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전집》을 펼치고 : 정장어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총서인 《김일성전집》 제88권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수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며 소금생산을 늘일데 대하여》가 수록되여있다.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주체78(1989)년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경제부문 책임일군협의회에서 하신 연설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강하천과 호수, 저수지를 잘 리용하여 양어사업을 발전시키면 물고기를 많이 생산하여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할수 있으며 인민들의 식생활을 더욱 풍족하게 할수 있습니다.》
협의회에서 무엇보다먼저 양어사업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교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물고기알을 깨워 새끼물고기를 강에 놓아주는 사업을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정장어도 알을 깨워 강에 놓아주어야 한다고 교시하시였다.
우리 나라의 토배기물고기라고도 말할수 있는 정장어는 주로 물이 맑고 찬곳에서 사는 맹어이다.몸집이 큰 정장어는 맛이 좋고 영양가가 높으며 빨리 크므로 경제적가치가 크다.
이와 관련한 하나의 이야기가 있다.주체46(1957)년 8월 중순의 어느날이였다.새벽안개도 걷히기 전인 이른아침 어느 한 연구소에 찾아오시여 양어연구사업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곳에 있는 물고기표본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다가 표본이 이게 다인가고 물으시였다.일군들은 선뜻 대답을 올리지 못하였다.물고기표본을 만들기 시작한지 오래지 않다보니 진렬해놓은것이 얼마 되지 않았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방금 보신 표본들을 가리키시며 이 물고기들은 어디서 잡은것들인가고 다시 물으시였다.한 일군이 압록강과 두만강에서 물고기분포상태를 조사하면서 잡은것들이라고 말씀올리였다.
그러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압록강과 두만강…》이라고 되뇌이시고는 잠시 생각에 잠기시였다가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정장어라는 고기를 아는가고 물으시였다.
처음 듣는 물고기이름이여서 일군들은 답변을 못 올리고 서로 얼굴만 쳐다보았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웃음을 지으시며 다음과 같은 내용의 옛이야기를 들려주시는것이였다.
옛날에 낚시질을 잘하기로 소문난 정장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하루는 그가 물고기를 낚다가 굉장히 큰놈과 맞다들게 되였다.어찌나 큰놈이였던지 있는 힘을 다해 낚시줄을 잡아당기였으나 그놈은 무섭게 요동을 치며 점점 더 멀리로 달아났다.정장은 물고기를 놓칠가봐 낚시줄을 허리에 감고 안깐힘을 썼다.이렇게 서로 끌고 끌리우며 여러 시간 힘내기를 하던 끝에 맥이 진한 정장이 그만 물고기한테 끌려들어가고말았다.그래서 그후부터 사람들은 그 물고기를 정장어라고 불렀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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