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에 중독되여 비틀거리는 《문명사회》

주체107(2018)년 9월 1일 로동신문

 

최근 유엔은 보고서를 발표하여 세계적인 마약실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였다.그에 의하면 2016년에 세계적으로 1억 9 200만명이 카나비스를 사용하였으며 마약중독으로 인한 사망자들중 약 76%가 아편을 람용하였다.특히 청소년들속에서 마약람용이 우심해지고있으며 마약밀매행위는 인터네트를 통하여 날로 성행하고있다고 한다.

유엔의 이러한 우려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이 인류문명의 《표본》이라고 광고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의 마약문제는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마약람용으로 7만 2 000명이 목숨을 잃었다.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9.5% 늘어난것으로서 에이즈, 교통사고 등에 의한 년간 최고사망자기록을 릉가하였다.

그중 오피오이드(의료용마취약)로 인한 사망자수는 2016년보다 9 000명 더 늘어나 약 3만명에 달하였다.지금 이 나라에서는 코카인, 마리후아나를 비롯한 각종 마약과 함께 진통작용을 하는 오피오이드가 성행하여 《오피오이드위기》라는 말까지 나돌고있으며 정부가 그 위기를 수습하느라 분주탕을 피우고있다.

일본에서도 마약이 대대적으로 류포되고있는데 지난해 9월과 10월에 진행된 조사결과에 의하면 130만명이상의 주민들이 마리후아나를 사용하였다고 한다.유럽에서는 수많은 청년들이 마약의 구렁텅이에 빠져 허우적대고있다.유럽동맹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 유럽적으로 230만명의 청년들이 코카인을 사용하였다.

가장 우심한 곳은 영국의 잉글랜드와 웨일즈라고 한다.실지 영국에서는 3월말에 끝난 지난 회계년도에 16살부터 24살까지의 청년들속에서 마약람용자수가 한해전에 비해 1.4% 많아졌다.도이췰란드청년들속에서 카나비스사용이 최근년간 계속 늘어나고있는데 2008년에 그러한 청년들이 11.6%이던것이 2016년에 16.8%로 증가하였다.

스웨리예의 한 텔레비죤방송이 전한데 의하면 지난해에 전국적으로 카나비스를 사용한 17살이상의 주민수가 2013년에 비해 1.1% 더 늘어났다.

특히 람용자들중 3분의 1에 해당한 8만~9만명이 카나비스를 일상적으로 써왔다고 한다.

여론들은 지금 미국과 유럽을 비롯하여 서방세계에서 마약이 범람하게 된것은 바로 자본주의제도가 낳은 사회적악페이라고 비명을 올리고있다.

유럽동맹은 유럽의 코카인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띠고있으며 지금은 카나비스가 유럽대륙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마약으로 되고있다고 우려하였다.

도이췰란드, 영국, 스웨리예 등 많은 나라 전문가들은 《젊은 시기에 정상적으로 카나비스를 사용하면 뇌발육이 저하되고 정신육체적장애를 초래하게 된다.》, 《마약중독으로 죽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실업과 리혼,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육체적고통을 겪던 끝에 마약을 과잉사용하였다.》고 분석하고있다.

절망과 비관에 빠진 수많은 사람들이 마약에 물젖어 폭력과 범죄, 부패타락한 생활을 추구하다 못해 가정을 파괴하고 지어 생명까지 잃는것이 오늘 자본주의사회제도의 감출수 없는 실상이다.

마약의 희생물이 된 불우한 사람들의 비참한 모습은 자본주의사회의 말세기적풍조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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