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6月 16th, 2019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공사성과 확대 -216사단에서 살림집과 공공 및 산업건물골조공사 련이어 완성-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이 지난 5월말까지 10여동의 고층 및 다층살림집골조공사를 끝낸 기세로 계속 혁신하여 수십동의 건물골조공사를 완성하였다.

결과 올해에 계획된 삼지연군건설 2단계공사목표를 기한전에 점령할수 있는 담보가 마련되고있다.이것은 지난해공사속도에 비할수 없는 높은 실적이다.

이 혁혁한 성과속에는 백두의 혁명정신을 피끓는 가슴마다에 만장약하고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가는 216사단의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의 불같은 애국충정과 견인불발의 투쟁위훈이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지난해 8월 삼지연군 읍지구의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건물들의 층수에서 높낮이차이를 더 주어 소층, 다층의 배합을 실현하며 다층살림집들과 봉사시설들을 조화롭게 련결하여 건물들사이 예술적호상성, 호환성, 련결성을 보장하여야 한다고, 건축물들의 형식과 배치가 민족성에 기반하면서도 예술적조형화와 다양화가 흠잡을데없이 실현되게 하여야 한다고 가르쳐주시였다.

지난 2월부터 시공단위 지휘관들과 군인건설자들, 돌격대원들은 북방의 낮은 대기온도와 불리한 수송조건속에서도 건물기초공사에 경쟁적으로 진입하였다.

사단현장지휘부에서는 정치부의 지도밑에 모든 건설물을 설계형성안대로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도록 하는데 중심을 두고 돌격대원들의 정신력을 최대로 분출시키였다.이와 함께 공사속도와 질을 높이며 세멘트와 강재, 마감건재보장을 앞세우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었다.

새로운 건설신화가 창조되고있는 백두전역에서 펄럭이는 붉은기들과 수많은 직관선전물, 격동적인 글발들과 기동예술선동대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군인건설자들과 돌격대원들의 혁명열, 투쟁열을 백배해주었다.

시공단위들에서는 집단적혁신의 불길높이 지반을 닦고 자체로 꾸린 모래채취장과 채석장들에서 건물골조공사에 필요한 모래와 자갈생산에 박차를 가하였다.

앞선 공법들이 도입되고 철근가공설비와 파쇄기, 콩크리트혼합기를 비롯한 기계수단들이 적극 리용되는 속에 삼지연군 읍지구의 곳곳에서 여러 대상의 건축물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의 명령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결사관철하는 조선인민군 장일수소속부대와 김광철소속부대 장병들은 합리적인 건설공법을 적극 받아들이면서 공사속도를 높여 지난 5월말까지 맡은 살림집골조를 높은 질적수준에서 완성하였다.

성, 중앙기관려단아래 련대, 대대들에서도 대중의 정신력을 발동시키는 정치사업을 짜고들어 현장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자력갱생기지들에서 블로크생산과 철근 및 휘틀가공을 진행하여 맡은 살림집골조공사속도를 높여나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영광의 자욱을 따라 : 숭고한 소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다녀가신 류경안과종합병원 류경안경상점을 찾아서-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언제 어디서나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나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고 인민생활에 첫째가는 관심을 돌리며 모든 사람들을 품에 안아 보살펴주는 사랑과 믿음의 정치가 인민들에게 뜨겁게 가닿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양산원앞도로를 따라 류경안과종합병원으로 향하는 우리의 마음은 마냥 달아올랐다.

옥류아동병원, 평양산원 유선종양연구소, 류경치과병원…

최근년간에 새로 건설된 병원들이 련이어 눈가에 비껴들었다.

류경안과종합병원도 그중 하나였다.

산뜻하고 정갈한 구내, 이채롭고 독창적인 건축미, 사람의 눈이 독특하게 형상되여있는 병원의 정면벽…

첫눈에도 안과병원이라는것이 알리는 병원의 전경은 볼수록 감탄을 자아냈다.

우리가 목적한 곳은 병원에 꾸려진 류경안경상점이였다.

황홀한 병원홀을 지나 안경상점에 들어선 우리는 더더욱 감탄하게 되였다.

