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판문점선언의 리행에 통일이 있다

주체107(2018)년 7월 10일 로동신문

 

민족분렬의 70여년세월 우리 겨레는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을 한번도 중단하지 않았다.조국통일은 민족의 한결같은 소원이기에 우리 겨레는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조선반도정세가 화해와 평화에로 지향되고 북남관계에서 대전환이 일어나고있는데 대해 모두가 기뻐하면서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전체 조선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하루빨리 분렬의 장벽을 허물고 조국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야 합니다.》

지금 우리 민족이 살고있는 모든 곳에서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에 대한 지지열기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남조선에서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환영하는 각계 단체들과 인사들의 성명과 담화들이 련이어 발표되고 선언의 성실한 리행을 요구하면서 그를 추동하기 위한 여러가지 대중적활동들이 활발히 전개되고있다.얼마전에도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판문점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총궐기해나설 때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력사를 반드시 쓰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시하였다.단체는 판문점선언을 지지하는 모든 정당, 단체, 인사들과 굳게 손잡고 선언의 리행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벌려나가며 민족내부문제, 북남관계문제에 대한 외세의 그 어떤 간섭과 전횡도 단호히 배격하는 투쟁에서 자기의 사명과 책임을 다해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그뿐이 아니다.남조선의 수많은 단체들과 인사들은 인터네트홈페지들에 《판문점선언을 적극 지지환영한다.》, 《우리스스로의 의지와 힘으로 자주적인 통일을 실제로 이룰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과 믿음을 가지게 되였다.》, 《선언리행을 위한 구체적활동에 적극 나서겠다.》라는 내용의 글들을 올리면서 판문점선언의 리행을 위한 분위기를 적극 고조시키고있다.

지금 북과 남, 해외의 온 민족이 판문점선언을 열렬히 지지환영하면서 그의 리행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판문점선언은 북과 남 어느 일방의 요구와 리해관계가 아니라 민족공동의 리익을 반영하고있다.

판문점선언은 끊어진 민족의 혈맥을 잇고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리정표로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자주의 원칙을 핵으로 하고있으며 온 민족의 의사와 념원에 맞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국제사회의 지향에 부합되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민족공동의 강령이다.북과 남은 판문점선언의 채택으로 서로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화합의 새 력사, 공동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갈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였으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위험을 가시고 군사적긴장을 완화하여 온 겨레가 바라는 평화와 안전을 이룩하기 위한 의의깊은 걸음을 내짚었다.

판문점선언이 성과적으로 리행될 때 북남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위업실현에서 새로운 전진이 이룩되리라는것은 의심할바 없다.해내외의 온 겨레는 판문점선언을 높이 받들고 그 리행을 다그치기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서야 한다.

조국통일운동사는 북남사이에 아무리 좋은 합의가 이루어지고 훌륭한 선언들이 채택되였다 하여도 그것을 리행하지 못하면 불신과 대립을 해소할수 없고 결국 조국통일위업이 난관과 장애에 부닥치게 된다는 심각한 교훈을 새겨주고있다.북남관계의 불미스러운 력사가 답습되여서는 안된다.민족의 지향과 념원이 어린 판문점선언을 귀중히 여기고 철저히 리행하여 반드시 평화와 번영, 통일의 밝은 미래를 앞당겨와야 한다.

판문점선언을 리행하는데서 당국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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