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5th, 2019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과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무력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국가, 무력의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6월 4일 인민무력성에서 조선인민군 제2기 제7차 군인가족예술소조경연에서 당선된 군부대들의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을 만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수길동지, 리영길동지,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를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하여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나오시자 전체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은 총잡은 남편들과 한전호에 서있는 군인가족들을 언제나 자신의 마음속 첫자리에 두시고 우리 혁명을 사수하는 믿음직한 부사수, 혁명의 작식대원들로 정답게 불러주시며 값높이 내세워주시는 최고령도자동지를 우러러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따뜻이 답례하시며 고결한 인생관과 높은 문화적소양을 지니고 초소와 일터마다에서 혁명적인 문화를 창조하며 아름다운 삶을 수놓아가고있는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에게 뜨거운 동지적인사를 보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이 앞으로도 군인들을 위한 사랑과 헌신으로 조국의 방선초소들을 금성철벽으로 다지고 당정책과 시대정신이 맥박치는 진군가로 온 사회에 혁명적인 투쟁기풍, 약동하는 생활의 숨결을 더해준 자랑스러운 전통을 계속 빛내여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고 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친정집을 다녀가는 자식들을 위하는 다심한 어버이의 심정으로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에게 대를 두고 잊지 못할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전체 군인가족예술소조원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한량없는 사랑과 믿음을 심장에 새겨안고 녀성혁명가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감으로써 군력강화와 사회주의문화건설에 적극 이바지할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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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자욱을 따라 : 인민사랑이 넘치는 곳에서 제힘으로 흥할 래일을 본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를 받은 대성백화점을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어느덧 두달이 가까와오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다녀가신 대성백화점은 날마다 손님들로 흥성이고있다.따라배우고싶어 곳곳에서 참관자들이 오고 조선을 알고싶어 세계의 벗들이 온다.

우리 원수님께서 친히 정해주신 뜻깊은 태양절에 개업을 한 대성백화점은 그 하루에만도 수만명의 손님들을 맞고보내였다.그날부터 오늘까지 연 수십만명의 손님들이 찾아온 백화점에 상품의 가지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고있다.인민의 마음에 들기 위한 단위들사이의 봉사경쟁, 제품의 질경쟁이 소문없이 벌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구상과 의도에 맞게 인민생활향상에 선차적힘을 넣어 우리 인민들이 사회주의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누리도록 하여야 한다.》

시대의 미감에 맞게 훌륭히 개건된 대성백화점은 상업, 편의, 급양봉사를 할수 있는 종합적이며 다기능화된 봉사기지이다.

통채로 보아도, 어느 측면을 보아도 감탄스럽다.

봉사구역전체를 하나의 커다란 문화공간으로 꾸리고 봉사환경전반에 선편리성, 선미학성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한 대성백화점은 안팎으로 멋쟁이이다.

직관봉사와 방송봉사를 비롯하여 손님들의 편의를 보장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건이 다 갖추어져있다.상품진렬형식과 방법이 다양하며 상품들의 가지수와 질도 높은 수준이다.질좋은 마감건재를 리용하여 내외부를 특색있고 무게있게 장식한 대성백화점은 설계와 시공 모든것이 흠잡을데 없다.

수많은 외국인들은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고백하였다.

정말 깜짝 놀랐다.

여기에 있는 모든것들은 실로 현대적이며 멋있고 훌륭하다고밖에 달리는 말할수 없다.오고 또 오고싶은 곳이다.

이것은 단순히 백화점의 현대미나 건축미, 상품들의 가지수와 품질만을 념두에 둔 찬탄이 아니다.사는 곳도, 정견과 신앙도 다른 그들이 누구나 진정으로 감동되여 놀라는것은 그러한 현대판백화점으로 평범한 각계층 인민들이 스스럼없이 들어서는 모습이며 진정한 향유자로 된 인민이 터치는 꾸밈없는 웃음소리이다.그 모든것을 한 나라의 위대한 령도자께서 품들여 마련하여주시였다는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개업을 앞둔 대성백화점을 찾아주신 날은 지난 4월의 어느 일요일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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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년전략목표완수단위 또다시 배출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만리마속도창조운동의 불길높이!

 

검덕광업련합기업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전략기간의 생산목표를 앞당겨 수행한 소대들이 또다시 배출되였다.

