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108(2019)년 6월 3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6월 2일 조선인민군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자나깨나 뵙고싶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치게 된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과 관람자들의 크나큰 행복과 환희로 공연장소는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리설주동지와 함께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와 리설주동지께 두 군관의 안해가 전체 군인가족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이 담긴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리만건동지, 박광호동지, 리수용동지, 김평해동지, 최휘동지, 안정수동지, 박태덕동지, 박태성동지, 김영철동지, 김수길동지, 김기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간부들,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 중요예술단체의 창작가, 예술인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

공연에는 조선인민군 제4군단과 항공 및 반항공군의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이 출연하였다.

군인가족들을 총잡은 남편들과 한전호에서 우리 혁명을 사수해나가는 믿음직한 부사수들로 시대와 인민앞에 내세워주신 절세위인의 각별한 믿음과 사랑의 세계, 당중앙뜨락과 잇닿은 초소마다에 꽃펴나는 사랑의 전설들을 가슴뜨겁게 펼쳐보이는 대화시 《이야기하라 사랑의 생명수여》, 대화시와 합창 《천리라도 만리라도》가 무대에 올라 관람자들의 심금을 울려주었다.

출연자들은 독창과 방창 《그리움》, 합창 《인민이 사랑하는 우리 령도자》, 손풍금병창과 합창 《우리의 국기》, 합창 《불타는 소원》, 기악3병창 《아름다운 비행구름》, 민족기악대병창 《우리의 사회주의 세상에 으뜸일세》를 비롯한 종목들에서 령도자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과 불타는 충정으로 삶의 순간순간을 빛내여가는 군인가족들의 사상정신적특질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애국의 한마음안고 누가 보건말건 그 어떤 명예나 보수도 바람이 없이 군인들의 생활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따뜻이 돌봐주며 방선초소를 병사들의 정든 고향집으로 꾸려가는 군인가족들의 생활을 생동하게 반영한 막간극 《꼭같은 마음》, 2인극 《덕과 정》, 대중창이야기 《애국의 푸른 숲 펼치여가리》, 노래춤이야기 《자력갱생기치높이 총진군 다그치세》는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평범하고 소박한 생활소재들에 당정책과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알찬 종자들을 심고 구수하면서도 격조높은 형상으로 꽃피운 공연종목들은 우리 군인가족들의 투철한 혁명정신과 계급적각오를 실감있게 보여주었다.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를 심장에 간직하고 사랑과 헌신으로 혁명의 맥동을 더해주는 녀성혁명가들의 대부대가 있기에 조국의 방선은 금성철벽이라는것을 구가한 공연은 관람자들의 절찬을 받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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