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7月 26th, 2018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한광상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와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각 도들에 종합적인 식료공장을 하나씩 잘 건설하여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하도록 할데 대하여 주신 간곡한 교시에 따라 2010년 1월에 조업한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는 지난 8년간 생산능력을 부단히 장성시켜 인민들의 호평을 받는 150여가지의 맛좋은 당과류와 식료가공품들을 생산함으로써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식료가공기지로 전변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연혁소개실에서 해설을 들으신 다음 공장의 여러 생산공정들을 돌아보시면서 기술장비상태와 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식료가공설비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작업장들에서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리며 폭포처럼 쉬임없이 쏟아지는 갖가지 식료품들을 보시며 생산공정의 현대화와 제품의 질제고를 위하여 이악하게 투쟁함으로써 해마다 계획을 넘쳐 수행하고 인민들속에서 수요가 높고 좋은 평가를 받는 제품들을 꽝꽝 생산하고있는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식료품들을 하나하나 보아주시면서 가지수가 정말 많다고, 별의별것이 다 있다고 하시며 포장도 다양하고 수준높게 잘하였다고, 최근에 식료공업부문에서 제품포장과 상표도안수준이 현저히 개선되였다고 치하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송도원종합식료공장의 제품들이 도적인 범위를 벗어나 전국각지로 퍼져가고 중앙의 식료공장제품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있는데 대단히 좋은 일이라고 하시면서 전국적인 식료공장들사이의 제품경쟁을 활발히 벌려 따라배우고 따라앞서기 위한 투쟁열풍속에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 성과를 계속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인민들은 엄격한 검열관, 심사관이며 인민들의 평가속에 제품의 끊임없는 질적비약을 이룩할수 있는 열쇠가 있다고 하시면서 인민들의 수요를 정상적으로 장악하고 인민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새 제품개발사업에 힘을 넣어 송도원종합식료공장에서 생산한 식료품들이 인민들이 항상 즐겨찾는 제품,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는 제품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제품의 가지수가 늘어나는데 맞게 보관조건이 각이한 식료제품들에 대한 품질검사, 감독사업을 엄격하고도 정확히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특히 사람들의 건강과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식료품과 의약품인 경우 품질과 위생안전성을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제품검사제도를 강화하며 검사방법과 수단을 개선하고 현대화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한광상동지, 조용원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현지에서 조선로동당 강원도위원회 위원장 박정남동지와 공장의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오매에도 그리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뜻밖에 맞이한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의 가슴가슴은 한없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들고 강원도당위원회에서는 원산영예군인가방공장을 현대적으로 개건하고 학생가방생산을 정상화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학생가방생산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들마다에 수십만개의 학생가방들을 생산할수 있는 물질기술적토대가 원만히 갖추어진것만큼 이제는 가방의 질을 높이기 위한 투쟁에 불을 걸고 힘을 집중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각 도의 가방공장들에서 생산한 제품들을 놓고 질평가를 똑똑히 하고 요구성을 높임으로써 온 나라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가방의 질적수준이 꼭같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중앙에서 가방천과 쟈크, 테프, 합성가죽, 금구류와 수지가공품을 비롯한 가방생산원료와 자재들을 계획화하여 책임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도들에 꾸려진 가방공장들에서 생산을 정상화할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우리 어린이들과 학생들에게 우리가 만든 질좋은 학습장과 가방, 학용품, 교복을 안겨주어 어릴 때부터 우리의것을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애국의 마음을 간직하도록 하자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라고 하시면서 전국의 가방공장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하나의 가방을 만들어도 자기 자식에게 만들어주는 어머니심정으로 질적으로 만들기 위하여 정성을 기울이고 심혈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거듭 부탁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종업원들의 기술기능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선행시키고 생산공정마다에서 기술규정의 요구를 엄격히 지키도록 하며 가방공장들사이의 기술교류를 조직하여 서로 배우고 지혜를 합쳐가며 가방의 질제고를 위한 투쟁에서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김정은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여 부강조국건설을 다그치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101(2012)년 7월 26일-
오늘 우리가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을 실현해나가는데서 김정일애국주의를 구현하는것이 매우 중요한 요구로 나섭니다.
나는 이미 여러 기회에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일군들이 아직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깊이있게 리해하지 못하고있을뿐아니라 그것을 실천활동에 구현하기 위한 사업을 옳은 방법론을 가지고 실속있게 해나가지 못하고있습니다.