만리마시대 첫 선구자집단으로 온 나라에 널리 알려진 고경찬영웅소대의 투쟁기풍을 본받아 막장마다에서 새 기준,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온 금골광산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 갱건설사업소 2갱 최영철굴진소대에서 5개년전략고지를 앞당겨 점령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주체혁명의 핵심부대, 나라의 맏아들답게 당의 사상과 위업을 맨 앞장에서 받들며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봉화를 추켜들고나가야 합니다.》

검덕광업련합기업소 당위원회에서는 고경찬영웅소대의 위훈을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신화로 분에 넘치게 평가해주시면서 축하전문까지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을 검덕로동계급모두에게 안겨주신 믿음과 기대로 누구나 심장깊이 새기고 새 기록, 새 기준을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정치사상공세를 드세게 벌려나갔다.

련합기업소의 모든 소대, 작업반에서 고경찬영웅소대의 모범을 따라 광석생산을 끌어올리기 위한 맹렬한 증산투쟁, 창조투쟁, 생산돌격전이 벌어졌다.

금골광산 영광갱 박태선영웅소대에서는 해마다 년간계획을 2배로 넘쳐 수행할 높은 목표를 내세웠다.

희생된 동무의 몫까지 합쳐 더 많은 일을 하자고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서한을 늘 심장깊이 간직하고 사는 이곳 소대원들은 신들메를 바싹 조여매고 5개년전략목표수행을 위한 총돌격전에 떨쳐나섰다.

소대에서는 여러가지 불리한 채광조건으로 하여 다른 소대들에서 선뜻 용단을 내리지 못하던 개소를 스스로 맡아 합리적인 천공방법을 탐구하면서 매일 전투목표를 200%이상 수행하였다.

소대장 우승환동무는 어려운 작업조건에서도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기 위한 방도를 찾고 수준별로 채굴장을 전개하였다.

소대원들이 동시에 여러개의 채굴장을 타고앉아 새 기록을 창조하기 위한 돌격전을 벌리였다.

이 과정에 한교대에서 창조된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교대가 교대를 돕는 집단주의위력으로 광물생산실적을 높여나갔다.

그리하여 종전에 비해 매월 광석생산실적을 훨씬 끌어올리면서 전진하고 또 전진하여 뜻깊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5개년전략기간의 광석생산목표를 돌파하였다.

지난 4월말 갱건설사업소 2갱 최영철굴진소대에서도 5개년전략기간에 수행해야 할 굴진계획을 앞당겨 끝내는 위훈을 창조하였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주체철생산의 동음 세차게 울려간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리동규 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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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소장 공화국을 걸고든 미국을 규탄

주체108(2019)년 6월 5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6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소장은 최근 미국방성이 《2019년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라는데서 우리를 걸고든것과 관련하여 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미국방성이 《2019년 인디아태평양전략보고서》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을 《불량배국가》로 걸고드는 도발을 감행하였다.

미국이 대화상대방인 우리를 《불량배국가》로 지칭한것은 우리 국가의 자주권과 존엄에 대한 명백한 침해이며 사실상의 대결선언이나 다름이 없다.

이로써 미국은 조미사이의 적대관계를 끝장내고 새로운 관계수립을 공약한 6.12조미공동성명의 정신을 전면부정하고 힘으로 우리를 굴복시켜보려는 침략적기도를 세계앞에 다시금 명백히 드러내보이였다.

지금 미국은 우리에 대한 제재압박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면서 선 무장해제, 후 제도전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미국이 앞에서는 대화를 론하고 뒤에서는 상대방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준비에 광분하였다는것은 지나온 력사가 보여주는 엄연한 현실이다.