금시라도 출렁일듯 한 물결모양의 특색있는 천정아래 펼쳐진 《안경바다》,

넓은 상점안에 조화롭게 설치된 진렬대들에는 각양각색의 안경들이 차있었다.알고보니 시력검사와 교정, 제작까지도 동시에 할수 있는 종합적인 안경봉사기지였다.

우리에게 상점지배인은 이렇게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다녀가신 우리 안경상점입니다.3년전 10월의 그날 원수님께서는 류경안과종합병원이 눈치료를 하는 전문병원이면서도 안경봉사까지 해주는 다기능적이며 종합적인 의료봉사기지로서의 사명을 원만히 수행할수 있도록 안경상점이 훌륭히 꾸려진데 대하여 더없이 기뻐하시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상점을 돌아보시였습니다.》

우리는 안경진렬장들과 매대들을 돌아보았다.

남자안경과 녀자안경, 어린이안경, 크고작은 각종 형태와 기능의 색안경과 물안경들…

안경부속품들과 광학기재들도 있었다.

틀지게 안경을 척 끼고 거울을 마주한 중년남자며 안경너머로 상점안을 둘러보며 웃음짓는 할머니, 색안경을 끼고 멋을 부리며 웃음꽃을 피우는 청춘남녀들…

자연 생각이 깊어졌다.

어떻게 꽃펴난 인민의 웃음이고 기쁨인가!…

하나의 안경도 무심히 대할수 없었고 한개의 진렬장과 매대도 스쳐지날수 없었다.

그 모든것을 마음속에 안아볼수록 류경안과종합병원의 안경상점에 과학적인 진단과 처방에 따라 안경을 제작할뿐만아니라 사람들의 기호와 성별, 년령별특성에 맞게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안경들을 만들어 봉사해줄수 있는 물질기술적수단들도 그쯘히 갖추어주겠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가슴을 뜨겁게 울리였다.

안경매대앞에서 자기의 얼굴과 나이, 취미에 맞는 안경테를 고르느라 여념이 없는 사람들과 각종 안경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봉사성높은 판매원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안경을 골라잡고 껴보면서 어떤가고 옆사람에게 묻기도 하고 새 안경을 끼고 보란듯이 주위를 한바퀴 둘러보는 모습들은 우리 원수님께서 꽃피워주신 인민의 기쁨과 행복을 페부로 느끼게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명언해설 : 《당세포는 당과 대중을 혈연의 정으로 이어주는 당의 말단신경이며 일심단결의 성새를 받드는 성돌이다.》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명언은 당과 혁명대오의 통일단결을 강화하는데서 당세포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밝힌 강령적지침이다.명언에는 당세포가 당과 대중을 피줄처럼 이어주며 광범한 대중을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기층조직으로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당세포는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다.사람이 건강한 몸을 유지하고 뇌수의 지령에 따라 활발히 움직이자면 말단신경들이 자기의 역할을 충분히 하여야 한다.마찬가지로 당도 사회의 심장, 혁명의 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나가자면 사회의 모든 부문과 단위에 뻗어있는 기층당조직들이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한다.이렇듯 중요한 위치를 맡고있는것이 바로 당세포이다.

당세포는 당과 대중의 혈맥을 하나로 이어주는 기본단위이다.우리 당안에 당조직들이 많지만 군중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조직은 당세포이다.군중은 당세포를 통하여 당의 목소리를 듣고 당과 숨결을 같이하게 되며 당은 당세포들을 통하여 민심을 알고 그에 맞게 로선과 정책을 작성하게 된다.우리 당의 인민사랑의 정치를 구현해나가는 말단단위도 당세포이고 천만가지 국사가운데서 제일국사인 인민생활문제를 푸는데서 결사대가 되여야 하는것도 당세포이다.우리 당이 군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대중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당세포의 역할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당세포는 일심단결의 초석이다.당은 수령을 중심으로 하는 당조직들의 유기적결합체이며 여기에서 기층조직은 당세포이다.당세포가 자기의 역할을 원만히 수행하여야 당과 대중의 혈연적관계가 밀접해지고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해지며 우리 당이 튼튼한 대중적지반우에서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갈수 있다.