우리가 김정일애국주의에 대하여 강조하는것은 그것을 한갖 구호로 웨치거나 기발처럼 들고나가라는것이 아니라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몸소 보여주신 애국주의의 숭고한 모범을 따라배워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도록 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김정일동지는 그 누구보다도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였으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한생을 깡그리 바치시여 조국청사에 영원히 빛날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십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마음속에는 언제 어디서나 사랑하는 조국과 인민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울창한 수림과 번듯하게 정리된 드넓은 대지를 보시면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과 대대손손 누려갈 우리 인민의 행복한 앞날을 그려보시며 정을 담아 푸른 산, 푸른 들이라고 조용히 외우기도 하시였고 외국방문의 길에 계실 때에는 두고온 조국과 인민들이 그리워 내 나라, 내 민족이라고 감회깊이 불러보군 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현지지도의 길에서 나무가 얼마 없는 산들을 보시면 못내 가슴아파하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나라를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하였는데 우리가 조국의 산천을 로동당시대의 금수강산으로 훌륭히 꾸려 후대들에게 물려주자고 뜨겁게 말씀하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인민군군인들이 부대주변의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가꾼것을 보시면 더없이 기뻐하시며 병사들의 애국심을 높이 평가해주시면서 애국자부대라는 값높은 칭호를 안겨주시였습니다. 그리고 아담하게 꾸려지고 살구나무나 감나무들이 우거진 마을과 중대병영을 보시면 환하게 웃으시며 살구나무동네, 감나무중대라고 민족의 향취를 담아 정답게 불러주군 하시였습니다.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날부터 조선혁명을 책임진 주인이 되겠다는 굳은 결심을 품으신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쳐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고 빛내이시였으며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애국헌신의 길을 이어가시였습니다.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련합세력과의 가장 첨예한 대결이였으며 력사에 류례없는 매우 준엄한 투쟁이였습니다. 장군님께서는 조국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사생결단의 길, 험난한 선군장정의 길을 걸으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얼마나 간고한 애국헌신의 길을 걸어오시였는가 하는것은 고난의 행군시기부터 생의 마지막시기까지 입고계시던 단벌솜옷이 그대로 말해주고있습니다. 어느해인가 장군님께서는 준엄한 시련의 고비들을 넘으시던 나날들을 감회깊이 더듬어보시다가 문득 자신께서 입고계시는 솜옷에 대하여 이야기하신적이 있습니다. 그때 장군님께서는 이 솜옷을 수령님을 잃고 고난의 행군을 하면서부터 입었는데 준엄하였던 력사를 잊을수가 없어 아직까지 벗지 않고있다고, 이 솜옷은 선군혁명의 상징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습니다. 솜옷도 오래 입으면 얇아져 추위를 막아내지 못합니다. 그러나 장군님께서는 얇아진 솜옷으로 스며드는 추위보다도 조국수호의 사명감으로 자신을 불태우시며 10여년나마 그 한벌의 솜옷을 입으시고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정력으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을 찾고찾으시여 병사들을 한품에 안아 일당백의 용사들로 키우시였습니다. 장군님께서 사나운 눈보라를 헤치며 병사들을 찾아 넘고 오르신 철령과 오성산, 사나운 파도를 헤치며 찾으신 초도를 비롯한 조국수호의 전초선들은 선군장정의 길에 바치신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증견자로 남아있을것입니다.(전문 보기)
사설 :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으며 영웅조선의 공민된 우리 인민의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더욱 높아지고있는 속에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는 제5차 전국로병대회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나라의 존엄과 자주권을 영예롭게 지켜내고 전승의 기적을 창조한 전국의 로병들이 참가하고있다.
조국청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전국로병대회들은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싸운 전쟁로병들을 민족의 장한 영웅,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우고 값높은 삶을 안겨주려는 우리 당의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혁명적의리의 결정체이다.
온 나라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 새 세대들은 지금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따라 제2의 해방의 날, 승리의 7.27을 안아오고 한생 당과 조국을 받드는 제1선참호에서 전진하는 대오의 기수, 본보기가 되여온 훌륭한 혁명선배, 진정한 애국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제5차 전국로병대회는 위대한 수령님들을 높이 모시고 가장 치렬한 반제혁명전쟁, 조국수호전에서 백승을 아로새겨온 주체조선의 영광스러운 승리전통을 만천하에 과시하는 경축대회, 전세대들이 발휘한 영웅적투쟁정신을 이어받아 위대한 인민의 나라를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 천만군민의 혁명적기상을 떨치는 승리자들의 대회합으로 조국청사에 빛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 이것은 그 어떤 물리적힘에도 비할수 없는 최강의 힘이며 우리 새 세대들이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인 로병들에게서 넘겨받아야 할 가장 귀중한 유산입니다.》
이 땅에 전쟁의 포화가 멎은지도 65년세월이 흘렀다.
산야에는 흙보다도 탄피가 더 밟히고 모든것이 재더미로 되였던 전쟁의 참혹한 광경을 이제는 흔적조차 찾아볼수 없다.하지만 숨이 진 전우들을 묻지도 못하고 피고인 가슴으로 전우와 작별하며 당과 조국을 위하여 진격로를 열어나가던 전승세대들의 그 넋은 오늘도 살아있다.
전화의 불길속에서 창조된 조국수호정신은 지난 65년간 백두의 혁명정신과 함께 세대와 세대를 이어 우리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에게 무한대한 힘과 용기를 안겨준 고귀한 사상정신적재보이다.전승신화창조자들의 불굴의 투쟁정신은 전후 영웅조선의 본때를 보여주기 위한 천리마대고조의 거세찬 불길로 타오르고 사회주의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친 속도전의 진군나팔소리로 이어졌다.제국주의자들의 사상최악의 반공화국압살책동속에서 1950년대의 투쟁정신은 더욱 높이 발휘되여 우리 조국이 세계가 공인하는 전략국가로 급상승하는 위대한 승리가 이룩되였다.
