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녀성인권을 무참히 짓밟은 독재자

주체107(2018)년 7월 14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법원이 《미군위안부》문제에 대해 당국이 법적책임을 인정할것을 요구하는 경기도지역 기지촌피해자녀성들의 배상청구소송에서 성매매를 조장한 당국에 책임이 있다고 판결하였다.법원은 《유신정권》이 기지촌내에서 성매매를 적극적으로 조장하고 정당화하면서 녀성들의 존엄을 짓밟았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국이 경기도지역의 기지촌피해자녀성 117명 전원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알려진바와 같이 군사쿠데타로 권력을 탈취한 박정희역도는 《미군을 위해서라면 못할 일이 없다.》고 줴치면서 1961년 12월 미군부대주변 2㎞구간을 《미군위안을 위한 특수지구》로 정하였다.이것이 바로 남조선녀성들을 성노리개로 섬겨바치는 기지촌이였다.

《유신》독재자가 계획적으로 조성한 기지촌은 남조선에 104개나 되였다.그 대표적인것이 전라북도 군산의 《아메리칸 타운》이다.《아메리칸 타운》은 군산미공군기지부근의 땅 1만평을 사들여 1969년에 세운것이다.이 기지촌을 꾸린자는 5.16군사쿠데타에 직접 가담한 박정희역도의 심복이였다.

《유신》독재자는 조직폭력배들을 내몰아 《직업소개소》의 간판을 내걸고 《위안부》모집을 판이 크게 벌리도록 하였는가 하면 경찰들을 동원하여 녀성들이 달아나지 못하게 엄격히 통제하였다.일단 기지촌으로 끌려들어간 녀성들은 제발로 나올수 없었으며 강제적인 성매매 등 극심한 인권침해를 당했다.당시 서울역앞의 《직업소개소》에서 인신매매업자들에 의해 팔려 성노리개로 전락된 한 피해자녀성은 대부분의 녀성들이 본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기지촌에 끌려왔으며 도망가려고 시도하면 고용주들에게서 뭇매를 맞았다고 폭로하였다.

박정희역도는 《기지촌정화위원회》라는것을 내오고 남조선녀성들을 성노리개로 적극 제공하는 한편 성매매업소들의 활동을 장려하였다.

《아메리칸 타운》의 포주라는자는 《외화벌이》에 기여했다는 리유로 《대통령표창》까지 받았다고 한다.

수많은 남조선녀성들이 박정희역도의 망동으로 하여 꽃다운 청춘을 유린당하고 억울한 생죽음까지 강요당하였다.

남조선의 한 인권단체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오랜 기간의 성노예생활로 온몸이 만신창이 된 피해자녀성들은 나이가 들어 악마의 소굴을 벗어난 후에도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질환에 시달리며 빈곤속에 살아가고있다고 한다.그들은 저들의 과거를 수치로 여기면서 가족, 친척들은 물론 이웃들과의 련계도 단절하고 외롭게 죽어가고있다.

《유신》독재자의 죄악은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다.

남조선의 기지촌피해자녀성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안고 자신들의 육체와 존엄을 유린하고 모독한 박정희역도를 단죄규탄해나섰다.그들은 《미군위안부》문제에 대한 당국의 법적책임을 인정할것을 요구하는 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였다.여기에서 공개된 자료와 증언들은 박정희역도야말로 수많은 남조선녀성들을 외세에 섬겨바치고 그들의 존엄과 인권을 무참히 유린한 극악한 역적, 용납 못할 범죄자이라는것을 만천하에 고발하였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숱한 녀성들에게 성노예의 운명을 강요한 《유신》독재자에 대한 치솟는 격분을 안고 역도의 반인륜적죄악을 반드시 결산할 의지밑에 반보수투쟁을 계속 힘차게 벌려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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