오늘 우리 당앞에는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을 강화하여 당 제7차대회가 제시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더 높은 목표를 점령하여야 할 임무가 나서고있다.당앞에 나선 중대한 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당세포들의 기능과 역할을 더욱 높여야 한다.모든 당조직들은 당과 대중의 혈연적련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일심단결을 실현하는데서 당세포가 차지하는 위치를 명심하고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 큰 힘을 넣어야 한다.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무엇보다 모든 당원들을 견실한 혁명가,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기본을 두고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강화하는것이다.당세포들은 당원들을 당조직생활의 용광로에서 단련시켜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지닌 쇠소리나는 혁명가로 키워야 한다.또한 일군들과 당원들이 인민에 대한 사랑과 멸사복무정신을 지니도록 하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며 세도와 관료주의, 온갖 부정부패행위와의 투쟁을 원칙적으로 강도높이 벌려야 한다.(전문 보기)

 

[Korea Info]

 

교육사업에서 어느 도가 앞서나가고있는가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당정책관철을 위한 도들사이의 경쟁소식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자

 

지난해 7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도들에서 교육사업에 힘을 넣을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인재는 나라의 재부인 동시에 도, 시, 군의 발전을 담보하는 중요한 자원이라고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올해 1월부터 도들의 교육사업순위를 정하기 위한 판정사업이 진행되고있다.

그 순위는 교육사업을 대하는 도, 시, 군일군들의 관점과 태도, 당의 교육정책을 결사관철해나가려는 일군들의 투쟁기풍과 일본새에 대한 평가로 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교육사업을 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교육의 나라, 인재의 나라로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판정사업은 도들의 교육사업을 4개 부문(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 교원양성사업부문, 고등교육사업부문,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으로 나누고 매 부문별로 항목별평가지표들과 점수를 규정하며 판정정형을 종합하여 도들의 교육사업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있다.

지난 1월에는 도와 시(구역), 군들의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전국적인 고급중학교 졸업반학생들의 콤퓨터에 의한 일체시험정형과 각급 학교들의 국가망가입 및 리용정형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지난해의 박사원입적정형을,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에서 교구비품 및 기자재생산기지를 꾸리고 올해생산준비를 진행한 정형과 도교육도서 및 기자재관리처와 시, 군교육도서 및 기자재공급소들을 꾸리고 륜전기재를 보장하여준 정형에 대하여 판정하였다.

1월 도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안남도가 1등, 평양시가 2등, 라선시가 3등을 하였다.시, 군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안남도 회창군이 1등, 남포시 천리마구역이 2등, 평안북도 룡천군이 3등을 하였다.

평안남도에서는 전력과 망통신보장문제, 부족되는 설비들을 보장하는 문제, 도교수강습소에 현대적인 교육설비들을 갖추어주는 문제 등 콤퓨터에 의한 일체시험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원만히 풀어주었다.또한 박제품공장과 악기공장을 전국의 표준이 될수 있게 꾸리고 올해에 계획된 교육기자재들을 생산하기 위한 자재준비를 실속있게 진행하였다.

평양시에서는 주변구역, 군들에서 진행하는 일체시험준비정형을 수시로 알아보고 구역, 군적인 사업으로 힘있게 내밀도록 조직사업을 짜고들었으며 교육기자재공장의 기능공대렬을 직종별로 꾸리고 목재가공설비들을 원만히 갖추어주어 교구비품들을 정상적으로 생산보장할수 있게 하였다.

지난 3월에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교원대렬을 꾸린 정형과 2월에 진행된 대학입학시험평균성적, 교원양성부문 대학추천 및 입학시험평균성적을, 교원양성사업부문에서 대학들에서의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한 정형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교원대렬을 보충한 정형을 기본으로 하여 판정하였다.

3월 도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양시가 1등, 평안남도가 2등, 황해남도가 3등을 하였다.시, 군별교육사업판정에서는 평양시 보통강구역이 1등, 평천구역이 2등, 만경대구역이 3등을 하였다.

평양시에서는 실력있는 대학졸업생들을 평양건축종합대학과 평양경제기술대학에 선발배치하기 위한 사업을 적극 짜고들어 교원진영을 보다 강화해나가도록 하였다.

