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운동의 활로를 열어주신 위대한 령도에 대한 감명깊은 형상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조선청년》에 대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찌기 항일혁명의 불길속에서 청년운동의 시원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주체의 청년운동사상을 제시하시고 청년들에게 크나큰 믿음과 사랑을 안겨주시며 청년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습니다.》
최근 4.15문학창작단에서는 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조선청년》을 내놓았다.총서 《불멸의 력사》 장편소설 《조선청년》(김정 작)은 해방후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운동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광범한 청년들을 민주주의기발아래 묶어세우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이끄시여 대중적청년조직인 민주청년동맹의 탄생을 안아오신 불멸의 업적을 감명깊게 형상하고있다.
일제의 식민지통치가 끝장난 후 우리 나라에 조성된 정치정세는 매우 복잡하였으며 그것은 청년운동에까지 영향을 미치였다.공화국북반부에는 여러 정당이 조직되고 정당들은 제각기 청년단체들을 가지고있었다.청년운동을 이끌고나가야 할 공청은 자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있었다.
장편소설 《조선청년》은 이러한 사회정치적환경속에서 청년들과의 사업을 중대사로 여기시고 청년운동이 참다운 애국의 길로 나아가도록 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위대성을 보여주고있는것으로 하여 커다란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작품은 우선 공청일군들이 갓 해방된 조국의 구체적실정에 맞게 청년들과의 사업을 참신하게 벌려나가도록 이끌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형상을 통하여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된 청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이야말로 조선청년운동의 명맥으로 된다는 사상을 밝히고있다.
당시의 공청일군들은 청년들을 의식화하고 각성시키기 위한 사업에 낯을 돌리지 못하고있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운동에서 나타나고있는 편향을 극복하기 위해 평안남도공청에 두가지 과업을 맡겨주도록 하신다.진보적인 청년학생들로 연예대를 무어 많은 군중을 대상으로 야외에서 혁명적인 시와 노래, 춤을 가지고 공연무대를 펼치며 도들이 참가하는 체육경기를 조직하는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예술과 체육만큼 사람들의 열정을 끓게 하는것은 없다고 하시며 앞날에 대한 신심을 안겨주신다.또한 공청일군들이 항일유격대의 혁명정신과 사업방법으로 일해나가도록 하시기 위하여 항일혁명투사를 평안남도공청에 파견하신다.
위대한 수령님의 믿음에 의하여 공청사업을 지도하게 된 항일혁명투사는 도공청일군들에게 호령과 통제로는 정치사업을 할수 없으며 우리는 오직 김일성장군님식사업방법을 따라배워 공청사업을 사람과의 사업, 군중과의 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깨우쳐준다.
작품은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청년운동사상은 항일의 불길속에서 그 정당성과 위력이 검증된 사상이라는데 대하여 강조하고있다.
작품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청년들을 얼마나 크게 믿고 내세워주시는가를 보여주는 대목이 있다.
당창건을 선포한지 얼마 안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안남도공청과 평양시의 학생동맹일군들을 만나주신다.뜻깊은 이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해방된 조선은 청년들이 건국의 주력군이 되고 돌격대가 되여 지난날 모진 고생속에 살아온 할아버지들을 위하는 청춘의 나라가 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청년들을 앞장에 내세우고 청년들의 힘을 최대한으로 발동시켜 부강한 자주독립국가를 건설하는것이 당의 구상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신다.
우리 민족사의 그 어느 갈피에도 청년들을 이렇듯 믿어주고 내세워준 시기는 없었다.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평양시와 황해도의 청년들이 진행하는 축구경기를 보시면서도 앞으로 우수한 체육선수들과 예술인들로 무어진 우리의 청년대표단을 국제적인 축전에 파견하자고 일군들에게 말씀하신다.아직 나라에 정권도 서기 전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내세우시였다.작품은 이러한 형상을 통하여 청년중시로선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를 온넋으로 절감하게 한다.
장편소설은 또한 독창적인 청년중시로선을 내놓으시고 온 나라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자애로운 형상을 통하여 조선청년운동의 력사는 곧 우리 수령님의 사랑과 믿음의 력사라는데 대하여 밝히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