우리는 최근 미국이 여러 기회에 우리에 대한 군사적압박을 고취하고있는데 대하여 고도의 각성을 가지고 주시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가증될수록 우리의 대응조치도 그만큼 거세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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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대중을 스승으로 여기신 걸출한 위인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한평생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나라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길에 모든것을 바치시였으며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여 인류의 운명개척에서 미증유의 전환을 이룩하시였다.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위대한 수령님을 자주시대의 개척자,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한 령도의 거장, 세계정치의 원로, 한없이 숭고한 덕망을 지니신 인간사랑의 화신으로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오스트리아 윈에 있는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청년소조 책임자는 애국적이며 혁명적인 가정에서 탄생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아버님으로부터 두자루의 권총을 혁명유산으로 물려받으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조직전개하시여 나라의 해방을 이룩하신데 대하여, 제국주의자들의 무력침공을 물리치고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영예롭게 수호하시였으며 조선을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전변시키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벨라루씨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김일성동지의 존함은 주체사상의 창시자, 조선인민을 일제의 식민지예속에서 해방하신 민족적영웅, 조선로동당과 조선인민군의 창건자, 동방에서의 첫 인민민주주의국가를 창건하신 사회주의조선의 시조로 력사에 길이 빛나고있다, 그이께서는 전생애를 혁명위업에 바치시였다, 그이의 령도밑에 조선은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나라로 전변되였다, 조선인민은 김일성동지를 민족의 자애로운 어버이, 위대한 수령으로 높이 칭송하면서 그이께 운명과 미래를 다 맡기였다고 하면서 김일성동지께서는 비록 서거하시였으나 쌓으신 업적으로 하여 인류의 마음속에 절세의 위인으로 영생하고계신다고 격찬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평생 좌우명으로 삼으신 이민위천의 사상에 대한 찬사의 목소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끝없이 울려나오고있다.

인디아의 인터네트통신 보이스 오브 밀리언즈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일성주석은 인민대중을 스승으로 여기신 걸출한 위인이시다.주석께서는 한평생 인민들과 함께 계시였으며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그들의 힘에 의거하여 풀어나가시였다.

인민을 선생으로 여기고 그들에게서 배우시는 바로 여기에 다른 정치가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김일성주석의 특출한 위인상이 비껴있다.》

세네갈인터네트신문 《쑤누프레스》는 김일성주석은 현대정치사에 커다란 자욱을 남기신 정치원로이시라고 하면서 정치가로서의 김일성주석의 령도예술에 대해 세계가 경탄하고있다, 사랑과 믿음으로 일관된 주석의 정치방식은 그이께서 혁명투쟁을 시작하신 첫 시기에 벌써 형성되였다, 적수공권으로 일제와의 혈전에 나서신 그이께서 오직 믿으신것은 인민과 동지들이였다, 인민과 동지들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믿음은 수천수만의 열혈투사들을 키워냈으며 조국과 민족을 위한 성업에 거대한 업적을 쌓게 하였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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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높아가는 헌법개악반대기운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일본에서 당국의 헌법개악책동을 반대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도꾜도의 고또구에서 헌법 9조의 개악을 다그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려는 당국의 시도를 반대하는 대중시위가 벌어졌다.

시위에 참가한 약 6만 5 000명의 각계층 군중은 《전쟁반대》, 《헌법보호》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헌법개악의 목적이 자국을 침략전쟁에 뛰여들수 있는 나라로 만들려는데 있다, 반드시 이러한 잘못된 행위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은 개변되여야 할것은 헌법이 아니라 아베정권이라고 하면서 현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여기에 립헌민주당과 국민민주당, 사민당을 비롯한 주요야당들도 합세해나섰다.

이 나라에서 진행한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더라도 현 당국이 국가정책의 하나로 틀어쥐고 추진하고있는 헌법개악문제에 반대의사를 표시한 사람들의 비률은 다수를 차지하고있다.

이러한 민심을 무겁게 받아들일 대신 수상 아베는 2020년에 새 헌법을 시행하려는 립장에는 조금도 변함이 없다고 하고있다.그러면서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정확히 명기하여 위헌론쟁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지난해 9월 자민당 총재선거를 통하여 련속 3선을 달성한 아베는 임기기간에 헌법개악의 《숙망》을 기어이 이루어보려는 야심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그러나 일본의 일부 정치세력들까지도 현 정권의 집요한 헌법개악시도에 반기를 들고나오고있다.

국민민주당 대표는 정부가 헌법개악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설명하고있지만 실은 《자위권》의 범위를 무제한하게 확대하려 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사민당 당수는 국회 참의원선거에서 개헌세력이 3분의 2를 유지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헌법개악을 저지시키겠다고 강조하였다.

아베는 집권동맹인 공명당과도 의견을 일치시키기 어려운 처지에 있다.지난해의 림시국회 회의에서 자민당이 헌법개악초안제출을 포기한것이 그 실례로 된다.

지금 국내여론의 초점은 다가오는 국회 참의원선거에로 쏠리고있다.

그것은 헌법개악을 주장하는 세력이 국회 참의원선거에서 3분의 2이상의 의석을 차지하는가에 따라 성패가 좌우되기때문이다.

