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상전을 등에 업고 어디로 가는가
최근 일본방위성이 나가사끼현의 사세보기지에 미해군의 대형강습상륙함 《아메리카》호가 배비된다고 발표하였다.함선의 배수량은 웬만한 항공모함과 맞먹는다.한편 사세보기지에는 배수량이 약 2만 5 000t에 달하는 도크형수송양륙함 《뉴 올리언즈》호도 추가로 배비되게 된다.일본반동들은 장비들의 운용능력에 대해 운운하고있다.
문제는 대형강습상륙함에 최신예스텔스전투기 《F-35B》와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가 탑재되여있는것이다.
《F-35B》는 일본이 보유하려고 하는 항공모함에 탑재될 전투기기종이다.
수직리착륙수송기 《MV-22 오스프레이》는 잇달은 사고로 커다란 위험을 조성하는것으로 하여 일본국민들속에서 원망의 대상, 악몽의 무기로 랭대받고있다.이러한 장비들을 끌어들여 그 운용능력을 강화한다고 떠들어대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상전을 등에 업고 군사대국화, 해외팽창의 흉악한 야망을 기어이 실현하자는데 있다.
일본은 이미 방위계획대강과 중기방위력정비계획을 결정하면서 호위함 《이즈모》호를 스텔스전투기 《F-35B》를 탑재할수 있는 항공모함으로 개조한다는것을 최우선항목으로 쪼아박아넣었다.
일본반동들은 사상 최고액수의 군사비를 탕진하며 그 실행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평화헌법》에 의해 교전권과 전투력을 가질수 없게 되여있는 일본이 항공모함을 보유하려는것자체가 묵과할수 없는 엄중한 문제이다.
일본은 《이즈모》호와 비슷한 능력을 갖춘 함선을 4척이나 보유하고있다.그 함선들을 개조하면 일본은 순간에 항공모함대국으로 변신하게 된다.
항공모함보유계획은 군사대국화야망에 들떠있는 일본의 정체를 직관적으로 투시해볼수 있게 한다.
지금 아베세력은 《항공모함은 보유할수 없다.》는 법률적장애를 제거하고 군사대국화야망을 합리화하기 위해 항공모함이 공격형인가 아닌가가 그 보유명분의 기준으로 된다는 넉두리로 여론을 기만하고있다.
유치한 말장난이다.이미 《이즈모》호의 진수당시 군사전문가들은 그것이 호위함의 감투를 썼지만 그 크기와 현대화수준에 있어서 언제든지 선제공격능력을 가진 항공모함으로 전환될수 있는것이라고 예평하였다.그것이 현실로 립증되고있다.
얼마전 과거의 재침망령을 떠올리는 괴물인 《이즈모》호가 대양에서의 장기훈련을 위해 요꼬스까기지를 출항하여 중국남해로 향하였다.미해병대를 모방하여 상륙작전을 위한 전문부대로 조직된 륙상《자위대》의 수륙기동단병력이 본격적인 실동연습을 위해 함선에 탑승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이에 대해 장기간의 항행 및 탑승을 통해 수륙기동단과 해상《자위대》의 수륙량용작전상의 관계강화를 도모할것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대고있다.
이미 《이즈모》호는 다른 나라들과의 공동해상훈련의 명목밑에 태평양은 물론 인디아양까지 돌아치며 원양작전능력을 갖추었다.
일본이라는 크지 않은 렬도를 방어하기 위해 머나먼 인디아양까지 싸다닐 필요는 없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