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남남협조는 자주와 번영을 위한 길

주체107(2018)년 7월 24일 로동신문

 

모리따니의 누악쇼뜨에서 진행된 제31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기간에 5개 동맹성원국이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였다.그에 따라 서명국들의 수는 49개로 늘어났다.아프리카에 12억명이 넘는 인구를 가진 광활한 무역시장이 형성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였다.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는 세계무역기구창설이래 가장 큰 자유무역지대로 될것이라고 아프리카동맹은 밝혔다.

동맹은 55개 성원국모두가 협정에 가입하도록 하며 협정을 발효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의지를 표명하였다.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은 아프리카나라들이 대륙자체의 힘으로 경제발전과 번영을 이룩하는데서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지금까지 아프리카나라들은 무역의 대부분을 다른 대륙나라들과 진행하여왔다.자료에 의하면 현재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무역액은 대륙총무역액의 16%정도밖에 안된다.84%는 다른 대륙나라들과 진행하는것이다.

경제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뒤떨어져있는 아프리카나라들과 발전된 다른 대륙나라들사이의 무역은 불평등한것으로 되고있다.아프리카나라들은 무역에서 많은 손해를 보고있으며 그것은 경제적자립을 이룩하기 위한 노력에 적지 않은 지장을 주고있다.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가 창설되면 대륙내에서의 무역활동이 보다 원활하게 진행될수 있는 제도적조건이 조성되여 아프리카나라들사이의 무역이 급격히 늘어나게 되여있다.불평등하고 불균형적인 무역구도를 바로잡고 예속에서 완전히 벗어날수 있다.

나라들사이의 정치적단합이 실현되여가고 대륙적인 자유무역지대창설의 밝은 전망이 열리고있는 오늘 아프리카동맹은 자주적인 조치들을 적극 취하고있다.

이번 회의에서 동맹은 외국투자가들에게 의존하던 예산을 자체로 보장하여 동맹의 자립성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취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앞으로 유럽과의 정치무역관계를 재정립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여기서 아프리카의 리익을 철저히 고수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시기와는 달리 이제는 아프리카와 유럽의 관계가 변하였으며 그로부터 아프리카가 유럽과 동등한 관계에서 협상을 진행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지난날 서방나라들의 원료, 연료공급기지로 되여있었고 락후와 빈궁의 상징으로 공인되여있던 아프리카대륙이 오늘은 자주의 궤도를 따라 발전하는 대륙, 자체의 힘으로 번영하는 대륙으로 변천되여가고있다.

이번 제31차 아프리카동맹 국가 및 정부수뇌자회의를 통하여 아프리카나라들은 정치, 경제적통합을 실현하고 대륙전반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자체로 해결하며 제힘으로 대륙의 발전을 적극 추동하려는 정치적의지를 세계에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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