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완전히 매장해야 할 반통일역적당

주체107(2018)년 6월 21일 로동신문

 

남조선인민들이 이번의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다시금 뼈저리게 새겨안은것이 있다.그것은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야말로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한사코 반대하면서 동족대결에 미쳐날뛰는 천하의 반역무리라는것이다.실제로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를 계기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동족을 헐뜯으며 대결광기를 부리지 않고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저들의 흉악한 본색을 여실히 드러냈다.

알려진바와 같이 올해 정초부터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와 진지한 노력으로 하여 얼어붙었던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에서는 지난 시기에는 상상조차 할수 없었던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우리 겨레 누구나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흐름이 지속되여 평화와 통일의 넓은 길이 열리기를 바라마지 않았다.그러나 동족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극단적인 적대의식에 물젖어있는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은 이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못마땅해하며 지방자치제선거를 동족대결판으로 만들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역적패당은 입만 벌리면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적극적인 조치들을 《위장평화공세》, 《시간벌기용》, 《가짜평화》라고 악의에 차서 비난했는가 하면 북남수뇌상봉과 조미수뇌회담이 진행되는데 대해서는 《북에 끌려다닌다.》느니, 《회담을 하지 않는편이 더 낫다.》느니 하고 고아대면서 조선반도정세를 대결국면에 계속 못박아놓으려는 불순한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

한편 상투적인 수법대로 케케묵은 《색갈론》공세에 열을 올리면서 고리타분한 《안보장사》놀음을 벌려놓았다.

이자들은 그 누구의 《위장평화공세》로 남조선의 안보가 위태롭게 되였다고 피대를 돋구면서 뻔뻔스럽게도 저들을 《안보수호》세력으로 광고해댔는가 하면 《지방자치단체까지 통채로 좌파들에게 넘기겠는가.》라는 어처구니없는 수작을 내뱉으며 《정권심판론》에 불을 달아보려고 발광하였다.이것이 지방자치제선거를 계기로 북남사이의 불화와 반목을 조장격화시키면서 보수세력을 긁어모으고 각계의 통일기운을 말살함으로써 재집권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흉악한 속심의 발로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히스테리적인 대결란동은 지방자치제선거가 박두할수록 더욱 발악적으로 감행되였다.북남관계개선은 물론 조선반도의 평화와도 담을 쌓은 이자들은 조미수뇌회담으로 저들의 선거전망이 더욱 어두워질것이라고 타산하면서 그야말로 물본 미친개마냥 지랄발광하였다.홍준표역도가 조미수뇌회담과 관련한 《자유한국당》의 그 무슨 《요청사항》이라는것을 쪼아박은 《공개서한》을 미국에 보내며 너절한 구걸놀음을 벌린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조미대화국면을 어떻게 하나 파탄시키고 꺼져가는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자유한국당》것들의 란동은 민심의 규탄여론을 한층 고조시켰다.오죽했으면 남조선 각계가 역적당의 《공개서한》을 《전쟁광들이나 주장할 내용》, 《쓰레기전자우편과 같은것》이라고 한결같이 성토했겠는가.

《자유한국당》뿐이 아니다.《바른미래당》것들도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고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여 정치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어리석게 타산하면서 별의별 못된짓을 다하였다.

대세의 흐름과 민심을 거스르며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어떻게 하나 살길을 열어보려는 남조선보수패당의 망동은 그야말로 발악적이였다.이자들은 《드루킹》사건과 그에 대한 특검을 운운하고 경제파국과 민생악화 등을 여론화하며 민심의 이목을 딴데로 돌리고 불리한 선거국면을 역전시키려고 모지름을 썼다.한편 보수세력의 《후보단일화》를 기도하는 등 지지표를 한개라도 더 긁어모으려고 최후발악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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