외신들은 헌법을 뜯어고쳐 일본을 전쟁에 뛰여들수 있도록 하려는 아베의 야심적인 시도가 정국을 보다 소란스럽게 만들고있다고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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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외세추종은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길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제멋대로 간섭하면서 북남관계흐름에 제동을 거는 외세의 횡포한 책동과 그 압력에 눌리워 동조하는 행위를 단죄규탄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남조선인민들은 외세의 눈치를 보며 스스로 손발을 얽어매고 동족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계속 벌리는 등 은페된 적대행위들에 매달리는것을 비난하면서 조선반도정세와 내외환경이 복잡다단할수록 자주적립장을 견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이 북남관계문제, 조국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배격하면서 민족자주, 민족공조를 주장해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민족을 우선시하고 동족끼리 힘을 합치면 대화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길이 열리지만 외세를 중시하고 그와 공조하면 불신과 긴장이 고조되여 정세가 파국에로 치닫게 된다는것은 곡절많은 북남관계사가 새겨준 쓰라린 교훈이다.간고한 조국통일운동로정은 외세의 반통일적인 간섭행위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는것과 함께 민족내부에서 외세의존의 뿌리를 철저히 들어내야 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외세추종은 사대와 굴종의 집중적표현으로서 그것으로 얻을것은 아무것도 없다.자기 민족의 힘을 믿지 못하고 외세에 의존하게 되면 결국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게 된다.남에게 의존해버릇하면 계속 의존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언제 가도 예속과 굴종의 멍에를 벗을수 없다.외세와의 《동맹》을 절대시하는 화석화된 근성, 외세가 없으면 살수 없다는 사대의식을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

민족자주, 민족공조가 북남관계발전의 추동력이고 조국통일문제해결의 근본방도라면 외세추종, 외세공조는 북남관계를 해치는 독약이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장애물이다.

외세가 집요하게 강요하는 《대북정책공조》라는것은 북남관계개선에 나서지 못하게 각방으로 간섭하고 압력을 가하기 위한 공간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을 무시하고 자주성이 없이 외세와의 《동맹》을 운운하면서 그의 옷자락에 계속 매여달린다면 북남관계는 불피코 곡절을 겪을수밖에 없다.

력사의 교훈을 무시하면 오유를 반복하기마련이다.외세추종의 종착점은 파멸이다.

온갖 화난의 근원인 외세의존병을 털어버릴 때가 되였다.

우리 민족끼리 뜻과 힘을 합쳐 북남관계를 개선하기로 내외에 확약한 이상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말고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립장에 서야 한다.리기적이며 침략적인 외세를 중시할것이 아니라 자기 민족을 중시하여야 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의 요구와 리익을 앞세워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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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페청산투쟁에 나설것을 호소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통일뉴스》에 의하면 민족민주렬사희생자범국민추모위원회가 5월 31일 서울의 세종문화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적페청산투쟁에 나설것을 호소하였다.

발언자들은 모든 사람이 잘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민중의 권리와 민족민주운동의 전진을 위해 헌신하였던 렬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범국민추모행사를 해마다 진행해온데 대해 언급하였다.

그러나 여전히 적페청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고있다고 그들은 말하였다.

더우기 보수세력은 종전을 릉가하며 갖은 못된짓을 다하고있다고 그들은 규탄하였다.

그들은 모든 계층이 초불항쟁에 다시 떨쳐나서서 렬사들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자고 호소하였다.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6월 8일 민족민주렬사, 희생자범국민추모행사를 통해 렬사, 희생자들의 뜻을 이은 초불민심의 적페청산의지를 보여줄것이라고 회견문은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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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운 속내를 말끔히 드러낸 《대장정》놀음

주체108(2019)년 6월 5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에서 황교안이라고 하면 《황》당하고 《교》활한 《안》목을 가진 추물로 알려져있다.

황교안의 이런 너절한 인간상이 4 080.3㎞의 《민생대장정》을 계기로 깨깨 드러날줄이야 누가 알았겠는가.

얼마전 황교안은 4 080.3㎞의 《장정》과정에 느낀 소감을 담았다는 도서 《밤이 깊어 먼길을 나섰습니다》를 찍어 냈다.

황교안은 《도서에는 4 080.3㎞의 〈민생대장정〉길에서 만난 서민들의 눈물과 살려달라는 하소연이 반영》되여있다고 횡설수설하였다.