보통강구역에서는 교원양성부문 대학들에 성적이 높은 학생들을 추천하여 입학시킴으로써 가장 우수하게 평가되였다.평천구역, 만경대구역, 서성구역, 락랑구역에서도 모범을 보였다.김철주사범대학에서는 새 학년도를 맞으며 수십종에 달하는 교과서를 발행하고 학술일원화를 위한 련합강좌토론회에 여러차례 출연하였으며 여러 과목의 원격교수안을 완성하는 성과를 거두어 교육내용과 방법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서 교원양성부문 대학들가운데서 앞자리를 차지하였다.

평안남도에서도 어느 한 대학에 실력있는 대학졸업생들을 선발배치하여 교원진영을 강화하도록 해주었다.

지난 4월에는 초등 및 중등교육사업부문에서 교원들을 원격교육체계에 망라시킨 정형과 교실 및 실험실습실구비정형을, 교원양성사업부문에서 대학들의 교원대렬을 꾸린 정형과 대학졸업생들의 박사원입적정형을, 고등교육사업부문에서 박사원입적정형을, 교육조건보장사업부문에서 학교들에 교과서와 교육기자재들을 보장한 정형에 대하여 판정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기행 : 자기 손으로 더 좋은 래일을 가꾸어가는 보람 -금야군 소재지를 돌아보고-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취재차를 타고 원산에서 함흥방향으로 얼마쯤 달리니 우리의 눈앞에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운 선경이 펼쳐졌다.

도로량옆으로 은행나무, 단풍나무, 감나무들이 무성하게 자라고 다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바로 이곳이 금야군 소재지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김정일애국주의를 마음속에 소중히 간직하고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군의 일군과 함께 먼저 이 고장 사람들이 《토끼남석》이라고 부르는 자그마한 야산에 올랐다.고원방향에서 들어오는 소재지입구에 위치하고있는 이 평범한 야산에 절세위인의 불멸의 령도자욱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었다.

수십년전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몸소 농장원들의 생활형편과 농사작황을 일일이 알아보시였다.그러시면서 알곡생산을 늘이고 과수와 축산, 잠업과 양어를 발전시키는것과 함께 남산기슭을 따라 현대적인 다층살림집들을 건설하여 이 고장을 살기 좋은 지상락원으로 전변시킬데 대하여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금야군인민들의 생활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군이 나아갈 행복의 설계도를 펼쳐주신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업적을 뜨겁게 새겨안으며 우리는 읍거리에 나섰다.

록음이 짙어가는 남산기슭을 따라 여러가지 색으로 아름답게 단장된 다층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의 소박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일군의 말에 의하면 군에서 자체로 일떠세운 외장재생산기지에서 생산되는 외장재는 색갈도 좋고 질도 높아 인민들속에서 호평을 받고있다고 한다.그것으로 군을 꾸리는데 필요한 외장재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있다고 하면서 올해에도 봄철위생월간을 맞으며 읍지구와 인흥지구의 백수십동에 달하는 다층살림집들의 외장재칠하기를 전부 끝냈다고 이야기했다.

자기 손으로, 자기의것으로 자기 고장을 아름답게 꾸려가고있는 이곳 인민들의 남다른 애국열의를 후덥게 새겨안으며 우리가 다음으로 찾은 곳은 금야군 읍 270인민반이였다.

마침 우리는 아빠트주변공지에 조성한 터밭에서 남새가꾸기에 여념이 없는 인민반장을 만날수 있었다.그의 안내를 받으며 인민반구내에 들어서니 저도모르게 탄성이 터져나왔다.

여러가지 꽃나무와 갖가지 나무가 서로 어울려 자라는 모양도 멋있었지만 《내 나라 제일로 좋아!》라는 글발밑에 특색있으면서도 아기자기하게 한 돌장식 또한 보는 사람들의 기분을 절로 상쾌하게 했다.

공원같기도 하고 식물원같기도 한 광경앞에서 절로 마음이 흥그러워지는데 울타리주변에 심은 줄당콩까지 줄기를 뻗치고 잎을 펼치게 되면 그야말로 하나의 멋진 휴식터가 된다고 인민반장은 자랑스럽게 말하였다.

