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제30차대회 진행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녀성동맹) 제30차대회가 8일 일본 도꾜에 있는 조선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허종만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의장과 강추련 부의장 겸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들, 각급 조직들에서 선출된 대의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이 랑독되였다.
허종만의장이 발언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재일본조선인총련합회 제24차 전체대회에 보내주신 축하문에는 온갖 고생을 달게 여기며 남편들을 애국의 길로 떠밀어주고 자녀들을 미래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가는 녀성동맹원들의 뜨거운 애국충정과 사업성과에 대한 높은 평가도 담겨져있다고 지적하였다.
총련의 가장 큰 군중단체인 녀성동맹의 사업이 더 활발히 전개될 때 동포사회에서 민족성과 동포애가 줄기차게 이어지며 재일조선인운동의 전반적부흥을 이룩할수 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강추련위원장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2017년 10월 9일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결성 70돐기념 중앙대회에 친히 사랑의 축전을 보내주시였으며 지난 4월에는 자기에게 공화국공민의 최고영예인 로력영웅칭호를 수여하도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신데 대하여 격정속에 언급하였다.
총화기간 녀성동맹이 선전교양사업, 지부와 분회강화사업, 자녀교양사업, 민족문화운동, 3대애국과업수행을 위한 투쟁을 힘차게 전개하였으며 특히 동맹결성 70돐을 전례없는 일대 축전으로 의의있게 장식한데 대하여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아래 녀성동맹을 주체의 항로따라 더욱 힘차게 전진시켜나가는것을 동맹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정하고 녀성동맹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는데 선차적인 힘을 넣을것이라고 말하였다.
동포사회에서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을 녀성동맹의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나가며 조국의 통일과 경제건설대진군에 특색있게 이바지하고 대외사업을 활발히 전개할데 대하여 그는 강조하였다.
이어 토론들이 있었다.
대회에서는 일본인사들의 련대발언이 있었으며 그들이 보내온 축전이 소개되였다.
대회에서는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장으로 강추련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이 다시 선출되였다.
강추련위원장이 페회사를 하였다.
대회에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삼가 드리는 편지가 랑독되였다.
대회가 끝난 다음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제30기 제1차회의가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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