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결한 인품과 숭고한 덕망을 지니시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꾸바녀성법률가 깐델라리아 로드리게스를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잊지 않으시고 다심한 은정을 베풀어주신 이야기는 오늘도 만사람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김일성동지는 고결한 인품과 덕망을 지니신 위대한 인간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깐델라리아를 알게 되신것은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이였다.
당시 23살 난 깐델라리아는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의 한 성원으로 우리 나라에 왔었다.
그는 도착한 즉시 조사에 착수하였다.그가 우리 나라의 여러곳을 돌아보며 조사한 자료는 보고서를 통하여 유엔에 제출되였으며 이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반전투쟁이 세차게 벌어졌다.
국제민주녀성련맹조사단이 귀국을 며칠 앞둔 주체40(1951)년 5월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사단성원들을 만나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폭격에 사고는 없었는가, 식사는 어떻게 하는가에 대하여 하나하나 물어주시고 조선인민의 투쟁에 국제적인 련대성을 표시하여준데 대하여 감사를 표하시였다.
깐델라리아가 23살의 처녀라는것을 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먼곳에서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용케 왔다고 하시면서 조선인민은 꾸바인민의 민족해방투쟁을 적극 지지한다고 고무격려해주시였다.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흔들리지 않는 무비의 담력과 강철의 의지, 필승의 신심과 락관에 넘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을 우러르면서 깐델라리아는 승리할 조선의 래일을 확신하게 되였으며 그이이시야말로 불세출의 위인이심을 심장으로 절감하였다.
전화의 나날 위대한 수령님을 직접 만나뵙고 그이의 특출한 위인상과 풍모에 매혹된 깐델라리아는 그후에도 우리 나라에 여러차례 찾아왔다.
총포탄이 비발치던 나날에 깐델라리아와 맺으신 인연을 잊지 않고계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주체82(1993)년 8월 그를 우리 나라에 초청하도록 하시였다.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그를 친히 만나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처음 만나시였을 때의 일을 하나하나 추억하시며 그동안의 생활에 대하여 친어버이심정으로 세심히 물어주시였다.그러시고나서 이제는 년로보장이라니 아무때나 조선에 와서 쉬고가라고, 평양을 제 집처럼 여기고 자주 오라고 따뜻하게 이르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가 우리 나라에 체류하는 기간 날씨가 추워지는것을 념려하시여 자신의 명의로 모세타와 털신발을 선물로 보내주시였다.그리고 우리 나라와 꾸바와의 친선관계발전에 기여한 그의 공로를 높이 평가하시여 친선훈장 제1급을 수여하도록 해주시였다.
주체82(1993)년 12월 하순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깐델라리아를 몸가까이 부르시여 그와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시고 그를 위해 오찬회도 마련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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