애어린 나무모 한그루, 조약돌 한개에도 깨끗한 량심과 아낌없는 땀방울을 바쳐가는 이곳 인민반원들의 뜨거운 애국열의가 우리 가슴을 울려주었다.

인민반장은 이렇게 계속했다.

《제힘으로 꾸려놓은 휴식터에서 즐거운 휴식의 한때를 보낼 때면 정말 긍지가 남다르답니다.하여튼 온 인민반이 한가정처럼 웃고 떠들 때면 길가던 사람들도 부러워 한참이나 걸음을 멈추군 한답니다.》

애국은 자기 집뜰안에서부터 시작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자립경제건설의 길을 밝혀주시여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발전도상나라들이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민족경제를 건설할수 있는 방향과 방도를 밝혀주신것은 인류자주위업에 쌓아올리신 불멸의 공적중의 하나이다.

지난 세기 오랜 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착취와 략탈로 말미암아 뒤떨어진 식민지경제를 물려받은 발전도상나라들에 있어서 민족경제를 건설하는 문제는 자주적인 새 사회건설에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나섰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발전도상나라 인민들을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로 참답게 이끌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김일성동지께서는 정력적인 대외활동으로 세계의 자주화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1963년 9월 말리공화국 정부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그때로 말하면 말리가 독립된지 3년밖에 안되는 때였다.

당시 말리는 경제를 발전시키는데서 커다란 애로를 겪고있었다.정부가 계획적인 민족경제건설로선을 제기하고 경제의 토대를 닦으려고 노력하고있었으나 성과가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있었다.게다가 다른 나라에서 《원조》받기로 되여있던 설비들이 제때에 들어오지 않아 공장건설이 지연되고 계약된 부속품들이 도착하지 않아 기대들이 멎었으며 생산이 중단되였다.

바로 이러한 시기에 우리 나라를 방문한 대표단성원들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경제를 건설하고 운영해나가고있는 우리 공화국의 현실에서 커다란 충격을 받았다.그럴수록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었다.

그들의 소망을 헤아리시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친히 대표단을 만나주시였다.

대표단단장은 정중한 자세로 위대한 수령님께 자기 나라 대통령이 올리는 인사를 전해드리고 자기들이 경제건설에서 겪고있는 고충과 다른 나라에서 경제원조를 받고있는것도 숨기지 않고 말씀드렸다.

그의 이야기를 주의깊게 들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립적민족경제를 건설하는것은 결코 헐한 일이 아니며 매우 어려운 일이다, 우리 나라에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다, 귀국에서도 자립적민족경제건설에 달라붙었으면 벌써 절반일은 해놓은것이나 다름없으며 그것은 성과를 담보하고있다고 그들에게 신심을 안겨주시였다.

순간 대표단성원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돌았다.

당시 국내의 일부 우경분자들은 정면으로 정부의 로선을 반대하고있었고 세계 여러곳에서는 말리가 과연 민족경제건설을 추진시킬수 있겠는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울려나오고있었다.이런 형편에서 자기들도 은근히 민족경제건설에 대하여 자신심을 가지지 못하고있었는데 위대한 수령님께서 고무를 주시니 그들에게는 더없이 큰 힘이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절세위인의 자주통일의지 받들어 력사적인 공동선언리행에 총력을 경주해갈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 담화 발표-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9돐에 즈음하여 박수철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15일 담화를 발표하였다.

담화는 온 겨레가 천하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무상의 영광과 자긍심에 넘쳐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전성기를 열어놓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다그치는 시기에 력사적인 6.15공동선언발표 19돐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천출명장이신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지금으로부터 19년전 력사적인 평양수뇌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을 발표하신것은 수십년간 얼어붙었던 분단장벽에 통금을 내고 자주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열어준 일대 사변이였다.

위대한 국방위원장님께서 통일에 대한 철석의 신념과 의지, 애국애족의 대용단으로 우리 민족끼리를 핵으로 하는 민족공동의 리정표를 마련해주심으로써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운동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게 되였으며 삼천리강토에는 자주통일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하기에 우리 민중은 오늘도 뜨거운 민족사랑과 투철한 통일의지, 후더운 인덕과 걸출한 령도로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어주시고 온 겨레에게 통일에 대한 신심과 락관을 안겨주신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을 절절히 그리며 다함없는 감사와 흠모의 정을 금치 못하고있다.

