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중앙뜨락에 운명의 피줄을 잇고 사상도 뜻도 발걸음도 함께 할 억척불변의 의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중국방문소식에 접한 각계의 반향-
혁명의 성지에 인민의 락원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력사적인 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조국에 돌아오신 소식에 접한 우리 군당위원회와 군안의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커다란 감격과 흥분에 휩싸여있다.
정초부터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삼가 인사를 드리면서 우리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충직하게 받들어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삼지연군을 잘 꾸려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야 하며 우리 혁명의 성지인 백두산아래 첫 동네에서부터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울려퍼지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 군당위원회일군들에게는 남다른 긍지와 행복이 있다.
지난해 세차례나 우리 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자신께서도 삼지연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여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려나가는데 이바지하자고 한다고 하시면서 우리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는 최상최대의 영광과 행복을 안겨주시였다.
여기에는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꾸리기 위한 투쟁에서 우리 군당위원회가 주인구실을 하라는 크나큰 믿음과 기대가 담겨져있다.
우리는 군당일군들을 당중앙의 사상을 뼈속까지 새긴 정수분자들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 군당위원회가 명실공히 우리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도록 하겠다.
군당위원회는 군안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에 대한 정치사업을 첨입식으로, 집초식으로 벌려 혁명의 성지건설에서 자기 몫을 당당히 해나가도록 하겠다.그 과정에 군의 면모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훌륭히 개변시켜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해나가겠다.
우리는 삼지연식감자농법을 창조하여 감자 정보당 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고 당의 은정이 깃든 삼지연감자가루생산공장을 만부하로 돌리며 삼지연들쭉음료공장건설을 완공하여 생산을 정상화하기 위한 투쟁에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힘있게 불러일으키겠다.그리고 중소형수력발전소들을 개건보수하여 전력생산을 늘이는데도 큰 힘을 넣겠다.
우리는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민들의 마음속에 뿌리박은 군당위원회가 되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절절한 당부를 심장에 새기고 인민이 바라는 일이라면 천사만사를 제쳐놓고 해냄으로써 군당위원회를 인민들이 진정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찾아와 속이야기를 터놓을수 있는 친정집으로 되게 하겠다.
그리하여 혁명의 성지에 세계가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 사회주의리상향을 펼치시려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높은 뜻을 활짝 꽃피워나가겠다.
삼지연군당위원장 양명철
당의 령도따라 최후의 승리를 이룩해나갈 굳은 결의에 넘쳐있는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 종업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