야 한다.

오늘날의 조선민족은 100여년전 변변한 총 한자루 없어 국토를 송두리채 빼앗기고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겪어야 하였던 어제날의 조선민족이 아니다.

일본반동들은 남의 나라 땅을 함부로 넘보며 개꿈을 꿀것이 아니라 부정부패로 소란스러운 제 집안일부터 바로잡는것이 상책일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유미대립의 축도 도이췰란드―미국관계

주체107(2018)년 6월 8일 로동신문

 

도이췰란드와 미국사이에 리해관계를 둘러싼 모순과 대립의 골이 깊어가고있다.

무역분야에서 두드러지고있다.

얼마전 도이췰란드의 고위인물들이 미국은 분렬통치전략을 추구하고있다고 비난하면서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정책에 대처하여 공동전선을 유지할것을 유럽동맹 성원국들에 강력히 호소하였다.최근 유럽동맹과 미국사이에는 수출상품에 대한 관세적용문제를 둘러싸고 커다란 의견상이가 나타나고있다.그것이 도이췰란드-미국관계에서 부각되고있다.

미국은 최근년간 도이췰란드가 대미무역에서 부당하게 거액의 리익을 챙겨왔다고 비난하고있다.도이췰란드가 미국시장에 수많은 자동차를 들이미는통에 자국의 자동차공업이 피해를 입고 숱한 일자리가 없어졌다고 하면서 도이췰란드산 자동차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였다.

도이췰란드는 만일 미국이 자국과 유럽의 상품들에 가혹한 관세를 부과할 경우 유럽도 그에 대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을 견제하고있다.

미국은 자국이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있는 원인중의 하나가 바로 도이췰란드 및 유럽동맹과 《대등》한 관계를 수립하지 못한데 있다고 주장하고있다.미국은 자국과 《불공평하고 불균형적》인 무역을 하고있다고 여기는 나라들과 재협상을 진행하여 자기에게 유리한 무역환경을 조성해보려 하고있다.

유럽동맹이 미국의 요구에 순응하지 않고있다.유럽동맹은 《미국우선주의》를 내걸고 모든것을 자기 리익에 복종시키려는 미국에 혐오감을 표시하고있다.

지난 3월 미국은 유럽동맹을 압박하기 위해 유럽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것을 결정하였다.만약 그것이 리행되는 경우 유럽동맹은 큰 타격을 받게 된다.

유럽동맹은 미국의 관세부과조치는 동반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행위라고 반발하면서 보복관세를 적용하겠다고 강경하게 나왔다.100여개에 달하는 보복관세부과항목을 작성하고 성원국들에 배포하였다.

미국은 유럽동맹이 미국산 제품들에 대한 무역장벽을 해제한다면 기꺼이 유럽동맹을 관세부과적용대상에서 면제시켜주겠다는 타협안을 내놓고 관세부과조치실행의 유예기간을 정하였다.

문제해결을 위해 지난 4월말 도이췰란드수상 메르켈이 미국에 갔지만 합의를 보지 못하고 랭대만 받았다.도이췰란드언론들은 워싱톤에 대한 메르켈의 행각시 일련의 문제들에서 공동인식을 이룩하지 못한것은 쌍방사이에 여전히 의견상이가 존재한다는것을 보여주었다고 전하였다.

미국은 지난 1일부터 유럽, 카나다, 메히꼬산 철강재 및 알루미니움제품에 정식으로 관세를 부과하기로 하였다.

유럽동맹위원회 대외무역담당 위원은 세계무역기구의 규정들에 준하여 미국상품들에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등 사태에 대응할것이라고 하면서 유럽산 제품에 대한 미국의 새 무역제한조치로 초래되는 피해정도에 따라 관세수준이 결정될것이라고 밝혔다.

나토군사비분담금문제에서도 도이췰란드-미국관계가 악화되고있다.

미국은 자국이 《과중한 부담》을 걸머지고있다고 불만을 표시하면서 나토가 유럽에 주는 리익이 미국에 주는 리익보다 훨씬 크므로 도이췰란드를 포함한 나토성원국들이 국내총생산액의 2%를 군사비로 낼것을 요구하여왔다.현재 미국의 요구에 순응한 나라는 불과 8개밖에 안된다.

미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도이췰란드가 나토에 군사비를 충분히 내지 않고있다고 비난하고있다.

최근에도 나토군사비분담금문제와 관련하여 자기의 재정적의무를 리행하지 않는 나토성원국들은 《처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도이췰란드를 꼬집어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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