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달라질수 없는 반역당의 대결적본색
북남관계의 개선과 평화, 통일을 바라는 민족의 지향과 념원이 비낀 력사적인 판문점선언을 받아안고 지금 온 겨레는 커다란 희망과 신심에 넘쳐 거족적인 통일대행진을 힘차게 다그쳐나가고있다.이러한 때에 민족의 기대와 열망, 대세의 흐름에 도전하여 골수에 찬 반공화국적대감을 더욱 로골적으로 드러내면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해나서는자들이 있다.《자유한국당》을 비롯한 남조선의 보수패거리들이다.
얼마전 《자유한국당》패거리들은 원내대책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대결광기를 부리면서 미국과의 합동군사연습을 《예정대로 진행해야 한다.》고 비린청을 돋구었다.
특히 이 역적당의 원내대표인 김성태는 《안보적긴장의 끈을 먼저 놓으려 해선 안된다.》고 기염을 토하면서 북남대결을 극구 부추겼다.
지금껏 겨레앞에, 력사앞에 저지른 엄청난 반역적죄악으로 하여 6월의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 《자유한국당》것들이 민심의 준엄한 심판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아직까지 기가 살아 민족의 중대사에 대해 이러쿵저러쿵하며 북남관계개선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악을 써대는것은 온 겨레의 한결같은 증오와 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제 버릇 개 못 준다고 역적당의 동족에 대한 체질적거부감, 추악한 대결적본색은 어디 갈데 없다.
북남관계개선과 담을 쌓고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에 광분해온 극악한 반통일역적들이 바로 남조선보수패당이다.이자들은 특히 북남사이에 대화와 관계개선의 문이 열리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기운이 고조될 때마다 그에 찬물을 끼얹으며 대결의 랭기를 몰아오려고 지랄발광하군 하였다.
1972년 북남사이에 고위급정치회담이 마련되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힌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발표되였을 때 박정희역도가 《이 한장의 종이장에 우리의 운명을 점칠수 없다.》고 줴치면서 공동성명의 합의사항들을 란폭하게 뒤집어엎고 《대화있는 대결》, 《대화있는 공존》을 부르짖으며 민족의 통일념원에 악랄하게 역행한 사실은 널리 알려졌다.
역도는 조선민족끼리 통일문제를 해결하기로 한 민족자주의 원칙을 부정하고 《유엔은 외세가 아니》라느니, 《미군주둔은 길면 길수록 좋다.》느니 하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동족대결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지어 북과 남의 《유엔동시가입》을 주장하는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민족분렬을 영구화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장기집권을 꾀하며 동족대결책동에 미쳐날뛴 박정희역도와 그뒤를 이은 군사파쑈독재자들, 《문민》독재광의 책동으로 하여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 북남사이에는 첨예한 정치군사적대결상태가 지속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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