민족의 걸출한 향도자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국무위원장님께서는 겨레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시려 온갖 심혈과 로고를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거룩한 뜻을 받드시여 조국통일위업실현의 전환적국면을 열기 위한 겨레의 투쟁을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신다.

세련된 정치실력과 높은 권위를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 지난해 4월 분단과 대결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남북수뇌상봉을 마련하시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4.27선언을 채택하여주신것은 남북관계개선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우리 민족끼리정신에 기초한 자주통일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격상시키신 특기할 사변이였다.

뜨거운 동포애와 넓은 도량을 지니신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께서는 련이어 판문점에서의 5월상봉과 9월평양상봉을 마련하시여 공동선언리행을 위한 전민족적투쟁에 더 큰 활력을 부어주시였다.

하여 2017년까지만 해도 다치면 터질듯 한 전쟁발발의 위기로 치닫던 조선반도의 정세가 민족적화해와 단합, 통일과 평화번영의 흐름으로 급반전되였으며 남과 북사이에는 공동선언실천을 위한 일련의 합의들도 이루어져 겨레에게 커다란 기쁨과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것은 위대한 국방위원장님의 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여 이 땅우에 기어이 존엄높고 부강번영하는 통일강국을 일떠세우시려는 경애하는 국무위원장님의 고결한 충정과 한없이 숭고한 동포애, 대범한 결단과 통큰 아량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지금 온 민족은 력사적인 공동선언들이 철저히 리행되여 화해와 단합,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악성종양은 제때에 들어내야 후환이 없다

주체108(2019)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파쑈<공안검사>로 악명떨치며 무고한 국민들의 피로 더러운 잔명을 부지해온 황교안, 사회의 자주화와 민주화에 대한 여론이 확산될 때마다 서슬푸른 탄압의 칼을 빼들군 한 황교안이 일개 정당대표로 있는것은 국민의 수치이고 망신이다.》, 《박근혜에게 붙어 <국정원정치개입사건>, <정윤회국정롱단사건>을 비롯한 특대형불법사건들을 깔아뭉갠 황교안의 정치출현은 박근혜의 회생을 의미한다.》, 《황교안은 인간성은 고사하고 초보적인 량심과 넋마저 상실한 추물이다. 박근혜의 파쑈독재체제부활의 꿈이 황교안에 의해 실현될지 그 누가 알랴. 황가를 제때에 축출해야 할 리유》…

이것이 바로 남조선각계층이 내린 황교안에 대한 일치한 평이고 경고이다.

황교안이 지난 시기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하여 투쟁하는 수많은 남조선인민들을 《죄인》으로 몰아 탄압하면서 보수《정권》의 시녀, 파수군노릇을 해온 악질검사출신이라는것은 누구나가 알고있는 사실이다.

이러한자이기에 황교안은 최순실에게 흡수되고 또 《유신》독재자의 후예인 박근혜역도년의 눈에 들게 되였으며 2013년 3월 법무부 장관의 감투도 쓰게 되였다.

법무부 수장자리에 올라앉자마자 황교안은 역도년을 궁지에 몰아넣은 《정보원대선개입사건》과 《정윤회국정개입사건》을 갖은 술수로 깔아뭉개고 저들집단의 범죄를 파헤치던 전 검찰총장 채동욱을 매장하는 등 그야말로 검찰을 독재의 시녀로 전락시켰다.

뿐만아니라 이자는 《내란음모사건》을 조작하여 역도년의 반인민적정책을 반대해온 통합진보당을 《종북세력》으로 매도하고 끝끝내 당을 강제해산시켰으며 그후 진실을 파헤친다고 하여 진보적언론인 《자주민보》까지 페간시켰다.

황교안은 이러한 《공로》로하여 역도년의 더없는 《충신》으로 공인되게 되였으며 나중에는 《총리》벼슬자리에까지 올라앉게 되였다.

