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관점과 일본새를 혁신해야 강력한 견인기가 될수 있다 -삼지연군당위원회사업을 놓고-

주체108(2019)년 5월 4일 로동신문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과 함께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면서 군당위원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군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전면적부흥을 실현하는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자신께서는 군안의 모든 사업을 조직지도하는 참모부라고 할수 있는 군당위원회의 임무와 역할을 대단히 중시하고있다고 하신 그날의 간곡한 말씀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총돌격전에서 군당위원회들이 차지하는 위치의 중요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군당위원회는 우리 당정책을 민감하게 받아물고 그 집행을 선두에서 이끌어나가는 강력한 견인기가 되여야 합니다.》

삼지연군당위원회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이 모든 면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게 하려는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감자농사와 지방공업공장건설, 군의 면모를 일신시키기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여러차례 기쁨을 드리였다.

이곳 군당위원회가 당정책관철전에서 견인기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할수 있은 근본비결은 군을 꾸리는 과정이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를 한계단 도약시키는 계기로 되게 할데 대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을 당사업의 종자로 틀어쥐고 일군들의 사상관점과 일본새를 근본적으로 혁신해나간데 있다.

 

집행자의 립장에서 작전하고 실천하자

 

군당위원회는 우리 당의 말단지도단위인 동시에 철저한 집행단위이다.이 사명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따라 군당위원회의 사업성과와 군의 발전이 좌우된다.최근년간 삼지연군당위원회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성과를 거둘수 있은 중요한 비결의 하나가 바로 당정책을 직접 관철하는 집행단위라는 확고한 립장에서 모든 사업을 작전하고 설계하고 실천해나간데 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군당위원회에는 당정책을 아래에 그대로 되받아넘기고 그 결과를 장악, 총화하는 식의 그릇된 일본새가 지배하고있었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현지말씀을 관철하기 위한 방도를 모색하면서 이런 사고관점과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기로 결심한 군당위원회는 모든 일군들을 철저히 집행자의 립장에 세워주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다.그 과정에 군당위원회의 사업기풍은 확고히 달라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가르치심대로 군에 높이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주변에 봇나무림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던 과정을 놓고보자.

사실 봇나무는 군의 어디에나 있는것만큼 아래단위들에 기준을 알려주고 몇그루씩 뜨라고 과업을 줄수도 있었다.그러나 양명철 군당위원장은 직접 군의 곳곳을 발이 닳도록 편답하면서 제일 곧고 멋있는 봇나무들을 하나하나 골라 표식을 하고 뿌리돌림을 해놓게 하였다.

나무의 사름률을 높이기 위하여 군당위원회에서는 작업에 많은 품이 들더라도 땅이 얼기를 기다렸다가 식수를 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12월, 드디여 식수가 시작되였다.중대장으로 임명된 군당집행위원들이 앞장에서 전투를 지휘하였다.령하 25~30℃를 오르내리는 강추위속에서 10년, 20년 자란 420여그루의 봇나무를 집채같은 흙덩이채로 정히 떠서 발구로, 자동차로 날라다 심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웠겠는가.

그러나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 기쁨과 만족을 드릴수 있겠는가 하는 기준에서 군당책임일군들은 배경림의 한그루한그루 나무들을 깐깐히 살펴보며 모양새가 보다 좋은 나무들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을 계속 내밀었다.때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 서서도 보고 때로는 백두산종합박물관에서부터 걸어오면서도 보았으며 눈이 내린 날에도, 서리꽃이 핀 날에도 보고 또 보면서 봇나무림을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해 애썼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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