세살난 아이들까지도 코웃음칠 일이 아닐수 없다.

말은 바른대로 황교안이 4 080.3㎞《장정》을 민생을 걱정해서 진행하였는가.

《대장정》놀음을 벌려놓은 동기로 봐도 그래 《대장정》과정에 있은 가지가지의 추태들을 봐도 그래 민생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광대극이였다.

황교안이 가는곳마다에 물벼락과 의자벼락을 안기고 《물러가라.》,《사퇴하라.》고 규탄해나선것은 바로 민심이였다.

그런데도 이 모든것을 민생을 위한 《장정》으로 꾸며내였으니 이 얼마나 후안무치한자인가.

만사람앞에서 눈한번 깜빡하지 않고 진실을 외곡하며 궤변을 늘어놓는 황교안이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 없는 인간추물임이 틀림없다.

황교안이 교활하고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민심을 유혹해보려고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은 망상이다.

교활한 여우가 먼저 덫에 치인다고 황교안은 4 080.3㎞의 《장정》을 통해 감추고 싶었던 어지러운 속을 말끔히 드러내보였다.

바다물이 짠것을 알려면 한모금이면 족하다는 말이 있다.

황교안의 4 080.3㎞는 《민생》의 가면을 쓰고 권력을 쫓아 동분서주하는 야심가, 시정잡배의 본색을 드러낸것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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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자체의 항법위성체계보유를 위한 맹렬한 경쟁

주체108(2019)년 6월 5일 로동신문

 

지난 4월에 44번째 북두항법위성을 자기 궤도에 성과적으로 진입시킨 중국이 얼마전 또 하나의 북두항법위성을 발사하는데 성공하였다.이로써 현재 우주공간에 떠있는 북두항법위성은 45개이다.

로씨야에서도 지난 5월말 《글로나쓰-М》항법위성이 아르한겔스크주에 있는 쁠레쎄쯔크우주발사장에서 《쏘유즈-2.1б》운반로케트에 실려 성과적으로 발사되였다.로씨야는 쁠레쎄쯔크우주발사장에서 《글로나쓰-М》항법위성을 《쏘유즈-2.1б》운반로케트에 탑재하여 정기적으로 쏴올리고있다.

이것은 중국과 로씨야가 독자적인 전지구항법위성체계를 더욱 공고하게 구축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전지구항법위성체계분야는 원래 미국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GPS)가 독점하고있었다.하지만 오늘에 와서는 중국의 북두, 로씨야의 글로나쓰, 유럽의 갈릴레오가 미국의 GPS와 나란히 공존하는 국면이 형성되게 되였다.

중국은 이전에 갈릴레오항법위성체계를 구축하려는 유럽동맹과 협조하는 문제를 모색하였다.그러던중 유럽동맹으로부터 협조할 의향이 없다는 통지를 받게 되였다.

그렇게 되자 중국은 자체의 항법위성체계를 개발하기 위한 사업에 달라붙었다.그것이 바로 지금의 북두항법위성체계이다.

시작을 늦게 뗀것으로 하여 2000년 10월에야 첫 북두항법위성이 우주에 올랐으나 중국은 국가적투자를 부단히 늘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해왔다.지난해 12월 이 나라는 마침내 북두항법위성체계를 리용한 세계적인 봉사를 시작한다고 선포하였다.

이번에 중국이 서창위성발사쎈터에서 《장정-3호병》운반로케트에 탑재하여 발사한 위성은 《북두-2호》체계의 4번째 예비위성이라고 한다.

자료에 의하면 《북두-2호》체계가 구축되여 운영에 들어간 후 체계전반이 총체적으로 안정하게 가동하고있으며 봉사기능이 지표의 요구를 원만히 충족시키고있다.위치측정의 정밀도도 10m에서 6m로 높아졌다.

현재 《북두-3호》체계도 구축된 상태인데 계획에 따라 2020년 10월전까지는 《북두-2호》체계와 《북두-3호》체계가 봉사를 함께 하게 되며 그 이후부터는 《북두-3호》체계가 주로 봉사를 제공하게 된다.

유럽의 분석가들속에서 항법위성체계수립에서 중국의 북두가 유럽의 갈릴레오보다 앞선 상태라는 목소리가 울려나오는 가운데 유럽동맹내에서 중국의 우주패권시도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주장이 대두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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