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국기를 높이 날리며 인민은 승리하리라 -조국강산을 진감하는 노래 《우리의 국기》에 대하여-
주체108(2019)년 1월 12일 로동신문 [YouTube]
이처럼 삽시에 온 나라를 통채로 뒤흔들며 전체 인민의 넋과 마음을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는 힘은 아마도 찾아볼수 없을것이다.
희망찬 새해의 첫아침 인민이 걸어갈 승리의 려정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신년사에 뒤이어 강산에 울려퍼진 노래 《우리의 국기》.
악보우에 남기신 절세위인의 뜻깊은 친필이 우렁우렁하신 그이의 음성이 되여 심장에 와닿은듯 받아안은 충격이 너무도 컸고 노래와 함께 온 나라에 충천하는 감동의 열기는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진격로를 열어나갈 인민의 발걸음에 무한한 용기와 힘을 나래처럼 달아주고있다.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웅대한 목표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격동의 이 시대에 노래 《우리의 국기》는 영웅적투쟁과 위훈에로 온 나라 인민을 부르는 우렁찬 진격의 나팔소리로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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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작품에는 그 어느것이나 형상의 대상이 있고 서정적주인공이 있다.어떤 대상을 형상하는가, 어떤 대상이 서정적주인공으로 되는가에 따라 그 작품의 사상정서세계에 열렬히 공감하는 청중의 부류가 결정되고 작품이 사회에 미치는 인식교양적감화력의 크기가 좌우된다고 할수 있다.
노래 《우리의 국기》는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상징하는 람홍색국기를 형상의 대상으로 하면서 전체 인민의 피끓는 애국적감정을 훌륭히 반영한 기념비적명곡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데서 음악과 예술이 노는 역할이 대단히 큽니다.》
70여성상의 년륜을 아로새긴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는 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담은 음악작품들이 수많이 창작되여 인민들속에서 널리 불리워졌다.아름다운 산천경개와 황금산, 황금벌, 황금해의 자랑으로 조국을 노래한 작품들도 있고 나라의 진정한 주인으로 된 인민의 기쁨과 미래에 대한 드높은 확신으로 애국의 감정을 토로한 작품들도 있다.그 수많은 노래들을 음미해보면 서정의 중심에 서있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나이의 구별이 있고 시대적특성이 있으며 각계층의 차이를 가지고있다.
놀랍게도 나어린 소년단원으로부터 머리흰 전쟁로병에 이르기까지, 로동자이건 농업근로자이건 지식인이건 일군이건 청년학생이건 이 땅에 태를 묻은 사람이라면 오늘만이 아니라 먼 래일까지도 누구나 자기의것으로 받아들이고 부를수 있게 가사형상이 이루어진것은 노래 《우리의 국기》가 가지는 중요한 사상예술적특징이다.
《우리의 람홍색기발 창공높이 날릴제 바라보며 높뛰는 심장 애국의 피로 끓어라》라는 가사의 첫시작을 놓고보아도 그렇다.
창공높이 휘날리는 공화국기를 바라보면서 숭엄하고 뜨거운 애국의 마음을 한껏 안아보는것은 이 땅에서 나서자란 전체 인민의 사상감정이다.
우리 체육인들이 이국의 하늘가에 람홍색국기를 높이 띄울 때, 우리 국기를 새긴 자랑스러운 창조물이 만리대공으로 날아오를 때, 행성을 뒤흔드는 기적적성과가 우리의 국기와 함께 전세계의 보도망을 통해 방영되는것을 볼 때 눈물흘리며 기뻐하지 않는 사람이 과연 이 땅에 있었던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