2015년 6월 남조선언론 《한겨레》는 《황교안이 다른 장관들이 떨어질 때 살아남아 <총리>자리에까지 올라선 리유는 법무부 장관 재직때 <대통령>의 가려운 곳을 대신 긁어주는 일을 충실히 해왔기때문이다. 그는 정국을 뒤흔든 대형수사가 있을 때마다 <정권>과 여당의 <방패막이>노릇을 했다.》고 까밝혔다. 2015년 5월 남조선 서울대학교의 한 교수는 당시 《총리》지명자로 되여있던 황교안에 대해 《법지식을 일관되게 기성체제, 기득권, 강자들에 대한 옹호와 반대자와 약자들에 대한 억압에 사용했던 사람》으로 락인하였다.

《총리》라는 직분에 어울리지 않게 검찰, 경찰을 쥐고흔들며 로조탄압에 열을 올리고 《세월》호추모집회를 《불법》으로 몰아대며 관련자들을 체포구속시킨것, 북남공동선언들을 지지하면서 통일교육에 나섰던 《전국교직원로동조합》관계자들을 무더기로 검찰에 기소한것, 자주통일과 민주주의를 위한 코리아련대가 《북과 같은 주장을 하였다.》고 걸고들면서 《리적단체》로 몰아 관계자들에 대한 횡포무도한 체포와 수배소동을 벌리게 한것 등 《박근혜의 남자》로서의 황교안의 악행은 산천초목도 분노로 치를 떨게 하였다.

황교안과 같이 초보적인 량심이나 한쪼박의 련민, 정의와 완전히 결여된 인간도살자, 파쑈교형리는 찾아보기 힘들다.(전문 보기)

 

[Korea Info]

 

민족의 운명을 우려하는 사람이라면

주체108(2019)년 6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지난해 북남수뇌상봉을 비롯한 격동적인 사변들을 목격하며 민족의 화해와 평화, 통일에 대한 희망으로 부풀었던 온 겨레가 오늘의 북남관계를 보며 마음을 조이고있다.

그것은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에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가는가 아니면 전쟁으로 치닫던 대결시대로 되돌아가는가 하는 엄중한 정세가 조성되여있기때문이다.

오늘의 사태를 수습하고 북남관계가 화해와 평화, 통일을 향해 줄기차게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것이 오늘 우리 겨레 누구나의 마음이다.

겨레의 지향에 맞게 북남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평화와 통일을 실현해나가는 방도는 다른데 있지 않다.

북에 살건 남에 살건 우리 겨레 누구나가 민족의 존엄과 근본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모든것을 북남관계에 복종시키는 원칙에서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면 된다.

북남관계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내부문제로서 그 주인은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다.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개선되여 평화와 번영, 통일의 거세찬 대하가 노도쳐 흐르기를 바라는것도, 그것을 실현할 힘을 지닌것도 우리 민족이다.

민족분렬의 장본인인 외세는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으며 오히려 자기의 리익만을 추구하면서 겨레의 통일지향에 도전해나서고있다.

이러한 외세에 아무리 빌붙어봐야 얻을것이란 아무것도 없다는것은 력사가 가르쳐준 교훈이다.

우리 겨레는 한세기전 조선봉건통치배들이 당파싸움으로 세월을 보내고 서로 더 큰 외세를 등에 업어보려다 나라를 송두리채 외세에게 빼앗겼던 쓰라린 교훈을 잊지 않고있다.

미련한 곰도 한번 빠진 함정에는 다시 빠지지 않는다.

하물며 슬기롭고 재능있는 우리 겨레가 민족의 존엄을 지키고 공동의 번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오늘의 려정에서 굳이 외세에 빌붙을 리유가 무엇인가.

우리 민족이 살길은 외세의존이 아니라 오직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북남선언들을 성실히 리행하는데 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층인민들이 북남관계문제,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과 방해책동을 배격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좌고우면하며 외세의 눈치를 볼것이 아니라 민족자주, 민족공조의 대하에 하루빨리 뛰여들것을 요구해나서고있는것은 지극히 응당하다.

사대적근성과 외세의존정책에 종지부를 찍을대신 계속 외세의 장단에 춤을 춘다면 오히려 자기의 처지를 더욱 난처하게 만들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망언소동의 장본인을 비난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남조선의 《경향신문》이 《자한당》의 망언소동과 관련하여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황교안을 비난하는 글을 실었다.