조국의 운명이 판가리되는 시기에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위대한 전승을 안아온 영웅들의 투쟁정신이 줄기차게 계승발전되는 국가는 필승불패이다.이번 대회를 계기로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과 청년학생들속에서는 전승세대의 영웅적투쟁정신을 따라배우기 위한 사업이 고조될것이며 우리 혁명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 평양에 도착
【평양 7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제5차 전국로병대회에 참가할 전쟁로병들이 25일 수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1950년대 영웅전사들이 로당익장하여 긍지높은 삶을 누리도록 사랑만을 안겨주는 우리 당은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으며 전국의 전쟁로병들을 위한 성대한 대회를 열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하였다.
어머니당의 품속에서 조국과 인민이 기억하고 존경하는 민족의 장한 영웅들로 떠받들리우며 혁명의 꽃을 변함없이 피워온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온 나라 전체 군대와 인민의 열렬한 축하속에 또다시 영광의 대회에 참가하게 되였다.
당, 정권기관 일군들과 각계층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 가족, 친척들과 다정한 이웃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량강도와 함경북도, 라선시의 로병들이 사랑의 하늘길로, 평안남북도, 자강도, 황해남북도, 강원도, 함경남도, 남포시의 로병들은 렬차와 뻐스로 평양에 도착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박광호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최휘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대회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하였다.
시민들과 청소년학생들이 평양국제비행장과 평양역, 수도의 거리들에서 축하의 꽃다발들을 흔들고 손저어주며 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을 열렬히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전화의 영웅들이 또다시 모여왔다
위대한 전승의 날에 즈음하여 우리 당은 1950년대 조국수호자들의 뜻깊은 회합을 또다시 마련해주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에 들어와 벌써 네번째로 열리는 전국로병대회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전쟁로병들은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승리의 력사를 체현한 증견자들이며 위대한 수령들의 존함과 함께 불리우는 시대를 대표하는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입니다.》
제5차 전국로병대회가 진행된다!
예보는 길지 않았다.
그러나 그것은 거대한 지진파마냥 온 나라 방방곡곡에 세찬 충격과 진동을 가져다주었다.
전승절을 앞둔 때면 가렬한 전쟁을 빛나는 승리에로 이끄신 위대한 수령님 생각, 조국위해 피흘려 싸운 혁명선배들을 존대하는 숭고한 도덕과 의리가 온 사회에 차넘치게 하여주신 위대한 장군님 생각, 이제는 고목이나 다름없는 자기들을 금은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떠받드시며 극진한 사랑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으로 잠 못 들던 우리의 전쟁로병들이다.
어쩌면 이 늙은이들의 심정을 그리도 잘 아시고 그처럼 깊이 헤아려주시는가고 로병들은 하염없는 눈물속에 감사의 말을 외우고 또 외웠다.
인민들은 또 얼마나 기뻐하였는가.전쟁로병의 피줄을 이은 친자식, 친손자손녀들만이 아니였다.로병들의 붉은 피가 슴배인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들은 누구나 그들의 경사를 자기들의 경사, 조국의 경사로 여기며 뜨겁게 축복하였다.
《로병동지, 축하합니다.》
《로병아바이, 영광의 대회장이 기다리는데 건강을 잘 돌보십시오.》
대회장으로 떠나는 전쟁로병들을 위해 열렬한 축하의 마음과 새 세대의 도리를 합쳐 온갖 정성을 다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청소년학생들은 또 얼마나 많은가.
예보가 나간지 불과 하루만인 지난 7월 25일, 온 나라 인민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이 수도 평양에 들어섰다.위대한 년대의 승리자들, 전화의 영웅들이 영광의 대회장으로 또다시 보무당당히 모여왔다.
전승절의 환희로운 아침이 벌써 밝은듯 크나큰 격동에 휩싸인 온 나라 방방곡곡의 높뛰는 숨결을 안아보는 우리 가슴도 해솟는 바다처럼 설레인다.
우리 당은 왜 또다시 전쟁로병들의 뜻깊은 회합을 마련하였는가.전승 65돐을 맞는 뜻깊은 올해에 진행되는 제5차 전국로병대회는 우리 조국과 혁명에서 어떤 중대한 의의를 가지는가.
추억은 어제일처럼 삼삼하다.
주체101(2012)년 전승절을 앞두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전승절경축행사를 의의깊게 조직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쟁로병들이 이제는 모두 나이가 많을것입니다.나는 전쟁로병들이 더 늙기 전에 그들을 만나 기념사진도 함께 찍고 국가연회도 차려주려고 합니다.》
그 은정깊은 말씀에 온 나라 전쟁로병들이 목메여 울었다.
그들자신도, 낳아키운 친아들딸들도 어쩔수 없는것으로 여겼던 로병들의 백발과 깊어가는 주름,
그러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조국을 위해 청춘도 생명도 아낌없이 바쳐싸운 전화의 영웅들에게 인생의 행복과 영광을 하나라도 더 안겨주고싶으시여 그렇듯 마음쓰시는것이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