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날로 심화되는 대립과 마찰
미국가안전보장회의가 지난해 9월 미국방성에 이란에 대한 군사적타격방안을 작성하여 제출할것을 요구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이에 대하여 처음으로 보도한것은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이다.그후 다른 나라 언론들이 그것을 계속 보도하고있다.
군사적타격방안이 론의되게 된 동기는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령사관부근에 대한 련이은 공격사건이라고 한다.
지난해 9월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이 위치한 구역에 3발의 박격포탄이 떨어졌다고 한다.그로부터 이틀후 정체불명의 호전분자들이 이라크남부도시 바스라주재 미국령사관 부근에 3발의 로케트탄을 발사하였다는 보도가 전해졌다.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큰 피해도 없었다고 한다.
당시 이 사건과 관련하여 미백악관 공보관은 성명을 통해 이란이 이라크주재 미국대사관과 령사관에 대한 《치명적인 공격들》을 단행하였다고 주장하였다.이어 미국무성은 이라크의 바스라주재 자국령사관을 철수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발표하면서 지난 몇주일동안 이란과 이라크에 있는 미국인들과 외교시설들에 대한 위협이 증대되였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위협이 이란정부와 이슬람교혁명근위대 알 꾸드스군 그리고 그와 련관된 민병대로부터 가해지고있다고 주장하였다.
미국은 자국외교시설들에 대한 이란의 어떠한 공격에도 《신속하고도 적절하게 대응》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란외무성이 그에 대하여 즉시 반발하면서 미국은 지역에서의 저들의 파괴적인 행위를 감추기 위해 이란에 대한 어리석고 의심스러운 비난전에 거듭 매여달리고있다, 미국정부가 아무리 남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려고 애를 써도 저들의 흉악하고 서툰 행위들의 후과에서 벗어날수 없다고 규탄하였다.계속하여 이란에는 《굳어진 습관은 고치기 힘들다.》는 속담이 있다, 하지만 미국은 이란과 이란인들에 대한 자기들의 습관을 반드시 버리는것이 좋을것이다고 충고하였다.
사건의 전말은 대체로 이러하다.
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현직, 전직의 미국관리들의 말을 인용하여 이란에 대한 군사적타격방안과 관련한 문제가 국방성과 국무성관리들속에서까지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하였다.
지난해 미국은 이란핵합의탈퇴선언에 따른 대이란제재재개를 공식 선포하였다.이와 관련한 단계별목표들이 제시되였다.
이란은 계단식으로 확대되는 미국의 압박정책에 대응하여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할수 있다고 경고하며 반발해나서고있는 상태이다.
호르무즈해협은 아라비아반도와 이란사이에 위치하고있으면서 페르샤만과 오만만을 이어주는 유일한 통로이다.만지역에서 생산되는 원유의 대부분이 이 좁은 물길을 지나 서유럽과 일본, 미국 등 세계 각지로 수송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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