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고한 인민사랑속에 펼쳐지는 사회주의문명의 새 화폭 -양덕군 온천관광지구건설장에 새겨진 불멸의 자욱을 더듬어-
양덕이라고 하면 누구나 황금산의 력사가 시작된 은하리 구지골에 대한 생각을 먼저 떠올릴것이다.
지금으로부터 70여년전 산골인민들의 생활을 추켜세우시려고 심심두메인 양덕에서도 제일 막바지인 은하리의 구지골을 찾으시였던 어버이수령님,
골짜기가 깊고 숲이 무성하여 소가 숨어도 모른다는 의미에서 당시 그 지명도 은우리로 되여있던 깊은 산골에 우리 수령님께서 사랑과 로고의 자욱을 새기신 그때부터 양덕땅에는 어떤 전변의 력사가 새겨졌던가.
어버이수령님께서 구지골의 한 평범한 로인에게 모든 산에서 황금을 따내라고 적어서 자손들에게 물려주라고 하신 유명한 교시와 더불어 우리 나라에서는 황금산의 새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으며 그날의 사연깊은 이야기와 함께 양덕땅은 온 나라에 알려지게 되였다.
오늘 양덕은 더더욱 유명해지고있다.
우리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고 우리 인민에게 세상에서 좋은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다 안겨주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웅지에 받들려 양덕땅에서 로동당시대의 또 하나의 새로운 문명이 창조되고있다.
인민들의 건강증진과 문화정서생활에 적극 이바지하게 될 세계적수준의 온천관광지구가 꾸려지고있는 양덕,
이곳에서 일어나고있는 새로운 전변을 놓고 우리는 무엇을 이야기하게 되는가.
지난해 10월말 양덕온천관광지구건설현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금 우리가 인민들의 문화정서생활을 위한 적지 않은 대상건설을 진행하고있는데 현재 조건이 특별히 좋고 여유가 있고 풍족하여서가 아니라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올려세우려는 당의 확고한 결심과 강렬한 의지에 의하여 만난을 무릅쓰고 일떠세우는 하나하나의 창조물이라고.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을 하루빨리 사회주의문명의 최고봉에!
바로 여기에 오늘날 양덕만이 아닌 조국땅 방방곡곡에 펼쳐지는 거창한 전변의 력사가 어떻게 시작되고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당과 함께 온갖 시련과 난관을 헤쳐온 우리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지금 양덕온천관광지구건설장의 한복판에 서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명령을 결사관철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낮과 밤이 따로 없이 충정의 전투를 벌리고있는 군인건설자들,
그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를 말해주듯 건설장 여기저기에 나붙은 전투적구호들과 세차게 나붓기는 붉은 기발들이 우리의 가슴을 끝없이 설레이게 한다.
총포성은 울리지 않아도 말그대로 대격전장이다.군인건설자 그 누구를 만나보아도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뜻을 하루빨리 꽃피워 양덕땅에 세상을 놀래우는 온천관광지를 펼쳐놓을 맹세로 심장을 끓이고있다.
사회주의문명이 눈앞에 성큼성큼 다가서는것만 같은 건설장의 격류속에 몸을 잠그고있느라니 마음은 저도모르게 후더워오른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