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긴장완화에 역행하는 움직임
남조선군부가 대세의 흐름에 배치되게 행동하고있다.얼마전 남조선국방부는 올해부터 5년동안 2 500여억US$의 자금을 투자한다고 하는 《2019-2023 국방중기계획》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그에 이어 오는 3월부터 미국에서 스텔스전투기 《F-35A》를 반입하여 실전배비하게 된다는것을 공개하였다.남조선군부가 새해벽두부터 무력증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있는것은 스쳐지날수 없다.
남조선군부세력이 《국방전략》의 기본목표를 《전략표적타격》을 위한 《3축타격체계》의 구축으로 정한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2019-2023 국방중기계획》의 목표도 그 누구의 《위협》에 대비한 《핵심능력구축》이며 《F-35A》스텔스전투기의 도입도 《전략표적타격》을 노린것이다.
현실은 남조선군부가 대화의 막뒤에서 과연 무엇을 추구하고있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폭로해주고있다.
남조선군부세력의 무력증강움직임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에 역행하는 행위이다.
상대방을 겨냥한 무력증강이나 외부로부터 전쟁장비를 반입하는것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할수 없다.하기에 북과 남은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을 통해 조선반도에서 군사적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조치들을 적극 취해나갈것을 확약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군부는 대규모의 무력증강계획을 발표하고 미국으로부터 최신스텔스전투기를 끌어들이는 등으로 정세완화분위기를 해치고있다.이것은 력사적인 북남선언들이 성실히 리행되여 올해 조선반도에 항구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는데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기를 바라는 내외의 한결같은 지향과 열망에 대한 도전이다.
군사적대결은 긴장격화와 북남관계파국의 불씨이다.대화와 평화에 역행하는 무력증강소동은 민족의 화해단합과 북남관계개선에 백해무익하다.지난 시기 북남사이에 마련된 대화와 관계개선의 좋은 기회들도 바로 그런 군사적도발행위때문에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종당에는 사라지고말았다.
군사적대결이 관계개선의 분위기를 망쳐놓을수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더이상 허용하지 말아야 하며 외부로부터의 전략자산을 비롯한 전쟁장비반입도 완전히 중지되여야 한다.
시대흐름을 거스르는 군사적도발행위는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공고한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규탄을 면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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