지난 4일 황교안역도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자기 당소속 의원들의 망언이 계속 되풀이되는데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넉두리질을 하면서 앞으로 이런 일이 재발하면 《응분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와 관련하여 신문은 《자한당》이 《막말정당》의 오명을 쓰게 된것은 황교안때문이라고 하면서 그가 현 당국에 대해 《북대변인》, 《좌파독재》 등으로 걸고드는 망발을 여러번 쏟아낸 사실을 폭로하였다.

그리고 5.18망언과 《세월》호참사비하발언을 늘어놓은자들에게 하나마나 한 《처벌》을 주어 오히려 망언소동을 조장한 사실도 까밝혔다.

이러한 황교안이 지금에 와서 《발언주의》니, 《응분의 조치》니 하고 떠든것은 자기 패거리들의 막말소동으로 인해 사태가 저들에게 점점 불리해지고있다고 판단했기때문이라고 신문은 평하였다.

계속하여 황교안이 《막말재발방지》를 운운한 바로 그 다음날 《자한당》패거리가 용납 못할 망언을 또다시 내뱉았다고 하면서 이것은 역도가 있는 한 이 반역당이 《막말정당》의 오명을 절대로 벗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련이은 범죄행위, 더욱 드러나는 제도적모순

주체108(2019)년 6월 16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의 가나가와현 가와사끼시에서 칼부림범죄가 발생하였다.범죄자는 량손에 칼을 빼들고 뻐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달려들어 1명을 살해하고 15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이보다 앞서 일본의 한 지역에서는 한 녀성이 자기가 낳은 젖먹이어린이를 죽이는 사건이 일어났다.이미전부터 아이가 자주 운다고 하여 바닥에 내동댕이치고 심하게 흔드는 등 폭행을 가해오다가 종당에 아이를 죽여버린것이다.

한편 혹가이도에서는 비법적으로 권총을 비롯한 무기들을 제작하여가지고 돌아치던 범죄자가 체포되였다.

현재 일본사회에서는 각종 범죄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이웃과의 사소한 마찰로도 살인을 치고 부모가 자기 자식을, 남편이 안해를 살해하며 늙은 부모를 시끄럽게 여기면서 때려죽이는 형편이다.

지어 미성년들까지 강력범죄, 색정범죄, 사기범죄 등을 저지르며 사회적불안을 초래하고있다.어릴 때부터 극도로 썩어빠진 사회적환경속에서 부대끼며 자라나는 과정에 이지러질대로 이지러진 일본의 청소년들은 서슴없이 범죄의 길을 택하고있다.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사정은 마찬가지이다.

프랑스의 마르세이유에서는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길가던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칼부림을 하여 4명에게 부상을 입히였다.경찰이 오자 범죄자는 칼을 버리고 총까지 쏘아대였다고 한다.

영국에서도 칼부림범죄가 사회의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이 나라 신문 《타임스》가 전한데 의하면 지난해 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 사회적으로 커다란 파문을 일으킨 칼부림범죄가 285건이나 발생하였다.올해에 들어와서도 칼부림에 의한 범죄건수는 줄어들지 않고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도 범죄가 여전히 성행하고있다.

이 나라의 미주리주의 쓴트 루이스시에서 9일 정체불명의 범죄자가 승용차를 타고가면서 길가는 사람들을 향해 총사격을 가하였다.그로 하여 1명이 살해되고 1명이 치명상을 입었다. 이날 펜실바니아주의 필라델피아시에서는 6건의 총격사건이 일어나 9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한편 죠지아주의 애틀란타, 오하이오주의 몬트고메리 등지에서도 총기류범죄가 감행되여 사상자들이 났다고 한다.

이딸리아에서도 마피아범죄가 성행하고있다.

지난 2월 이 나라 농민협회가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마피아조직들이 농업과 식료공업부문에 끼친 피해액은 약 254억€에 달하였다.이것은 그 전해보다 12.4% 많은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범죄행위들이 근절되지 않고 더욱 성행하고있는것은 약육강식의 생존방식, 인간증오사상이 자본주의사회를 지배하고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19年6月
« 5月   7月 »
 12
3456789
10111213141516
17181920212223
24252627282930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