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차 전국로병대회 진행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 전달
【평양 7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을 맞으며 전승의 자랑찬 력사와 전통을 빛내여가는 승리자들의 환희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제5차 전국로병대회가 7월 2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과 사회주의건설대전에서 불멸의 위훈을 떨친 전쟁로병들과 전시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전시가요들이 울리는 속에 전화의 군복을 입은 로병들이 조국해방전쟁참전자의 긍지와 영예를 안고 4.25문화회관 대회장으로 들어섰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항일혁명투사들인 황순희동지, 김철만동지, 리영숙동지와 양형섭동지, 리명수동지, 태종수동지, 최영림동지, 리용무동지, 오극렬동지, 김시학동지를 비롯한 전쟁로병들과 함께 주석단에 나왔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박광호동지, 김평해동지, 오수용동지, 안정수동지, 박태성동지, 최휘동지, 박태덕동지와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인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가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대회에는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과 혁명학원 원아들, 청년학생들이 방청으로 참가하였다.
대회에서는 제5차 전국로병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최룡해동지가 전달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나라의 자주권을 영예롭게 수호하고 영웅조선의 전승신화를 창조한 전쟁로병들의 애국공적을 높이 평가하여 보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축하문을 크나큰 격정속에 받아안았다.
대회에서는 최룡해동지가 보고를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온 나라 전쟁로병들과 전체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시며 필승의 상징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강대한 힘과 기상을 높이 떨쳐가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최대의 영광과 가장 뜨거운 인사를 드리였다.
그는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65돐에 즈음하여 항일혁명투사들과 전쟁로병들, 전시공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하였으며 제국주의의 무력침공을 물리치는 가렬한 전쟁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인민군렬사들에게 경의를 보내였다.
또한 항미원조보가위국의 기치높이 인민군대와 한전호에서 어깨겯고 피흘려 싸운 중국인민지원군렬사들과 로병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그는 보병총과 원자탄의 대결이라고 할수 있는 미증유의 판가리싸움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이 이룩한 승리는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탁월한 령군술의 빛나는 승리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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