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수산자원보호정책관철에서 발휘된 훌륭한 투쟁기풍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를 돌아보고-
한폭의 그림마냥 아름다운 연풍호반에 인민들의 식생활향상에 이바지할 또 하나의 창조물이 새로 일떠섰다.
맛좋고 건강에 좋아 고급어족의 하나로 불리우는 쏘가리방류를 연풍호에서 대대적으로 할수 있게 꾸려진 현대적인 방류어업기지!
전당적, 전국가적, 전인민적으로 물고기자원을 보호하고 증식하는 사업에 힘을 넣고있는 때에 방류어업기지가 새로 일떠선것은 당정책관철에서 또 하나의 돌파구를 열어놓은것으로 된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현대적인 양어기지들을 더 많이 건설하고 양어의 과학화, 집약화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지난 8월, 찌는듯 한 삼복의 폭열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풍치수려한 연풍호반에 새로 일떠선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도 몸소 찾아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쏘가리서식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있는 연풍호에서 쏘가리양어를 과학기술적으로 할수 있는 토대를 갖추어놓은 정형에 대해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면서 평안남도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될만 한것을 창조한데 대하여 만족을 표시하시였다.
불타는 애국의 마음과 열정을 안고 당의 수산자원보호정책관철을 위한 길을 과감하게 개척해나가는 사업소일군들과 종업원들, 개천시안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 *
올해 1월 어느날 평안남도당위원회 책임일군의 방에서는 자정이 넘도록 불빛이 꺼질줄 몰랐다.
연풍호에 쏘가리를 대대적으로 번식시키기 위한 연풍호방류어업사업소를 잘 건설할데 대하여 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을 받들고 실무적문제를 토의하는 협의회장의 분위기는 자못 진지하였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되는 쏘가리종어기지건설을 도에 맡겨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믿음에 어떻게 하나 보답해야 한다는 각오는 높았으나 대부분의 일군들이 쏘가리양어에 대한 과학기술지식이 부족하고 해본 경험조차 없는것으로 하여 공정건설방안을 놓고 론쟁은 거듭되였다.
협의회에 참가한 해당 단위 과학자, 설계가들의 마음도 실로 무거웠다.
성질이 급하고 살아움직이는 먹이만을 먹는 특성을 가진 쏘가리는 예로부터 양어가 적합하지 않은것으로 여겨왔다. 쏘가리를 대대적으로 양어하자면 많은 과학기술적문제를 해결하여야 하였다.
새 기술을 개척해야 할 임무가 바로 이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었던것이다.
소리없이 밤은 깊어갔지만 일군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과학자들과 함께 물려과체계, 환수체계 등 공정별설계방안을 하나하나 진지하게 토의하고 확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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