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책은 끝장을 볼 때까지 일관하게 관철하여야 한다 -우리 식의 우렝이유기농법도입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염주군의 현실을 놓고-
유기농법을 적극 장려하는것은 세계농업발전추세와 우리 나라 농업발전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알곡생산을 지속적으로 안정하게 늘이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정책적요구의 하나이다.하기에 당에서는 모든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우리 식의 유기농법을 널리 받아들이며 적극 발전시켜 나라의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킬데 대하여 일관하게 강조하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오분열도식일본새를 없애고 실지 인민생활향상에 도움이 되고 나라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근기있게 밀고나가 끝장을 보아야 합니다.》
염주군의 일군들은 우렝이유기농법을 적극 도입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결사관철함으로써 당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힘있게 과시해나가고있다.
지금 군에서는 해마다 중요영농공정의 하나인 김매기에 투자되던 많은 로력공수와 자금이 절약되는 반면에 알곡생산량은 계속 늘어나고 지력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있다.
10여년전까지만 하여도 도적인 농사총화에서 제일 뒤자리를 차지하던 군이 오늘은 소문난 다수확군으로, 우렝이유기농법도입의 본보기군으로 자랑떨치고있는 현실은 우리 일군들이 수령의 유훈관철전, 당정책옹위전에서 어떤 실천력을 발휘해야 하는가를 산모범으로 보여주고있다.
유훈관철에서는 0.01%도 흥정할 권리가 없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중도반단하지 말고 일관성있게 내밀어 현실에서 그 생활력이 발휘되게 하는것은 당의 의도이며 혁명의 요구이다.
오늘 군에서 이룩되고있는 성과의 비결을 쥐여짜면 《일관하게》라는 대답이 나온다.
염주군에서 우렝이유기농법에 관심을 돌리기 시작한것은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이였다.
물속에서 살면서 섬유질이 연한 풀을 먹는 우렝이의 먹이습성을 리용하여 살초제를 전혀 쓰지 않고 김을 없애는 기술에 기초하고있는 우렝이유기농법에 대한 커다란 호기심을 안고 군책임일군들은 김일성종합대학 연구사들과 합심하여 시험에 달라붙었다.
그때로부터 1년도 못되던 주체98(2009)년 7월 뜻밖에도 위대한 장군님께서 우렝이유기농법도입시험이 진행되고있는 군의 룡북협동농장에 찾아오시였다.농장의 우렝이시험포전과 양식장을 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군에서 소문없이 좋은 일을 하고있다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우렝이유기농법을 연구완성하여 적극 받아들일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한 자기들의 자그마한 성과를 그토록 높이 치하하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기대에 기어이 보답할 불타는 일념안고 일군들은 떨쳐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다녀가신 그해 우렝이를 넣은 10정보의 시험포전에서는 살초제를 친 포전에서보다 정보당 500㎏이상의 알곡이 증수되였다.
군의 책임일군들은 신심에 넘쳐 우월성이 뚜렷이 확증된 우렝이유기농법을 온 농장에 확대도입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
하지만 그들의 투쟁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닥쳤다.
농장적으로 도입하자면 수백만마리의 우렝이를 확보해야 하는데 양식하는 기존방법에만 매달려서는 그 많은 마리수를 보장할수가 없었다.1정보에 필요한 1만여마리(50㎏)의 우렝이를 양식하는데만도 80㎡의 박막과 백수십㎏의 석탄, 수백㎏의 남새가 있어야 하였으니 도무지 실리가 맞지 않았던것이다.
결국 군안의 방대한 면적의 논에 도입하자면 우렝이를 동면시키는 길밖에 없었다.그때 그들이 알고있은것이란 우렝이를 동면시키는데 습식과 건식방법이 있으며 적합한 온도는 8~12℃라는것이 전부였다.
그러나 그들은 기세충천하여 합리적인 우렝이동면방법을 찾기 위한 초행길에 뛰여들었다.도당위원회의 일군들도 적극 도와나섰다.(전문 보기)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보내줄 전동기생산을 다그치고있다.
-성천강전기공장에서
본사기자 최충성 찍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