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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월 2일 로동신문

희망찬 새해의 동이 텄다.

이해의 첫아침에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오는 인민의 물결은 끝없이 굽이치고있었다.

그들의 얼굴마다에는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신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력사적인 신년사를 받아안은 크나큰 흥분에 넘쳐 새해 주체１０８(２０１９)년에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 결의드높이 금수산태양궁전광장으로 들어서는 사람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고결한 충정에 의하여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욱 훌륭히 꾸려진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존엄높고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조국을 일떠세우시고 백승의 한길로 이끌어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불멸의 업적을 더듬어보며 경건히 발걸음을 옮기고있는 사람들의 모습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은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시는 태양의 집이며 우리 인민과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그리움의 대하가 끊임없이 흐르는 주체의 최고성지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을 우러러 삼가 인사를 드리는 각계층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 인민군군인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었다.

그들의 모습은 우리로 하여금 누리는 삶이 값높고 나날이 행복이 커갈수록 조국과 인민을 위해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헌신의 로고와 심혈을 더욱 심장깊이 새기며 수령님들을 영원한 주체의 태양으로 높이 모시려는 우리 인민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절감하게 하였다.

어찌 이들뿐이랴.

수도 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북변의 산간도시로부터 조국방선의 전호가와 동서해의 크고작은 섬마을들에 이르기까지 이 땅에 생을 둔 남녀로소 누구나의 가슴속에 깊이 간직되여있는것은 바로 백두산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이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우리는 사람들의 가슴속에 차넘치는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경모의 정이 얼마나 열렬한가 하는것을 깊이 느낄수 있었다.

우리와 만난 서성구역에서 살고있는 리충성동무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르며 지나온 한해를 긍지높이 돌이켜보았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가슴뜨겁게 절감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숭고한 념원인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해 온 한해를 헌신분투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같은 충정의 세계와 이 땅에 휘몰아치는 창조와 건설의 벅찬 숨결을 느끼면서 원수님의 발걸음따라 조국이 전진하고 우리가 비약과 혁신의 한길로 줄달음치고있음을 심장으로 새겨안았습니다.》

격정으로 높뛰는 그의 목소리는 우리를 추억의 세계에로 이끌어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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